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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스위스 팀 - 여행 준비물 !!!!!!!!!! (댓글 달아주세요. ^^)

작성자이팀장|작성시간22.05.16|조회수2,172 목록 댓글 25

안녕하세요. 
이제 스위스 출발일이 한 달 남았습니다. ^^
 
그래서 오늘부터 하나둘 준비물을 챙겨볼까 합니다. 
일단 필요하겠다 싶은 거 열거해보시고, 2주 정도 남겨두고 다시 한번 정리하다 보면 
어느 것이 불필요한 것이고 어느 것이 정말 필요하겠다 싶을 겁니다. 
 
대략 뭐가 있어야 하는지 정리해보는 공간으로 이용했으면 합니다. 
우리 팀원님들이 생각하시는 것을 댓글로 적어주시면 다른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스위스 10일 여정으로 떠나는 준비물입니다. 
 
1. 여권- 제일 중요합니다. ^^ 최소 6개월 유효기간이 남았는지 확인하시길. 
2. 백신증명서 - 영문으로 발급.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발급해주니 서너 장 발급받으세요. 
(스위스는 백신영문증명서가 필요 없지만, 일단 해외여행에선 갖고 다니면 좋습니다.)
**3차 접종하신분들말고, 2차 접종하신 분들은 저한테 문자로 2차 접종한 날짜를 주시길 바랍니다. 
 3차는 상관없지만, 2차맞고 180일 넘은 경우는 한국 입국 시 격리 면제 대상이 아닙니다. 6월 26일 기준으로 날짜가 180일 미만이야합니다.

혹시 2차 접종하고 코로나 확진 이력(보건소 등록)이 있다면 3차와 동일하게 취급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또는 3차 접종을 원치 않을 경우, 2차 접종한 지 180일 초과인 경우는 한국 입국에서 7일간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날짜 확인 부탁합니다.

3. 스위스 프랑 - 환전하셔야 하는데, 환전할 때 절대 조심해야 할 것은, 스위스는 최근 신화폐가 나왔는데,
신지폐에는 손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간혹 환전은행에서 구지폐로 환전해서 현지에서 고생한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꼭 신화폐인지 손그림이 있는지 확인하시길. 
현지에서 오로지 현금만 사용하겠다면 잘 계산하셔서 환전하셔야겠네요.  저 경우는 환전할 때 발생되는 수수료나 
그냥 현지에서 신용카드로 사용해서 발생되는 수수료나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나중에 어중간하게 남은 동전 이리저리 계산해보면 절대 카드 사용이 손해라고 할 수 없더라고요. 
적절하게 신용카드와 현금을 골고루 추천합니다. 
4. 신용카드 - 해외 사용되는 신용카드로. 국내만 사용되는 카드가 종종 있다 보니. 
5. 동전지갑 - 오랜만에 현금 사용이 많을 겁니다. 동전이 꽤 생길 겁니다. ^^  동전지갑 있으면 편합니다. 
 
6. 실내용 슬리퍼 - 유럽 호텔에서는 실내용 슬리퍼 없음. 기내용 그런 슬리퍼는 오래 못 갑니다. 하나 챙겨 오면 편합니다. 아니면 그냥 두꺼운 수면양말을 실내용 슬리퍼로 사용해도 되고요. ^^
 
7. 멀티 어댑터 - 스위스는 우리나라와 다른 모양의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참고로 이탈리아와 사이즈가 동일합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멀티 어댑터, 아마 가정마다 한두 개 있을 겁니다. 그거 챙겨 오세요. 
없으면 다이소에 5천 원 판매하더라고요. 없으시면 1500원짜리 동일한 거 사다 드리죠. 

 
8. 멀티탭 - 어댑터랑 다른 겁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꽂아 사용하는 탭입니다. 보통 2구 또는 3구가 일반적이죠. 
이게 있으면 멀티 어댑터 한 개만 있으면 서너 개 충전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잖아요. 

9. 1회용 젓가락+숟가락 - 컵라면 챙겨 오시면서 많이 안 갖고 오시더라고요. ^^
10. 한국식품 - 컵라면, 햇반, 반찬(가능한 냄새가 심하지 않은 식품으로 부탁합니다.), 과자, 사탕, 커피믹스, 커피스틱 등등 간식거리 최대한 많이 챙겨 오면 좋죠. 하이킹하시면서 드셔야 하니. 현지 슈퍼도 다양한 제품 있으나 입맛이 어떨지. 
 
