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일요일 직무적성검사는 잘 보셨나요?
신문기사를 보니 약 5만여 명이 시험을 봤다고 하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꽤 있겠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파이팅하세요~!^^
오늘은 지원회사 관련정보 모으는 법 그 두 번째 시간으로 '회사 홈페이지'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살펴보는 항목>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회사 홈페이지를 많이 살펴봅니다. 그러나 살펴보는 항목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인재상, 회사개요, 회사연혁, 실적 및 제품소개, CEO인사말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항목들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조금 더
살펴보시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 도움이 될겁니다.
<인사제도>
인사제도를 살펴보는 것은 '입사 후 포부'와 같은 항목을 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그 회사에서
5년 후에는 어떤 직급까지 올라갈 수 있고, 또 10년 후에는 어떤 직급을 맡게 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막연하게 '회사에서 나의 미래는 이럴 것이다'하는 것과 많은 차별점이 생길 것입니다. 또한 회사의 '순환근무'
여부나 '핵심인재'등의 관리 등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이 바로 그 회사의 인사제도입니다.
<조직도> 및 <국내외 조직>
인사제도와 마찬가지로 회사 '조직도' 및 '국내외 조직'은 유심히 살펴봐야 할 항목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인사 직무를 희망하는 두 지원자가 있습니다. 두 지원자는 똑같이 직무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A지원자는 자신이 지원하는 부서를 '인사부'로, B지원자는 '인사총무부'로 적었습니다.
하지만 그 회사의 정확한 명칭은 '인사총무부'였습니다. 물론 A지원자가 부서명칭을 그렇게 적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탈락할 일은 없겠지만, 관심도의 차이는 이것 말고도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국내외 조직' 또한 이런 이유에서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 신입사원이라 지사나 법인에서
근무하지 않으니깐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도 자소서를 작성할 때
'나는 차후에 A지사에서 ~을 하고 싶다.'이런 방식으로 적을 때도 조금 더 구체적이 될 수 있으며,
회사의 큰 틀을 보기 위해서는 꼭 살펴봐야 할 항목입니다.
내일은 조금 더 회사 홈페이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