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망한 후기.....(고대 창의관 205호 창가 맨뒤에서 3번째 여자 좀 까는 글.. 감독관님 아습)

[공대ㅠㅠ]

편하게 쓸게여.

시중 하이닉스 교재 믿고 다 풀고 밤새고 (전철에서 20분 정도 잠.) 창의관으로 달려감.

생각보다 쉽게 찾아서 기분 좋은.........그러나 잠 부족으로 반쯤 맛이가서 알딸딸한 상태.

하지만 후기들 쭉 본결과 '교재보다 쉽다.'  '너무 쉽다' 라는 평이 대부분이기에 충분하다고 믿음

자리에 앉아 교재 리마인드하고 약간 똥쭐타고 앉아 있었음.

감독관님 착해보이시네? 굿

유도리 있게 빨리 시작함.........

언어

약간 긴장한 상태에서 딱 폈는데 이거 뭔가 교재랑 포스가 다름............일단 오지선다라니......

하이닉스는 패닉 빠지면 그냥 망하는 셤이란 걸 인지하고 정신 잡고 풀기 시작.

긴가민가한거 그냥  맞을꺼다 믿으면서 넘어감.

결구 2문젠가 3문제 찍음.............

헉 4번이 하나도 없네?;;

시작부터 불안한데...

수리

첫문제부터 막힘..........하..수리 바보인건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일단 넘어가고 딴거부터 품

막풀고 시간 다되서 나머지 다 찍음 이거도 한 3~4개정도.

헐 3번인가가 하나도 없네;;; (망했다는 걸 직감.)

착하신 감독관님 감사하게 스트레칭 시간 주셔서 함 하고 준비

집중력

연습땐 잘했는데... 믿자

but

파트1 10문제 풀고 나머지 찍음

파트2 3문제풀고 하나 찍음

파트 3...........길찾다 멘붕와서 3번으로 찍음 4개는 나왔겠지 제발..

추리

언어추리 1개만 찍고 나머지 풀긴 다품

 찍은 거는 요일 3번인가 4번함

상자수 구하는거 20개

마지막꺼 1번이라고 품. 시간 없을꺼 같아서 안그리고 머리속에서 돌림.........

틀려도 할수 없음. 어차피 망해서.

분석

아 도형은 분석에서 나왔었나 헷갈리네.

암튼 푸는데 이거 뭔가 이상 교재보다 훨 어려워진거 같은데? 내가 ㅄ인건가?

두번째로 많이 찍은듯..........

나머지 2개

음...............교재풀지 말고 준비할껄.....훨 어려움. 제일 많이 찍음.........

뭐가 이리 어렵냐.........멘붕와서 쥐쥐.

ps- 창의관 창가 맨뒤 3번째 녀 마킹 실수라고 답안지 바꿔줌. 다 끝나고 마킹함. (감독관님이 착해서 허용해 준 듯)

한 십분 이상 기다린거 같음.(체감상)

괜히 수정테이프 가져와서 없는 시간 쪼개서 지우고 난리 친듯. 그냥 나도 바꿔달라 할껄......

뭐 그건 그렇다 치자.  본 답안지에 틀린것만 표시하고 그거보고 작성하는게 아니라 10분 넘는 시간 동안 문제지를 앞뒤로 왔다갔다 거리면서 계속 답안 확인함.(무한 반복 확인) 뭐 본인이 새로 수정 했는지 정직하게 했는지 모르겠다만 시험 졸래 못본 나로선 기분이 참 그랬음. 마킹할때 감독관 한분도 안붙으심.

풀어줄때 풀어주고 엄격할때 엄격해야 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는 듯. 그래 너 면접가라. 젠장.

결론 하이닉스 안녕..............너 갈라고 SK도 안썼는데....

딴분들은 쉬우 셨나요?? 저만 루저임?

[wnsdlakstp]

이게 허용되면 형평성에 어긋나는 거 아닌지 'ㅅ'.... 전 시간 없어서 잘못 마킹한거 고치지도 못 했는데;;

[공정장학생]

나도 언어 4번 5번 없었는데 ㅋㅋ 다 체킹 하고 보니 다 앞쪽으로 쏠려있어서 첫판부터 발렸다고 생각했는데....
지난번 보다 확실히 어렵긴 하더라는;

[제이에쇼]

오예 언어 5번없는거 맞았군요......4번은 있었던거같은데..ㅜ

[sebilion]

언어부터 엄청 패닉되었음 ㅠㅠ;

[영이``]

에고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