 
11. 휴대폰 충전기- 휴대폰이 여권 이상으로 현지에서 소중하잖아요. 추억 사진을 담아야 하니. 
12. 보조배터리 - 너무 큰 용량보다 한번 정도 충전할 수 있는 만 암페어 정도가 좋을듯해요. (기내 들고 탑승해야 합니다.)
13. 물티슈
14. 에코백 -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되는 아이템입니다. 부피 적고 가벼운 에코백으로. 
15. 비닐봉지 
16. 보온병+ 텀블러 - 뜨거운 물 담아서 하이킹하다 컵라면 또는 커피믹스 드실 수 있잖아요.  또는 커피 담아도 되고요. 
17. 그 외 세면도구- 많은 유럽 다녀서 아시겠지만, 호텔 제공 용품들이 그렇게 좋은 편 아니니 알아서 각자 챙겨 오시길
18. 과일칼 - 가능한 작은 거로. 아님 현지에서 구매하셔도 되고요. (꼭 짐칸용 가방에 넣으셔야 합니다. )
 
이제 하이킹 관련 아이템을 볼까요
해당 아이템은 저보다 선생님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은데요. 모두 전문가이신데요. 
 
19. 일일 배낭- 꼭 등산용 배낭 아니라도 됩니다. 단지 등산용 배낭이 걷기에 좀 더 편하다는 것뿐. 그래도 다 갖고 계실듯하니.
20. 등산 스틱 - 있으면 좋고요. 없어도 상관없어요. 평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꼭 챙겨 오시고, 평소 사용 안 하시는 분이라면 굳이 들고 오면 짐이 될듯해요. (첫날 18일은 사용 안 합니다. 그러니 짐칸 가방에 넣으세요)
 
21. 등산화 - 경량 등산화이면 좋고, 방수 기능 있으면 더 좋은 거지 꼭 그렇게 하실 필요 없습니다. 
바닥이 튼튼한 운동화 신으셔도 되는 구간들입니다. 우리 일정은 매일 산을 걷고 (거의 평지) 조금 높은 곳이다 보니 
기후 변화가 있습니다. 4,5월이라면 눈이 내릴 날씨인데, 6,7월이다 보니 비가 되겠죠. 
그래도 6월은 강수량이 적지만 최소 한두 번 비를 만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발이 비에 젖는 거 어쩔 수 없어요. 호텔에서 말려야죠. 다음날 마르지 않을 수 있으니 여분 신발만 있으면 됩니다. 
경량 등산화 + 운동화 +샌들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때론 숙소 주변 둘러볼 때 운동화도 귀찮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샌들이 최고거든요. 
그리고 베른 같은 도시 여행할 때는 운동화가 더 편하거든요. 
 
22. 판초우의 , 우산, 스패츠 - 비에 관련된 아이템입니다. 
우리가 걷을 때 비가 온다면 우산을 들고 다녀도 전혀 무리 없는 코스입니다.  단 등산스틱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힘들겠죠. 
그럴 땐 판초가 최고죠.  그리고 신발을 살짝 덮을 숏 스패츠 정도?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됩니다. ^^
아이젠은 계절상으로 필요 없을 겁니다.  눈을 구경하는 날은 많지만, 눈을 밟을 코스는 아닙니다. 6월 하순이라 2500미터 이하는 눈이 거의 없습니다. 융프라우 가시는 분들도 눈 밟을 때 아이젠을 챙겨 오지 않거든요. (가방 공간 여유 있으시다면 가져오셔도 상관없지만. )
 
23. 등산복 - 꼭 등산복을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한국등산에서도 레깅스 엄청 입으시잖아요. ^^
그냥 편한 옷이 최고입니다.  심지어 트랙 팬츠 입으셔도 되고. 평소 하이킹하실 때 즐겨 입던 옷차림으로. 
제가 볼 땐 기능성 옷이면 최고일듯합니다. 잘 마르고 가볍고 편한 옷으로. 
땀이 잘 마르는 소재로 만든 상의 반소매 또는 긴소매 티셔츠 + 싸늘할 때 입을 수 있는 재킷이나 점퍼 , 후리스 소재 같은 거. 
그리고 정말 이상기온으로 흐리거나 비 올 때 체감온도 낮을 수도 있으니 그때를 대비한 경량 패딩 (경량, 작은) 없으면 패딩조끼라도. 
모든 옷은 2 세트면 좋을 것 같아요. 비가 와서 젖었다거나, 또는 세탁해서 갈아입을 때가 있거든요. 
 
