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자기 소개서를 써봤거든요... 평가좀 해주세요~~~
번호:528 글쓴이: 방해쟁이
조회:1365 날짜:2003/08/07 09:55
.. *성장과정
'항상 최선을 다하자'라는 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서 살고 있는 저의 성장과정은 초·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다른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뛰어 노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시에서 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는 산과 들에서 마음놓고 뛰어놀기는 했지만 그것이 행복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지나가 버렸습니다. 워낙 집안에서도 '어린애들은 노는 것이 당연하다'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부모님이 비록 힘들게 농사를 지으면서 저희 남매들을 가르치시는 데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모르고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을 지나 이제는 성인이 된 시점에서 볼 때 '어릴 때 참 멋모르고 자랐구나'하는 생각과 '우리들 때문에 부모님들이 참 힘드셨겠구나'하는 생각을 하며 철이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나의 장단점
저의 '항상 최선을 다하자'라는 말 그대로 저의 장점은 무슨 일이든지 되든 안되든 한번 도전을 해보고, 안 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라도 끝까지 가지 않고는 결과를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마지막에서도 얼마든지 기회는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점으로는 이러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 최선을 위한 고집이 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아집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한곳만을 너무 염두에 둔 나머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묵살한 채 저의 의견을 끝까지 고수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단점을 고치기 위해 되도록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너무 한곳에 주의를 집중하지 않기 위해 가끔씩 다른 곳으로 생각을 분산시키도록 여러 일을 한꺼번에 조금씩 나누어 하는 등의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장래희망
저의 장래희망이라고 한다면 가장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2010년까지 해외여행을 10번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해외여행을 사치라고 생각하는데 왜 10번이나 갈려고 하는가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꼭 사치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록 여건이 별로 안 되어서 가본 곳이라고는 필리핀에서 2개월 정도 지낸 것밖에 없지만 꼭 해외여행이라고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던 기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곳에서 지내면서 그 나라사람들의 생활을 배우면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중요성을 깨달았던 시기였습니다. 외국의 선진 문화를 배우고 싶은 것이 저의 가장 큰 장래희망이자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배우고 싶은 지금의 열정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배움을 해 나간다는 것이 저의 해외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기사항
취미로 수영을 하고 있는데, 비록 시골에서 자랐지만 얕은 시냇물에서만 놀던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튜브가 없으면 물에 못 들어갈 정도로 수영을 못 하는 저를 위해 수영을 배웠습니다. 초·중·고등학생 시절에는 반장이나 부반장 등의 역할을 맡았지만, 그 외 특별한 추억이 없던 저는 대학에 들어가서는 그동안 학교생활에 얽매여 있던 저를 바꾸기 위해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수영을 배우는 것 외에도 봉사활동도 해보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제 용돈도 벌고, 동아리에 들어서 활동도 해보고, 동기들과의 MT에는 빠지지 않고 다니는 등 대학생활동안 못해본 것이 있으면 후회한다는 충고를 듣고는 무슨 일이든지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한 지금까지 했던 모든 경험이 언젠가 사회에 나가서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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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돌* 저랑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저도 이 비슷한 자기소개서를 썼는데..별 호응을 못받았습니다..지금 수정중^^ 좀더 튀게 수정하셔야할듯~ ㅎㅎㅎ^^ [2003/08/07]
ciel2 장래희망에 대해 해외여행만 적은건 그렇네요~그래도 회사에 지원하려는 자기소개서이지 않습니까? [2003/08/07]
kuthoi 장래희망 파트에 '저의 장래희망이라고 한다면'문구는 파트제목과 반복된다는 느낌이듭니다. 빼거나 다른문구를 쓰시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2003/08/08]
magoo 참고로 영어 이니셜이나 기타 특수 문자를 쓰게 되면 면접관들이 이게 머지? 하며 관심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전 성장과정에서 졸업여행때 조인트한 상대 여자 대학을 이니셜로 써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뭔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어구도 필요할 듯 ... 이런게 튀는 걸까? [2003/08/08]
원짱 성장과정은 좀 수정하셔야..철들어가는 중이다?? 장점은 최선을 다해 이룬 예를 하나 드심이.. 단점은 내용 줄이시고 예를 하나.. 혹시 여행사 지원하세요?? 장래희망은 회사sk 분야에 따라 완전 개정하심이.. 입사후 포부란도 첨가하면 좋을 듯 [2003/08/08]
고파~~ 꾸임없는 솔직담백한 자기소개서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면접관입장에서 보면 이사람이 뭐하는사람인가? 하고 생각할것같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다른사람에게 소개하는 글인만큼 좀더 자기를 부각시키고 회사로 부터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무슨일을 할수 있는지에 대해 좀더 쓰시는게 좋을듯 [2003/08/08]
무지개~★ 누구것을 배낀것 같이 괭장히 formal한 느낌을 주는군요. 오해를 살수 있겠네요. 회사별로 양식이 있겠지만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되는 기술과 경험을 넣으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번호:528 글쓴이: 방해쟁이
