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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친퀘테레,남프랑스, 스위스 후기...1

작성자송빵|작성시간17.10.14|조회수2,544 목록 댓글 7

추석연휴를 이용해 다녀온 "친퀘테레, 남프랑스, 스위스"
후기입니다.

공연이 끝나면 관객은 박수를 쳐서 공연에 대한 보답을 합니다.
여행의 후기 또한 고생한 투어리더, 여행을 함께 한 분들에게
보내는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박수~짝짝짝!)

1일차(친퀘테레)
기찻길을 따라 다섯개의 마을로 이루어진 해안가 마을
그 중 마나놀라, 몬테로쏘 방문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기대를 했던 곳인데 ...
기대보단 평범 했던 곳
걷는시간이 꽤 있어서 편한신발 추천!
제가 갔을때는 날씨도 많이 더웠습니다.

점심식사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지만 마나롤라에서 했던 것 같은데
메론에 햄을 싸서 먹는 멜로니프레슈토
그리고 한치, 새우튀김, 특이했던 엔쵸비 튀김
멜로니프레슈토(?) 개인적으로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

2일차 (바롤로 와이너리)
거대한 와인저장고 와 럭셔리한 점심식사 그리고 여행을 함께 하게된 일행분들과 인사의 시간 살짝 긴장 했답니다.

와인생산 시설 견학
오크통으로 된 와인 저장통은 복원을 해서 다시 쓰는거라
설명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학습이 잘 안되는 사람이라
수많은 설명들은 기억 저 멀리 없어졌네요.

3일차(니스 >> 모나코 >> 에즈>> 니스)

프랑스 현지가이드(한국인) 와 함께
본격적인 남프랑스 일정 시작
여행의 핵심 남프랑스 일정이 시작되었으나 컨디션 난조로
이번여행 중 가장 아쉬움 남는 곳
에즈정원은 꼭대기 있으므로 역시편한 신발 강추
에즈정원 올라가는길에 소품 샵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저도 재물을 불러준다는 부엉이 한쌍 구입 했습니다.^^;;

그리고 샤갈미술관
성서를 기반으로 한 그림들..
종교를 갖고있지 않아 정확한 의미를 알수 없으나
예쁜색감 만 봐도 후회없는 대가의 작품 감상
특히 투어리더 의 특화된 전문적지식의 작품설명은
따로 미술관을 방문한 한국분들 까지 감동시키며 이번 예술기행에 포문을 열었습니다.

니스로 복귀 저녁식사
여행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있었던 여흥의 시간

4일차(니스>>방스>>생폴드방스>>? >>니스)
드디어 "로사리오예배당" 방문!!!
작은 예배당 로사리오!
스탠드글라스 뿐만 아니라 작은촛대 하나 까지도
마티스의 작품인 그 곳!
생전에 스케치한 작품들과
말년에 의자에 앉아서작품 활동 하는 사진은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데 감동이 배가 되었습니다.

얼굴의 표정을 그리지않은 마티스 작품을 보면서
나는 그날 어떤표정을 상상하고 대입 시켰을까?
행복한표정? 지친표정? 슬픈표정?

오늘 후기는 여기까지만..
아직 시차가 적응이 안되서 새벽에 깨서 밤을 세우고 있습니다.
후기를 적으면서 여행이 감동 계속 밀려옵니다.

휴대폰으로 작성하는지라 오타나 편집이 엉망일 수 있으니 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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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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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영화처럼2 작성시간 17.10.25 와인과 음식이 참좋아보네요
  • 작성자위대한유산 작성시간 17.10.27 멋져요
  • 작성자총재님 작성시간 18.07.06 모두가 우리가 살아가는데 명심해야할 귀한 여행기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저팔게 작성시간 18.10.17 그림이 너무 심플하면서 멋지네요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려요
  • 작성자낙천주의 작성시간 19.07.04 아 아름답다. 산다는것을 보여주는 여행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잠시 꿈꾸다 깬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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