24. 모자 +선글라스 - 햇살이 강렬하고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피부를 가릴정도까지는 아니고요. 
25. 양말 - 등산양말처럼 두꺼운 양말이면 좋죠. 여유 있게 챙겨 오시면 좋고요. 손빨래가 생각보다 귀찮을 때가 있거든요. 
 
26. 마스크 - 스위스는 공항을 제외한 모든 장소, 실내던 실외던 기차던 버스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지금 여행 중인 지인에게 물어보니 마스크 미착용 99% , 어쩌다가 몇 분이 마스크 착용하신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항공기 탑승하고 경유도 하니 마스크는 챙겨 오셔야 합니다. 
지금 후배가 단체팀을 안내하고 있는데 모두 미착용으로 잘 여행하고 있답니다. 
첫날에는 절반 정도가 마스크 착용하셨다가 귀찮다고 다 벗고 다니신데요. ^^ 이건 선택이니 일단 준비는 하세요. 
27. 신속항원검사 키트 - 스위스 여행을 마치고 한국 귀국 시 PCR 검사에서 신속항원검사로 바뀌었습니다. 
150프랑 정도 하던 PCR 검사에서 50여 프랑 하는 신속항원검사가 되어 비용 절감되었고, 
게다가 검사 정확도가 낮다 보니 미 확진될 확률이 높아진 거죠. 
그래도 일단 최종 목표는 신속항원검사가 음성으로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출발 전에 1번 자가 테스트해보시고, 
현지에 도착해서 첫날 자가 테스트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행 중 몸이 조금 안 좋다 싶으면 바로 자가 테스트하여 

양성이 나오면 신고 등록하여 스위스 현지에서 머물어야 하는 날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넉넉하게 준비해 오세요. 최근 가격이 많이 내렸더라고요. 
 
28. 이어폰 - 수신기 설명했잖아요. 그래서 꼭 이어폰 챙겨 오셔야 합니다. 모델은 3.5mm라고 부릅니다. 
아래 사진 보면 저렇게 뾰족한 게 생긴 거. 
 

 
 
 
 

 

29. 유심카드 (데이터)- 해외여행하면서 데이터 사용은 꼭 필요합니다. ^^ 그래서 사용하시는 통신사 통해 데이터 사용하느냐 아님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하느냐 고민일 수 있습니다. 


유심 : 현지에서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대략 20프랑(26000원) 무제한 데이터, 간혹 할인하면 10프랑.  

유심을 사용하면 한국에서 오는 전화는 받을 수 없음. 대신 가격 대비 데이터가 무제한임. 

 

데이터로밍: 그냥 로밍이랑 데이타 로밍이랑 다릅니다. 데이타 사용안 할 경우 로밍은 무료이며, 전화받을 때와 할 때만 비용이 나오며 문자 수신은 무료입니다. 그리고 데이터 로밍을 하더라도 전화할 때 받을 때 비용이 추가로 발생될 수 있으니 통신사마다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엘지 유 플러스 --> 제로 라이트라는 상품이 제일 좋음. 7일 / 3.5기가 33,000원 / 특징은 받은 전화와 거는 전화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겁니다. 여행 중 한국에서 온 전화 수신해도 공짜인 거죠. 

실제 마지막 몽트뢰에서 제네바 공항 가는 날 제외하곤 시간 계산하면 거의 여행 일정이랑 비슷합니다. 

(4기가는 39,000원)

 

SK T로밍 --> 7일/ 3기가/ 29,000원 / 통화 무료인 거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4기가는 39,000원)
**그리고 스위스도 사람 사는 곳, 웬만한 거 다 팔아요. 슈퍼는 동네마다 있고요.
단지 한국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는 것. 아니 많이 비쌀 수도 있답니다. ㅠㅠ
없으면, 필요하면 현지에서 구매하시면 되니 너무 큰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서 한국에서 오는 전화나 문자를 받으셔야 한다면 데이터 로밍이 좋고, 그렇지 않고 몇천 원 절약하고 무제한 데이터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현지 유심이 좋습니다. 

