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채용, 기아차 취업에 대한 조언
2012. 4. 5
Written By 성공멘토 찰스,박원철
V+ 인재이력소 연구소장
한국취업신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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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채용에 대한 조언입니다. 기아차 채용을 앞두고 영화를 함께 보며 채용 설명회를 하는 것을 보고 기아차 정말
많이 변화하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시대의 화두가 된 자동차 산업 그 중에서도 차별화 된 포지셔닝을 잘 하고 있는
기아차 채용의 첫 관문인 서류 전형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 기아차 채용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난 현대차 채용 관련 분석 칼럼과 마찬가지로 내가 가고 싶은 회사가 기아차차라면 그 채용에 항상 귀기울여서 기아차
시네마 데이에도 참석해야 하고, 자동차 산업에 대해, 자동차 트렌드에 대해, 자동차 소비 문화에 대해,
하물며 기아차 광고와 신차의 모습이라도 한 번 더 보고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자동차는 단 한 가지 제품, '자동차'만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쉽지 않았던 국내 경영환경에서도 불구하고 그리고 경기 민감성이 높기는 하지만 무게가 제법 무거운 자동차 산업에서
전년 대비 19%나 성장한 기아차의 성과는 한 가지 제품 자동차와 자동차를 바라보는 고객들의 생각을 잘 알고 있는 기업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단 한 가지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업 그리고 '자동차'를 사는 고객, 시장, 해외 시장 등 기아차 채용을
바라보는 청년이라면 적어도 '자동차'에 대해, 그리고 '자동차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동차 제품의 특성과 시장의 니즈를 이해하는 사람이 그래도 기아자동차 채용에 적합하다란 생각 듭니다.
그리고 스펙보다 그런 적합성을 보여주는 그런 인재에게 기아차가 기회를 줄 것이라 그냥 믿어 봅니다.
글로벌 경영, 디자인 경영,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질주하는 기아차에서 힘차게 일을 할 청년들을 위해
간략히 기아차 채용에 대해 조언을 더 해 봅니다.
제가 이런 채용에 대한 분석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청년 실업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고, 이왕 취업할 것이라면 적어도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하고,
사전에 생각을 해 보고, 자신이 적합한지 고민한 후 기업의 방향에 맞춰 지원 하자' 란 생각 때문입니다.
제 칼럼을 계속 봐온 청년이라면 잘 알겠지만, 제 생각과 관점은 현대자동차 채용에 대한 Solution겪의 자료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기아차 채용, 자소서 작성, 면접에 있어, '정답' 방식의 준비는 큰 효과가 없다"란 점입니다.
채용의 목적과 방식을 잘 이해하고, 그 방향성에서 기업에 '적합한 자질,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기아차의 성장 전략적 방향에 Align이 되냐 ? 기아자동차 전략 방향에 적합한 태도와 성향, 능력을 가지냐 ? 는
분명 중요한 채용에서의 접근 Point 입니다.
1. 회사에 내가 적합한 인재인가 ?
2. 회사는 나에게 적합한 회사인가 ?
그 2방향 다 판단을 하고, 적합한 직무를 선택하고, 충분한 고민과 사전 준비를 하기 바랍니다.
기업은 항상 변화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과거 채용 방식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도 그렇게 나오겠지란 안이한 마음으로 접근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일전 칼럼에 쓴 휴브리스 (바로가기) 잘 기억해 보기 바랍니다. !! 자 그럼 Start 합니다.
기아차 채용 준비 잘 해서, 본인의 경력을 잘 열어가기 바랍니다. 이 칼럼을 보는 많은 분들의 좋은 성과 ! 응원합니다.
■ 기아차는 Global Player로 우뚝 서고자 한다.
