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제법 바쁜 한 주여서 월요일에 쓴 이후로 오늘에서야 다시 올리네요.
인사/채용 팀에게 3~4월은 가장 바쁜 달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전공 및 계열에 따른 이상적인 모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올려보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러 채용 담당자님과의 의견을 토대로 작성하는 것이지만, 모든 회사가
이런 인재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먼저 밝히면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신입사원들에게 바라는 세 가지 항목>
기업은 신입사원들에게 크게는 세 가지 항목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인성'
두 번째 '직무/직종에 대한 이해', 세 번째 '글로벌 마인드'입니다.
이 항목 세 가지는 여러 분이 '서류전형'-'인적성검사전형'-'면접전형'을 거치면서
최소 한 번 이상 검증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취업을 준비하면서 세 가지 분야 중에서
나의 강점은 무엇이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어떤 분야를 더 준비해야 할까 고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인성'이라는 부분을 기업에서 바라는 '인재상'을 통해
살펴보는 것도 한 방법이고, '글로벌 마인드'와 같은 부분의 준비는 '공인어학성적'
또는 '영어면접준비', '글로벌 마인드와 연관된 경험정리' 등으로 바꿔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직무/직종에 대한 이해'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차근차근 쌓아 나가면 좋구요.
<이공계열 지원자에게 바라는 모습>
지난 번에는 '인문 / 어문계열'부터 시작했으니, 오늘은 '이공계열'지원자에게 바라는
모습부터 시작해 볼께요. 이공계열 지원자에게 일반적으로 회사가 바라는 모습을 한 마디로
정의 내리면 '자신의 전공에 대한 준(예비) 전문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금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배웠던 전공에 대해서
비 전공자에게는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면접을 준비할 때는 개인의 의견을 포함하여
얘기해 볼 수 있는 정도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 부분을 중심으로 준비하며 뉴스나 경제신문을 통해 '경영 마인드'를, 아까 말씀드린
'글로벌 마인드'부분도 여러 형태로 준비하면 더욱 '경쟁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Multiplayer도 좋지만 먼저 Specialist가 되어야 한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을 쉽게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PPT로 첨부해 주면 좋지만 일단 글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라 이렇게 남깁니다.
이상적 모델 : 자신의 전공에 대한 준 전문가
중 점 항 목 : 가. 학기 중에 배웠던 전공에 대해서는 내가 전문가
나. 경영 마인드 / 어학능력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다. Multiplayer 보다는 먼저 Specialist가 되어보자
실 천 방 법 : 전공을 심화하여 경험과 함께 녹여내라(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경영 / 어학 부분은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어필해보자.
도움이 되셨나요?^^ 앞서도 설명드렸지만, 어디까지나 방향을 위한 가이드라인일 뿐
모든 회사가 이렇다는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해두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상경계열'과
'인문 / 어문계열'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