 

스위스는 대중 기차나 공공기관에서 WIFI사용이 되며, 그나마 유럽지역에서 좋은 편입니다. 

물론 대한민국과 비교하면 어느 나라던지 만족하지 않을 겁니다. ^^

 

그래서 여행 중에 팀원들끼리 저와 주고받고 하는 것은 카톡으로 이용하시면 되고, 

사진이나 SNS 작업은 숙소나 WIFI 제공되는 공간에서 이용하시면 3기가 정도는 전혀 아니 절대 무리 없습니다. 

 

통신사 데이터 로밍 신청한다면 상담원과 통화할 때 정확한 날짜를 전달해야 합니다. 

 

시작 날짜 : 6월 18일 08시 스위스 도착합니다. 한국시각은 6월 18일 오후 3시.

종료 날짜:  6월 25일 08시 제네바 공항 도착합니다. (그때부턴 공항 WIFI 사용하면 되거든요. )

               한국시각은 6월 25일 오후 3시입니다.   총 사용날짜수는 7일입니다.

 

마침 LG U플러스와 SK 보면 7일 상품 있습니다. 

그거로 선택하면 됩니다. 신청할 때 현지 스위스 날짜 시간 또는 한국 날짜 시간을 알려주면 됩니다. 

 

 

30. 아이스 팩 & 얼음 틀 - 두 개가 이름에서 약간 헷갈릴 수 있습니다. 

6월이면 늦봄에서 초여름 또는 한여름도 느낄 수 있는 시즌입니다. 

이상기온으로 더운 날 하이킹하면 저녁에 발이 조금 붓는다던가 평소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냉찜질이 좋거든요. 

(오랫동안 아파 왔던 곳은 온찜질, 하루 특정 운동으로 붓기 달래주기 위한 곳은 냉찜질이 좋거든요.)

신선제품 택배 받아 보신 분들이 라면 아이스 팩이 집에 넘쳐 날 듯싶은데요. ^^

그중에서 터지지 않을 만한 것으로 한두 개 챙겨 오면 하이킹 마치고 저녁에 유용할듯합니다. 

 

그리고 난나무님이 알려주신 정보인데, 얼음틀 (ICE TRAY) 가져오시면 얼음 만들어 더운 날씨일 때 사용하시면 좋겠죠. 

가져오실 분들 중, 집에 아이스 트레이 종류가 많이 있다면 틀 사이즈가 작은 것으로 가져오세요. 

어느 나라 숙소든 객실에 있는 냉장고의 냉동성능이 그렇게 우수하지 않아서 얼음 만들어지는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어요. 

그러니 아이스 큐브가 큰 틀 모양이면 그만큼 더 오래 걸리겠죠. ^^

 

 

31. 수신기 충전기 - 이팀장이 준비하는 개인 수신기는 나름 신형모델이라 충전해서 사용합니다. 

대신 아쉽게도 충전기 형태는 5핀입니다.

(지구 상에서 가장 보편적인 충전기 형태는 3가지 : 아이폰의 8핀, 최근 삼성폰의 C타입, 그리고 조금 옛 모델인 5 핀입니다. )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이해될 겁니다. 

혹시 사용하고 계시는 휴대폰 충전기가 5 핀이라면 정말 편하죠. 한 개만 챙겨 오시면 되니까요. ^^

 

32. 상비약 - 으랏차님의 정보로 중요한걸 이제야 적네요. ^^

어쩌면 너무 당연하다 생각해서 깜박할 정도로 여행에서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평소 드시는 약, 몸이 불편할 때 필요로 하는 약들, 그리고 붙이는 파스 (개인적으로 온 파스보다 냉파스를 추천), 여러 다양한 사이즈의 밴드, 바르는 연고 제품들. 그리고 영양제는 오늘부터 한 달간 꾸준히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할 때부터 드시기 시작하는 영양제는 큰 의미가 없거든요. 오늘부터 한 달간 꾸준히 드시길. ^^

 

그리고 부족한 상비약은 여유 있는 팀원들에게 얻으세요. 