기아차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야 말로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국내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평균적인 적절한 모델 위주로 수출을 해 온 현대차와 달리 기아차는 현대차그룹의
편입 이후 안정적 경영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그야 말로 통할 수 있는 전략 제품들을 잘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기아차 하면 '혁신, 디자인, 즐거움, 재미' 등의 Key Word가 떠오르고 현대차보다 '젊은 이미지'가
형성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치 Toyota와 Honda의 차이와도 유사한 느낌입니다)
(자료 출처 : 기아차 2011 Annual Report)
기아차의 2011년 Annual Report를 보니 한 문장으로 기아차의 현 상황을 잘 정리한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사실 이런 문구들이 그냥 나오는 것 같아도 정말 중요합니다. 제 경험을 비춰 보면, 제가 기획실에서 근무할 때 이와 같은
Report의 한 줄 문구 때문에 20번 넘게 수정하기도 하고 Confirm에 3일 넘게 걸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공식적인 대외 문서에서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문장일지라도 그냥 넘어가면 안 됩니다. 문장들 속에 회사의 성장 방향,
CEO의 의도, 생각 등을 담겨져 있습니다. 그런 기본적 행동이 취업의 기본적인 태도입니다)
기아차의 분명한 방향은 분명 'Global Player' 입니다.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 있는 완성차에 있어서 Global Brand로 우뚝 서는 것은 중요합니다.
( 자동차 산업의 특성 특히 규모의 경제 등의 이유인데, 지난 현대차 채용 관련 분석한 글을 다시금 강조하며 추가합니다)
자동차 산업의 특성 중 제 관점에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중요할 수 있는 의미 3가지 정도를 꼽아 본다면,,
첫째, 자동차 산업은 산업의 전후방 파급력이 높은 '종합 산업' 입니다. Tier-1 부터(1차 협력사 모비스, 만도 등) Tier 3,4
까지 부품이 체계적으로 분할되어 개발, 생산되고 이를 현대차에서 조립을 하게 되고, 단순 판매를 넘어 보험, 할부
A/S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산업입니다. 그 중심에 현대차가 있다고 보면 좋은데, 직무에서 편협된 시각보다는
협력사, 그리고 Sales Market까지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인재가 적합합니다.
특히, 구매/품질/R&D/생산관리 현대차 대표적 직무 지원자들은 '다수의 부품이 조립되어 하나의 성능을 구현'하는
관점에서 '빠질 수 있는 실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보고, 전체적인 Control 관점의 경험'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둘째, 자동차 산업은 규모의 경제 효과가 큰 산업입니다. 쉽게 말해 많이 생산하면 생산할 수록 원가(단가)가 절감되고,
결과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는 산업입니다. Capacity 증대는 성장하는 완성차 브랜드의 절대절명의
과제인데, 이 산업의 특성은 아래 시장 중심 산업이란 특성과 상출되기 때문에 쉽게 자동차산업에 신규업체가
진출할 수 없는 이유가 됩니다.
현대차 채용 지원자들이라면, 한 번 쯤은 '자동차의 낭비 요소 또는 필요 하지 않을 것 같은 기능, 기술, 서비스' 를
생각해 보고, 그 생각들이 자동차 가격 경쟁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학을 한 사람들이나 미국 어학연수를 다녀온 사람들은 봤겠지만, 북미 시장 Dealer들은 'Sales Incentive'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구매를 자극합니다. (우리 나라 자동차 판매하시는 분들이 여러 서비스를 끼워 주는 것 처럼)
이와 같이 사람들의 구매를 위해 지출되는 영업 비용에 대한 절감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셋째, 자동차 산업은 선진국 시장 중심의 Global 산업입니다. 자동차는 주문에 따라 생산되는 제품이 아닙니다. 이는 앞서
설명한 규모의 경제 효과가 크기 때문에 더욱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주문형 차량들도 있긴 있죠. 비쌀 뿐..)
자동차는 비교적 가격이 높은 고관여 제품인데 공업화 또는 선진화가 이뤄져야 그 필요성이 확대됩니다.
