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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방] STX그룹

인적성 후기 아닌 후기...

작성자오늘도GG|작성시간12.10.22|조회수460 목록 댓글 3

인적성 시험을 보기 위하여 아침 8:30분까지 대림동에 있는 대림중학교에 가야했습니다.

 인적성 공부도 좀 하고, 축구도 좀 보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아침 6시..

잠깐 눈좀 붙이고 맞춰논 알람 소리에 7시에 일어나서 1~100까지만 세고 일어나야겠다 생각하

고 1~100까지 세고 일어났더니 8:29분........앜ㅋㅋㅋㅋㅋㅋ

아..X됐다를 속으로 연신 외치고, 빛의 속도로 츄리닝 벗고 청바지 입고 택시가 비교적 많은 집앞 이마트를 향해 달렸습니다.

택시를 타고 대림중을 외치고.. 아저씨 달려요! 아저씨 빨리요!.. 속으로는 X됐다를 연신 외치며...

서울시내길 19.6km를 20분만에 달려 인적성 장소에 도착하니 8:56분...

정문은 닫혀 있어 우회하여 출입문에 도착하였으나 유리문은 굳게 닫혀 있고;;;

"요보세요!", "저기요!"를 외쳐서 나온 사원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안된단다..
개좌절...하지 않고ㅋㅋ

안에 직급 높은신 분한테 한번만 여쭤봐주세요!!를 외치고 처분을 기다렸습니다.
8:59분에 출입이 허가되어 인적성은 볼 수 있었으나 이미 한번 무너졌던 멘탈이라 결과는 어떨지..

쉬는 시간에 화장실 갔다가 뭔가 허전해서 봤더니 노팬티.ㅋㅋㅋ

츄리닝 벗으면서 팬티도 같이 벗음..ㅋㅋㅋ

어쨌든 인적성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고사장 분들 모두 붙으시길~~!!

stx  빠이염~~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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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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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oAnne | 작성시간 12.10.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마요 화이팅
  • 작성자면접으로번다 | 작성시간 12.10.25 ㅋㅋㅋㅋ제 옆 교실에 이런분이 계셨네요 전 대림중 12고사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욱겨
  • 작성자오늘도GG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0.25 ㅋㅋㅋㅋ
    STX힘들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입사하셔서 회사를 조기 정상화시키시고, 발전시켜주세요.ㅠㅜ
    강덕수 회장님이 그러셨다죠.. "젊은 시절 고생이 CEO로서의 자산이 됐다" 그리고 나는 생각을 행동에 옮겼을 뿐이라고..
    인적성이야 결과 나와봐야 안다고 하지만, 저는 가망이 없어보이네요.ㅋㅋㅋ
    그럼 모두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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