조회:1365 날짜:2003/08/07 09:55
.. *성장과정
'항상 최선을 다하자'라는 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서 살고 있는 저의 성장과정은 초·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다른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뛰어 노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시에서 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는 산과 들에서 마음놓고 뛰어놀기는 했지만 그것이 행복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지나가 버렸습니다. 워낙 집안에서도 '어린애들은 노는 것이 당연하다'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부모님이 비록 힘들게 농사를 지으면서 저희 남매들을 가르치시는 데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모르고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을 지나 이제는 성인이 된 시점에서 볼 때 '어릴 때 참 멋모르고 자랐구나'하는 생각과 '우리들 때문에 부모님들이 참 힘드셨겠구나'하는 생각을 하며 철이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나의 장단점
저의 '항상 최선을 다하자'라는 말 그대로 저의 장점은 무슨 일이든지 되든 안되든 한번 도전을 해보고, 안 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라도 끝까지 가지 않고는 결과를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마지막에서도 얼마든지 기회는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점으로는 이러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 최선을 위한 고집이 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아집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한곳만을 너무 염두에 둔 나머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묵살한 채 저의 의견을 끝까지 고수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단점을 고치기 위해 되도록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너무 한곳에 주의를 집중하지 않기 위해 가끔씩 다른 곳으로 생각을 분산시키도록 여러 일을 한꺼번에 조금씩 나누어 하는 등의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장래희망
저의 장래희망이라고 한다면 가장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2010년까지 해외여행을 10번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해외여행을 사치라고 생각하는데 왜 10번이나 갈려고 하는가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꼭 사치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록 여건이 별로 안 되어서 가본 곳이라고는 필리핀에서 2개월 정도 지낸 것밖에 없지만 꼭 해외여행이라고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던 기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곳에서 지내면서 그 나라사람들의 생활을 배우면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중요성을 깨달았던 시기였습니다. 외국의 선진 문화를 배우고 싶은 것이 저의 가장 큰 장래희망이자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배우고 싶은 지금의 열정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배움을 해 나간다는 것이 저의 해외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기사항
취미로 수영을 하고 있는데, 비록 시골에서 자랐지만 얕은 시냇물에서만 놀던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튜브가 없으면 물에 못 들어갈 정도로 수영을 못 하는 저를 위해 수영을 배웠습니다. 초·중·고등학생 시절에는 반장이나 부반장 등의 역할을 맡았지만, 그 외 특별한 추억이 없던 저는 대학에 들어가서는 그동안 학교생활에 얽매여 있던 저를 바꾸기 위해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수영을 배우는 것 외에도 봉사활동도 해보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제 용돈도 벌고, 동아리에 들어서 활동도 해보고, 동기들과의 MT에는 빠지지 않고 다니는 등 대학생활동안 못해본 것이 있으면 후회한다는 충고를 듣고는 무슨 일이든지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한 지금까지 했던 모든 경험이 언젠가 사회에 나가서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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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돌* 저랑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저도 이 비슷한 자기소개서를 썼는데..별 호응을 못받았습니다..지금 수정중^^ 좀더 튀게 수정하셔야할듯~ ㅎㅎㅎ^^ [2003/08/07]
ciel2 장래희망에 대해 해외여행만 적은건 그렇네요~그래도 회사에 지원하려는 자기소개서이지 않습니까? [2003/08/07]
kuthoi 장래희망 파트에 '저의 장래희망이라고 한다면'문구는 파트제목과 반복된다는 느낌이듭니다. 빼거나 다른문구를 쓰시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2003/08/08]
magoo 참고로 영어 이니셜이나 기타 특수 문자를 쓰게 되면 면접관들이 이게 머지? 하며 관심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전 성장과정에서 졸업여행때 조인트한 상대 여자 대학을 이니셜로 써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뭔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어구도 필요할 듯 ... 이런게 튀는 걸까? [2003/08/08]
원짱 성장과정은 좀 수정하셔야..철들어가는 중이다?? 장점은 최선을 다해 이룬 예를 하나 드심이.. 단점은 내용 줄이시고 예를 하나.. 혹시 여행사 지원하세요?? 장래희망은 회사sk 분야에 따라 완전 개정하심이.. 입사후 포부란도 첨가하면 좋을 듯 [2003/08/08]
고파~~ 꾸임없는 솔직담백한 자기소개서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면접관입장에서 보면 이사람이 뭐하는사람인가? 하고 생각할것같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다른사람에게 소개하는 글인만큼 좀더 자기를 부각시키고 회사로 부터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무슨일을 할수 있는지에 대해 좀더 쓰시는게 좋을듯 [2003/08/08]
무지개~★ 누구것을 배낀것 같이 괭장히 formal한 느낌을 주는군요. 오해를 살수 있겠네요. 회사별로 양식이 있겠지만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되는 기술과 경험을 넣으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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