이에, 사실 Global 시장에서 각 국가의 시장 규모를 보면 몇몇 국가가 대부분의 자동차 산업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2010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약 7,152만대인데 가장 큰 시장인 북미시장에서 약 1,383만대(19%), 서유럽 28만대
(20%), 중국 1,686만대 (23.6%), 일본 493만대 (7%) Top 4개 시장에서 전체 70%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자동차 산업은 장치 산업, 그야 말로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산업이기 때문에 판매처가 항상 필요로 하는데,
모터리제이션(motorization) - 자동차가 사회생활 속에 밀접하게 관련되 광범위하게 보급되는 현상)이 시작되거나
이뤄진 시장이 무척 중요합니다. 우리 나라도 80년대 초 '마이카 붐'이 일어나면서 대다수의 집에 한 대씩 승용차를
보유하게 된 시기가 있었습니다. (기억 나시죠 ? 저는 아버지의 첫 차를 기억합니다.)
■ 기아차의 기반, 연비가 좋은 소형차
경쟁이 치열한 완성차 시장에서 '차별화 된 가치'를 가지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최고의 품질이라면 도요타, 프리미엄이라면 벤츠 그리고 BMW, 디자인이라면 아우디 그리고 피아트 등 각 완성차는
Brand Identity가 확실한 특성을 지닙니다. Brand Identity에는 수 많은 요소들이 있는데 그 중 중요하게 꼽아볼 것은
경쟁력의 기반을 들 수 있습니다. 기아차의 경쟁력의 기반은 '소형차'라고 감히 저는 한 번 제시해 봅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휘발유 가격은 2009년부터 기아차에 엄청난 호재로 작용해 왔습니다.
특히 2011년의 경우 1월 TA Morning, 12월 TAM Ray가 출시되면서 특히 TA 경우 깜찍한 (?) 디자인과 19km의 뛰어난
연비 덕분에 MD에 이어 국내 최다판매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국내를 넘어 외국에서도 고유가의 여파로 소형차에 대한
Needs가 강해졌는데 해외에서는 신형 Pride가 중국, 유럽, 미국 세계 3대 시장에서 각광을 받았고 그 덕분에 Consumer
Report의 서브컴팩트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동차는 고관여 제품이면서도 경기에 민감하게 수요가 움직이는 특성이 있는데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에 따라서
판매량이 무척 변동이 큰 제품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 위기 때 내수 시장 판매가 반으로 확 준 것처럼)
국제 유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유가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런 점은 경쟁력 있는 소형차 Line-Up을
가지고 있는 기아차에게는 지속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그야 말로 Cash Cow겠죠.
(자료 출처 : KARI)
(자료 출처 : KARI)
■ 기아차의 도전, ASP를 높여라 !!!
안정된 기반이 있으면 더 큰 성장을 꿈꾸게 됩니다. 소형차 Line-Up이 확실해 진 기아차는 확실한 Design 그야 말로
Family Look으로 통일시킨 'K 시리즈'를 기획하게 됩니다. 주력 판매차종이 변경이 되는 것인데 K5, K7에 따른 ASP상승
효과는 무척 큽니다. ASP (Average Sales Prices 판매 단가)는 자동차 한 종류만 생산하는 완성차 기업에서는 제품믹스에서
차종의 등급을 향상시키며 끌어 올릴 수 밖에 없는데 기아차의 경우 현대차에 비해 고급차가 오피러스 밖에 없었기에
ASP 자체가 낮은 취약점이 있었습니다. (현대차 대비 ASP가 95% 수준) 하지만, 정의선 사장이 기아차만의 차별화 된
정체성 확보를 위해 '미래 자동차 가격과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칠 디자인'을 강조하면서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손 꼽히는 피터 슈라이어 (Peter Schreyer)를 전격 영입하면서 '호랑이 코와 입을 연상시키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아차의 Family-Look으로 완성시키며 디자인이 차별화 된 K 시리즈 완성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2012년의 경우 K 시리즈의 Full-LineUp이 완성이 되는데 곧 기아차의 첫 후륜구동 럭셔리 세단인 K9이 출시됩니다.