대신 여행 중에 얻어서 사용하는 음식이나 상비약 제품으로 인해 부작용이 일어난 것은 제공한 사람 탓이 아니고 

빌린 사람이 책임지는 겁니다.  모 대형여행사 투어에서 후배가 진행하던 여행에서 이런 일이 생겨 큰문제 생긴 적이 있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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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혹시라도 코로나 확진되시면 꼭 저한테 연락 주세요. 
코로나 확진된 경우 10~40일 동안 격리 해제 증명서가 이런 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를 면제해주는 
특혜 아닌 특혜 같은 역할을 하거든요. 
 
 
우선 이렇게 정리해보았어요.  두서없이 준비물을 열거해보았지만, 
이미 수많은 유럽여행을 하셔서 어떤 준비물이 더 필요한지 아실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준비물에 도움 되는 TIP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6월 17일 함께 출발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19일 서울 +  23일 부산에서 커피 하실 분들은 꼭 댓글로 남겨주셔야 합니다. 
 
33. 공항 미팅 장소

6월 17일 에티하드항공 카운터는
인천공항 1 터미널 3층 K카운터 8~16 입니다. (물론 당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공항 미팅 장소는 K카운터에서 하겠습니다.
에티하드 항공은 출발 3시간 30분 전부터 카운터 오픈이라고 합니다.
저는 오후 2시 30분부터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다시한번 준비물 확인하셔서 잘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
 
34. 태극기 네임택

저는 출장갈때 들고 다니는 가방에 항상 태극기 네임택을 달고 다닙니다.  

다이소에서 더 이상 판매를 하지 않더라구요. 

우연히 부산대학교 악세사리 가게에서 태극기 네임택을 발견해서 있는거 다 달라고 했는데도 했어요. 

고작 13개밖에 구매 못했어요. 

1개 1800원짜리 깍아서 1500원 주고 샀는데, 지금 온라인보니 1200원하네요. ㅎㅎ

(물론 택배비 2500원 추가 발생되고요. ^^) 

 

혹시 여행용 트렁크나 배낭에 달고 다녀도 좋겠더라구요. 깔끔해서. 세로 10cm 크기입니다. 

18개 구매했다면 제가 모두에게 선물로 드리고 싶지만, 13개뿐이라 이걸 누군 주고 안주고 하면 입장이 난처해지겠죠 

이럴땐 형식적으로나 판매로 하면 별 문제없더라구요.  그냥 1500원 (1유로 10센트)짜리니까.  ^^

 

그러면 저도 마음 편하게 1500원에 가져가져 가시는분도 편하고. 누구에겐 주고 안주고가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선택이 되니까요.   

신청하실분들은 아래 댓글에 남겨 주세요. 제가 잔돈준비를 못해 올수 있습니다. ㅡㅡ 

 

35. 스위스패스 

오늘 휴대폰 또는 카톡으로 스위스패스 받으셨죠?

PDF파일로 받으셨어요. 

잘 갖고 계셨다가 여행하시면서 기차에서 티켓 확인하는 경우 

그걸 그대로 보여주면 됩니다. 작아서 확대해서 보여줘도 되고, QR코드 스캔하기도 하니 

걱정안하셔도 되고요.  단 열기 편한곳에 저장해두었다가 누가 보자고 할때 신속하게 오픈할수 있는 곳에 저장해두면 최고입니다.  물론 댁에 프린트가 있다면 프린트하셔도 되고요. 

 

36. 필요한 앱

-MeteoSwiss 스위스 날씨 앱

MeteoSwiss - Apps on Google Play

- SBB 스위스 철도 앱

SBB Mobile - Google Play 앱

 

스위스여행서 날씨, 정말 중요하죠. 그리고 스위스 기차여행 하면서 꼭 필요한 앱입니다. 

물론 둘다 신경 안써도 됩니다. 매번 아침 저녁으로 브리핑할때 안내를 하기 때문에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됩니다.

대신 일정 이외 개별로 스위스패스를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잠시 주변 어디 이동을 한다던지 할때는

스위스 기차 앱 사용법을 알아두면 좋거든요. 일단 깔아두시고 인천공항에서, 아부다비 공항에서, 또는 매번 기차로 도시간 지역간 이동할때 함께 하셔도 되니까요. 

 

-에티하드 항공 앱

Etihad Airways - Apps on Google Play

오로지 웹체크인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

한국에서는 PC 켬퓨터로 하셔도 되지만, 스위스에서 하실땐 휴대폰으로 하셔야 하니 깔아둬면 좋죠. 

