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TX조선해양 인사담당자입니다.
발표를 기다리시는 여러 지원자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먼저 다가선 점
현직자로서 그리고 선배사원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마도 가장 기다리는 대답은 이런저런 말보다 채용과 관련한 한마디 말을 더 기다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핵심부터 말씀드리자면, '2013년 상반기 대졸공채' 관련 변경사항이 없으며,
앞서 공지된대로 일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서류전형 심사에 있어서 아쉽게 탈락하는 지원자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줄이고자
각 사 인사담당자들이 혈안이 되어 서류전형을 진행하고 있어 다소 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 역시 혈안이 되어 있겠지만;;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늦어도 이번 주 안으로는 서류발표가 진행될 듯 합니다.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해서 들으신바대로 악화된 재무구조로 인해서 채권단 협의가
있었음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사실입니다.
다만, STX조선해양 내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수주잔량은 많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주에 있어서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위기 속에서 발현되는 신 경영처럼,
위기 속에서 돈독해지는 정으로
새로이 찾을 여러분들을 마주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TX조선해양 인사담당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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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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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공돌노비 작성시간 13.05.08 부도 막으려고 채권은행단에 다시 자금 구걸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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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덤벼봐라맹호 작성시간 13.05.01 서류는 예정대로 붙이겠지만 직무적성 면접등에서 엄청 많이 자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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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공돌노비 작성시간 13.05.07 부도 막으려고 자율협약 들어갔음
오너 지분 줄이고 계열사 매각하는 조건으로 -
작성자공돌노비 작성시간 13.06.05 그냥 "회사 망하기 일보직전임.. 우리 연락 기다리지 말고 딴데 알아보슈" 이 소리를 뭐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놓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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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공돌노비 작성시간 13.06.12 참내 기가막혀서 원 ㅋㅋ 만들어놓은 배도 발주사 망하는 바람에 제3의 발주사 찾고있다고 기사까지 떴는데요 ㅎㅎ 인사담당자한테까지 시켜서 회사 분위기 괜찮다고 언플하라고 하나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