후륜구동이라는 특성 상 그리고 제네시스나 에쿠스 등의 경쟁 모델이 많다라는 여러 요인 때문에 제 판단에는 판매량이
급등일 것 같지는 않지만 기아차에게 있어서는 ASP의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9의 경우 평균 ASP를
55백만원으로 보고 있는데 Genesis가 39.5백만원이고 에쿠스가 70백만원인 만큼 적절한 가격대일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분명히 내수 시장에서 기아차의 ASP 향상에 기여할 것이고 이는 Sales & Marketing 부서에는 전략적
업무수행을 해야 할 시장의 기회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기아차의 ASP 향상은 내수를 넘어 Global Market에서도 전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북미 시장에서는 기존 기아차의 주 Line-Up이었던 쏘울, 포르테에서 옵티마(K5)로 집중하고 있고 조지아 공장에서는
소렌토의 풀체인지 모델이 나올 계획입니다.
따라서 ! 기아차에 비 이공계로 지원하는 신입사원 입장에서는 기아자동차 자소서를 작성하는 청년 입장에서는 기아차의
ASP 관점에서 K-9의 역할이나 각 모델들의 3월, 4월 판매조건을 살펴보면서 평균 단가 구성이라던지 주요 Target별 Needs
(예를 들어 젊은 층에서 원하는 파노라마 선루프 등) 살펴보면서 ASP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사전에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기아차의 디자인 지속 성장의 기반 !!!
디자인은 기아를 완전 바꿔 놓았습니다. 09년부터 Soul, Venga, K5, 그리고 Sportage R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자인 상을
휩쓸었는데 특히 K5는 지난 3월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최초로 ‘2011 red dot design award’에서 ‘best of the best’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12년에는 TA Moring과 UB Pride가 수상했습니다. 피터 부사장의 직선의 단순함 (The Simplicity of
the Straight Line) 디자인 철학이 그야 말로 잘 통하고 있는데 2012년 12월 신형 Carens(RP)가 출시되면 기아차의 14개
자동차 모델 중 13개가 피터 부사장을 통해 개발이 됩니다.
디자인이 뭐 별거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디자인이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무척이나 커졌습니다.
기아차의 경우 이전 모델에 비해 디자인이 새롭게 정립되고 난 이후 판매량이 거의 2배 이상 커졌습니다.
(자료 출처 : 동부 리서치)
그런데 기아자동차 채용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의 80% 정도는 기아차의 디자인 때문에 다시 보게 되었다라는 맥락으로
지원 동기를 작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기아차 채용에 있어서 디자인이 중요한 Key Word이기는 하지만
Sales & Marketing, 생산, 품질 등의 직무에서는 딱히 적용할 만한 포인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아차의 디자인을 생각하기 앞 서 ! 기아차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에 앞 서 ! 디자인과 원가 사이의
관계를 먼저 한 번 고려해 봤으면 합니다. Business에서는 무조건 좋다고 해서 다 적용을 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시장 가격에 Fix되어진 현 상황에서 원가 절감은 가장 중요한 이슈인데, 너무 디자인에 투자를 하면 원가도
높아지고, 주행 성능 (연비 등)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디자인 경영이 지향하는 점 바로 '고객을 향한 가치 제안' 그야 말로 고객을 뛰어넘는 가치 제안 관점에서
고객들의 지갑을 꺼내게 하기 위해서 '지불 가격 보다 더 나은 가치 제공'의 중요성을 바로보기 바랍니다.
자동차는 '이쁜데 ? 한 번 사 볼까 ?'란 생각으로 쉽게 구입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
지불가격 VS 가치' 관점에서
일본 Brand는 지불가격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과 품질력으로, 독일 Brand는 지불가격 대비 높은 기술과 친환경으로
미국 Brand는 지불가격 대비 자국 브랜드라는 자부심과 American Style이란 상징성으로 구매자들이 자극됩니다.
그렇다면 한국 Brand는 ? 조금 더 좁혀서 기아차는 ? 지불가격 대비 적절한 품질과 높은 Style (그야 말로 Design)이
꽤 적절하게 통했고, 기아차를 우뚝 서게 하는 원동력이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가 있을 방향으로 생각됩니다.
즉, 바로 그 관점에서 단순히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기아차 입사하고 싶어요 라고 말을 하지 말고,
지불가격 VS 가치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기아차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의 관점에서 접근했으면 합니다.
