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개버린당 님 자기소개서

작성자취업뽀개기주인장|작성시간03.09.08|조회수40,894 목록 댓글 0
자기소개서 평가좀 부탁드립니다(악평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번호:716 글쓴이: 뽀개버린당
조회:442 날짜:2003/09/07 14:01


.. 첨으로 써본 자기소개서인데
제 스스로에 상투적인것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님들이 보셨을때 어떤지 좀 평가좀 해주세여
참고로 저는 연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1980년 1월 12일 1남 3녀 중 차녀로 태어났습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이라는 가훈을 가진 아버지와 항상 남에게 해를 입히지 말라는 신념을 가지고 계신 어머니를 통해 성실함과 책임감을 배우며 자랐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가족 모두 힘을 합쳐 이겨내고 언제가 가족 상호간에 웃음과 화목이 가득한 가정에서 자라서 원만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성적으로 활동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저는 중고교나 대학교 시절을 후회 없이 보냈습니다. 먼저 학과에 충실함으로써 제 의무에 충실하고자 했고 학급임원을 경험함으로써 공사의 구분과 행동하는 능력을 습득했습니다. 일에 대한 추진력과 열의도 함께 키울 수 있었으며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대학원 시절까지 5년간의 실험실 생활을 함으로써 연구에 대한 열의나 추진능력, 관련지식들을 습득했습니다. 또한 살아가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대인관계 역시 많은 교류를 했고 친구나 사람들 간에 신의도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차녀로 성장해서 그런지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은 스스로 찾아서 꼭 이루고야 마는 적극적인 성격이며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오기와 독립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무엇이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성격으로 사소한 것 보다는 큰일에 비중을 두는 성격입니다. 때문에 조그만 실수를 한다던가 하는 단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어떤 일에 직면했을 때 일의 중요에 따라 순서대로 처리하고 제 성격의 단점을 알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한 번 더 생각하며 신중을 기합니다. 그리고 제가 맡은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는 책임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취미는 영화보기입니다. 영화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삶의 지혜 즉 우리가 생활하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저는 영화보기를 좋아하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면서 내가 체험하지 못하는 다른 것들을 경험하고 얻는 것입니다. 제가 자랑하는 가장 큰 특기는 합기도입니다. 중학교 때 시작한 합기도는 일단 힘들 때 이겨낼 수 있는 극기정신을 키워주었고 건강을 지킴으로써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이루어주는 근본적인 바탕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과 호흡을 맞추어서 지내는 공동생활, 적극성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둘도 없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활신조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하나는 “언제나 나 자신을 믿자”, 또 하나는 “맡은바 최선을 다하자“입니다.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는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한다는 것은 단순히 맡은 일만 다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다른 사람에게까지 도움을 줄 수 있을 정도로 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자신을 스스로 믿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일에 직면하게 되는데 내가 나 스스로를 믿고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난 이건 할 수 없어 할 수 있을까..? 라고 자신조차 믿지 못한다면 할 수 있는 일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내 자신을 믿어주는 것입니다.

제가 귀사에 지원한 동기는 실험실 생활을 하면서 갖춘 제가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곳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능력보다도 앞으로 더 발전할 계기를 만들어주고 저 또한 제가 가진 능력으로 귀사에 공헌할 수 있는 상호간에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연구직에 지원하기 위해서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고 있었고,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대학원 시절까지 근 5년간의 실험실 생활을 통해 관련지식, 연구에 대한 열의, 추진능력들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는 여러 가지 직책이 있겠지만 전 연구직 이야말로 기업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부분들과도 조화를 이루어나가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연구직 이야말로 기업이 더 발전 되고 기술이나 경쟁력 등 모든 면에 있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게 하는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제가 배우고 다듬어온 제 능력으로 기업에 공헌하고 제 자신에게도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제게 그 기회를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현재의 제 능력에 어떤 부족함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의 모습만이 아닌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더 높게 봐 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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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테면 가라 첫문장 읽는 순간 "똑같은 지가소개서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좀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방식을 찾아보심이... [2003/09/07]

오늘시작 첫문장의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이게 고민인데. 어떤사람은 자신의 좌우면을 한줄카피로 쓴 사람도 있던데... 도대체 어떤게 나를 표현할수 있을까요...????답변이 못되 죄송합니다... [2003/09/07]

once in a blue moon 지원동기가 너무 추상적이고, 어떤 동기인지 어필이 안돼네여. 연구직이 중요하다는 보편적얘기보단 그 회사의 연구직이 어떤부문에서 중요하고, 어떤부분에서 구체적으로 공헌하고싶은지 쓰시는게 좋을듯... [2003/09/07]

멜랑꼬리 끝까지 안 읽어두 답이 나올거 같은 글이에요^^: 나쁘게 듣진 마시구요 꼭 취업에 성공하시길........^^ [03:51]

se-jin79 연구직을 지원하신다면 일반적인 내용보다 연구업적이나 실적중심으로 기술하시는게 좋을듯 싶슴둥. [11:37]

se-jin79 참, 근데 연구직은 공채로 들어간다는건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힘들댑니다. ㅠ.ㅠ 저도 실험실생활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렇다고 공채에 안 넣을 수도 없지만, 실험실 선배들이나 교수님 등 인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게 100배는 효율적일겁니다.(실제 연구소 선배들의 말) [11:39]

뽀개버린당 조언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넘넘 막막하네여 취업하기 넘 어렵습니다 ㅠ.ㅠ [12:55]

이인국 자신을 믿으세요~~^^ 이제 시작하는 저보다는 한걸음 더 나아가셨네요..저는 생활가운데 한가지 예화를 들어가면서 제자신을 어필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더 진솔할거 같거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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