내일 6월 15일 오후 5시 50분부터 좌석지정과 웹체크인 가능합니다.  둘다 하셔도 되지만, 우선 좌석지정만 하셔도 상관없어요.  만석일지 아닐지 어느정도 일지는 모르겠지만, 좌석이 3-3-3이니 

화장실이나 기내에서 산책을 자주 하실분들은 가운데 3좌석중 복도쪽으로 하는게 좋겠죠? 

만석이 아니라면 보통 일행이 있을경우엔 가운데 3좌석중 양쪽 복도만 두개 지정하고 가운데 비워두면 계속 빈자리가 되는경우가 많았어요.  물론 만석이 되면 누군가 가운데라도 앉게 되어 있지만, 그때 한분이 복도석이랑 그 가운데 손님이랑 바꾸면 일행과 함께 앉으니 이래나 저래나 손해는 없네요. 일종의 작은 모험인거죠. ^^

 

에티하드 항공 인천-> 아부다비 이동후 아부다비 공항에서 머무는 시간이 조금 여유있는 편입니다. 

그러니 기내에서 내리실때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소지품 천천히 잘 챙겨서 천천히 내리셔도 됩니다. 

혹시라도 맨 앞 좌석에 앉으신 분은 비행기에서 내리면 다른 저와 다른 일행을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그때 상황이 조금 어수선하다보니 비행기에서 내리기 위해 가방 챙기고 모든걸 다 준비된 상태라면 

나눠드리는 수신기를 켜고 이어폰 연결해서 차례대로 비행기 내리면 제가 안내를 하고 집합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인천공항에서 사용법과 테스트를 한번 할겁니다. 그러니 이어폰을 손가방에 넣으셔야 합니다. 

짐칸 트렁크에 넣으면 아부다비 공항, 취리히공항에서 사용을 못해요. 그러면 18명 매번 안내하고 인원확인하고 

여러분이 오히려 더 불편할겁니다.  인천공항 오실때 이어폰은 손가방에 넣기. 

 

 

37. 휴대폰 메모리 비우기 

250기가중 170기가를 사용했더라구요. 그래서 70기가 옮겼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라 변화된 많은 모습을 담으려면 휴대폰 메모리 공간이 필요하겠죠. 

여러분들도 현지에서 사용할 사진이 아니라면 옮겨두시고 많은 공간을 비워두세요. 

스위스 정말 많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실겁니다. 

현재 스위스는 평균기온보다 더운 여름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취리히와 루체른은 한주 내내 낮최고 29~32도 여전히 비올 확률은 낮고요. ^^

그런데 이렇게 연일 무더운날이 계속되면 비가 오거든요. 아무튼 비에 관련된 용품들 꼭 챙겨주세요. 

 

38. 시차적응 

D-3 입니다. 

오늘부터라도 하루 1~2시간 정도 늦게 주무시면 첫날 18일과 19일 오후 저녁에 꽤 도움이 될겁니다. 

18일만해도 우리가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면, 빨라도 6시나 7시 넘을겁니다.  한국시각으로 새벽 1시 또는 새벽 2시.

그렇기에 많이도 필요없고 1~2시간만 남은 2~3일동안 미리 준비하셔서

루체른 야경도 보셔야죠. ^^ 참고로 루체른은 밤 9시 20분부터 서서히 어두워지면서 노을이 집니다. 

완전 어두워 지려면 밤 10시가 넘어야 합니다.  6월 21일이 하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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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팀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14 안될때가 많으니 수화물 짐가방에 넣으세요. 18일 첫날은 사용하지도 않으니까요.
    괜히 환승하고 할때 짐만될겁니다.
  • 작성자이팀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14 여행중 도움되는 날씨나 기차 어플 & 태극기 가방 네임택 & 휴대폰 저장공간 여유있게 만들기 ^^
  • 작성자즐동 | 작성시간 22.06.17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출발이군요. 저는 이번 스위스여행에 참가한 즐동입니다. 이팀장님께서 공지사항을 개별적으로 전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각자의 유익한 여행팁을 공유하거나 여행 중 단체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는데도 도움이 될 듯하여 희망하시는 분들 만이라도 여행기간동안 단톡방을 개설하여 운영할 것을 제안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즐동 | 작성시간 22.06.17 수신기 고장, 분실, 베터리 문제 등으로 긴급 연락을 취하거나 위험상황을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
  • 작성자낙천주의 | 작성시간 23.03.16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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