다만 저는 기아차에게 필요한 것은 내장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그 동안 원가 절감의 목적으로 기아차는 내장이 외장보다
너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고, 이는 해외 영업보다 국내 영업에서 고민스러웠던 문제 중 하나입니다.
모든 것에서는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운전자로써, 내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원가'를 생각하면서 사전에 고민하는 것이 기아차 채용 지원자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한 번 쯤 기아차의 모델을 시승하며 불편한 점, 좋은 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거나
주변 운전자들에게 장단점을 물어보고, 개선점을 물어보는 그 행동 자체가 자소서에 면접에 잘 연결될 것이라 믿습니다.
■ 기아차 이제는 Global로 향한다 !
소형차의 안정된 생산 능력, Family-Look으로 완성된 디자인, 그리고 향상된 품질 능력 및 Capa를 바탕으로 기아차는
미국, 유럽, 중국 3대 시장에 맞는 특화된 모형의 개발과 적합한 Sales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산으로 지원을 하건, 개발로 지원을 하건, 해외 영업으로 지원을 하건 해외 시장에 '통일된 관점'으로 전개하는 것은
자동차 산업에 맞지 않습니다. 각 자동차 시장마다 특성이 다르고 무엇보다 정부의 정책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소형차에
대한 세금 감면 등) 그리고 시장 경쟁 상황도 다르고 유통망도 다 다릅니다.
그런 특성들을 바탕으로 시장마다 적합한 모형, 적합한 전략을 선택해야 합니다.
2012년 기아차는 미국에서는 Volume 확대, 유럽에서는 씨드 신차 효과 (드디어 기아 씨드의 New Version이 !)
중국에서는 capa 증설을 통한 생산성 확대와 K2를 통한 Volume 확대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한국투자증권)
저는 이 방향에서 1. 브랜드 가치 혁신 부분들, 2. 기업문화 혁신, 3. 글로벌 수익관리 체계 강화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
Global Automotive Industry에 맞춰 자신의 강점을 잘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차 채용을 지원하는 대부분이 '왜 ? 기아차에요 ?' 라는 질문에 '디자인이 훌륭하다. 최근 디자인 수상을 보면서 ...'
그 관점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다들 동일하게 Design이라고 외치면 누구를 뽑아야 할까요 ?
K5, K7 정말 이쁘죠. 정말 前 아우디 디자이너 슈라이어 부사장 덕분에 국내 완성차라고 보기 힘든
디자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기아차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 모두가 그렇게
외쳐댄다면 결국 누가 합격을 할 수 있을까요 ? 모두가 자기소개서, 면접에서 왜 ? 기아차 지원했나 ?
'디자인이 좋아서, 다지안 경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인상적이었따 등등등'을 말한다면
과연 ? 누구를 선발하게 될까요 ? 결국 SPEC으로 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기아차가 최근 정말 그 성장세를 인정받게 되는 것은 '소형차를 기반으로 ASP의 확대를 가져오는 Line-Up 구성 + 품질
그리고 Global Trend에 적합한 Design과 지역별 차별화된 Line-Up 등' 참 많은 요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정된 '수익 관리' 경영을 영위하는 것은 분명 지금의 기아차를 있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많은 팀장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완성차에서는 신차 효과가 무척 높기 때문에 시기에 맞춰 기대가 되는 신차를 계속 출시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선행 투자가 정말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의 기아차 실적을 가능하게 한 원가관리력 그리고 품질,
또한 '공장 가동률 즉 생산성 향상'이 분명히 !!! 중요한 전략적 Point라고 생각합니다.
즉, 해당 직무에서 꼭 수익 창출 관점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현실성'있게 생각해서 강조해 보세요.
Designer가 아닌 이상 더 이상 Design과 같은 비용 소모성 전략만 고려하지 말고, 원가 절감 가능한
방안을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은 기아자동차에 입사하고 싶은 사람이 반드시 생각해야 할 점이라 판단합니다.
저는 적어도 내가 기아자동차에 입사를 하고 싶다면 ?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왜 ? 완성차 회사에 입사를 희망하고 있는가 ?
* 자동차에 관심을 얼마나 가지고 있으며 ? 주요 기능별 특징에 대해서 알고는 있는기 ?
-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카는 무엇이고 ? 전기차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
ABS, ESC (VDC), TCS 등은 대체 무엇인가 ?
* 최근 얘기되는 지능형 자동차는 무엇이고 ? 스마트 폰등과의 Convergence는 어떤 형태로 추진되는가 ?
* 자동차 산업의 특징은 무엇이고 ? 이로 인해 내가 지원하는 분야에서 요구되는 최근 Issue는 무엇인가 ?
* 전 세계적 소비자 장벽이 낮은 자동차 산업의 Global Trend는 무엇인가 ?
* 국내 각 지역별, 연령층별 어떤 자동차에 대한 Needs가 있는가 ?
기업이 신입사원을 선발하는데는 많은 목적이 있지만, 그 중 중요한 것 한 가지는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적합하게 적응하고, 필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잠재력을 가진 인재의 선발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
Q. "너, 우리 회사에서 뭐 할래 ?" 란 현대차 면접관의 질문에,
A. "고객이 원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 항상 깨어 있는 사고와...."
"독일차, 일본차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는...." 이런 식의 진부하고, 짜증나는 답변 말고 !!!
A. K9를 기반으로 기아차의 ASP가 향상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양한 Line-Up의 확충도 하나의 기회입니다.
현 상황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 Line-Up 간의 확실한 고객 타켓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주변 다양한 연령층에 대해 사전 VOC 조사를 해 봤습니다. 그 결과 직업이나 연령에 따라서 선호하는
모델이 다 달랐는데 이런 부분에서 특성, 고객의 성향을 매년 조사하고, DB 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라는 식의 사전 공부를 한 답변을 !!
반드시 자동차 시장의 예상되는 변화들을 바탕으로 내 직무에서, 내 능력에서, 내 전공에서 할 수있고
목표 달성 가능한 본인의 모습을 강조해 보기 바랍니다 !!
모두 승리 합시다. 그리고 함께 성장합시다.
소통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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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VplusCharles), 그리고 페이스북 (http://facebook.com/vpluscharles) 언제든 환영 ! 입니다 !
더불어 제가 쓴 책에도 많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 대한민국 고용 전문가 " V+ 성.공.멘.토 찰스, 박원철 입니다. "
불안하기만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No. 1 전문가 그 목표를 위한 제가 걸어온 계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 Step. 1. 경영학 전공, 차별적으로 경험한 취업 경험
: 4학년 2학기 최종 12곳의 성공 취업 경험
* Step. 2. 대기업 기획실 전략기획팀 2년
: 임원의 의사 결정 사고 및 기업 각 기능에 대한 이해
* Step. 3. 대기업 인재개발실 인사팀 2년
: 조직 설계, 직무 운영 및 채용 지원, 현실적/실질적 채용 상황에 대한 지식
* Step. 4. 산업 및 조직 심리학 석사
* Step. 5. HR Consulting Firm 선임 Consultant
: HR 제도 재 설계 및 혁신 Project 수행
* Step. 6. 기업 채용, 인재 평가, 자기 계발, 프리젠테이션 등 강의 및 Contents 제작
: 자기 계발, 문제 해결, 실행력 관련 책 집필 병행
* Step. 7. 現 인사팀 근무, 경력 취업 및 선진화된 인사 이론의 조직내 적용
즉, 실제 대기업 취업 합격도 많이 되었고, 한 대기업 인사 담당자였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확실하고, 적합한 채용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고 자신합니다.
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2030 젊은 세대들이 가장 고민을 하고 있는
'진로, 취업, 직업, 대학생활 그리고 회사생활'에 대해서 마음껏 지식을 전달할 것입니다.
잘못된 방향을 바로 잡고자 제가 갖춘 지식을 마음껏 나눠 드립니다.
힘이 들 때, 그리고 궁금한 것이 생길 때, 내 경력에 고민이 생길 때 언제든 문을 두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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