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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멘토찰스의 V+

[[면접비법]]면접에서 꼭 만나고 싶은 인재. 직무 이해 하는 방법

작성자V성공멘토찰스|작성시간12.10.23|조회수2,929 목록 댓글 17

 

 

면접에서 꼭 만나고 싶은 인재

 

면접. 기대 이상의 능력 보이는 지원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

면접장에서 만나고 싶은 인재에 대해 연재합니다. 

   

                                                                                                                         

 

2012. 9. 24

Written By Charles 박원철

Twitter - @VplusCharles

Facebook - http://facebook.com/vpluscharles

 

 

V+ Charles, 원철입니다.


공채 면접은 피면접자나 면접관이나 모두 힘겹습니다.

피면접자 입장에서는 예측불가능한 상황의 압박과 경쟁 그 자체가 힘겨울 것이고

면접관 입장에서는 다수 피면접자를 보는 피로감과 어쩔 수 없는 자의적 평가의 객관성 확보의 어려움 등이 있습니다.


금번 공채 면접 때론 면접관으로 임하면서 때론 면접 진행자로 임하며 무엇인가 하고 싶은 말. 더욱 더 많아졌습니다.

많은 상황 변수들과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는 사소하지만 궁극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평가 상황의 이슈들.

다만 정리가 쉽지 않습니다. 변수가 많음에 '이 것이 정답이다.' 말하는 것은 진실되지 못 하다고 생각합니다.

쉽지는 않더라도 조금씩 정리해서 이론화시키고, 책으로 그 경험적 이론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칼럼은 '이 것이 정답이다.' 그 개념은 아닙니다. (제 칼럼은 항상 그랬습니다.)

평가자 입장에서 만나고 싶은 또는 아쉬운 그런 점들을 그냥 담아봅니다. 자신에 맞게 생각해 보면서 응용하기 바랍니다.


두 번째. 면접에서 만나고 싶은 인재. '자신의 경쟁력에서 이해하는 지원 직무' 입니다.



   면접에서 만나고 싶은 인재 2. 자기 경쟁력에서 직무이해하는 인재.

 

 

      취업, 진로 관련해서 인터뷰 요청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개인 시간을 보며 응해 드릴때도 있고, 정중히 거절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에서 꽤 난감한 질문이 있습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세 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입니까 ?"

      "직장인 진로 설정에서 꼭 고려해야 할 것 한 가지만 꼽는다면 무엇입니까 ?"


      그 수 많은 이유와 꽤 많은 시간에 걸쳐 설명해야 할 것은 세 가지 또는 한 가지로 정의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리하고 또 정리해서 답을 합니다. 아니 해야 합니다.

      나름 전문가라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이해하고 해석해야 합니다.

      '이해 - 해석 - 제안 - 응용 ' 없다면 전문가로 자격이 없습니다.


      직장인은. 비지니스맨은. 자신의 역할. 그 수행 직무에 대해서 전문가로 볼 수 있습니다.

      프로다운 정신을 가지고 책임을 지고 전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작년 경력 면접을 볼 때 몇몇 기업에서 받았던 대표적 질문이 있습니다.


          " 인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 "

          " 평가를 주로 해 오셨는데 가장 중요한 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

 

       

         

그야 말로, 당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이해는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




   직무를 이해하는 노력도 하지 않은 지원자들


 

      "지원하신 직무에서 잘 할 수 있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대표적인 당연한 흔한 필수적인 언제나 평가자가 피 평가자에 궁금한 질문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쉬운 질문입니다. 우리는 평가자는 회사는 '명확한 직무의 정의'를 말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해하려 했던 노력의 과정, 준비의 과정을 알고 싶은 것입니다. 하지만, 금번 면접에서 본 피 면접자들 중 많은 친구들이

      자신있게 말을 못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내내 안타까움을 넘어서 화가 났습니다.


      '저렇게 이해하고자 노력한 것 없이 어디선가 본 문구를 외우면 뽑아 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인가 ? 정말로 ?'


        면접장에 서서 성실, 책임,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의 뻔한 말로 자기 소개는 외워서 말하면서


            자신의 하고 싶은 직무. 관련 가장 기초 되는 이론. 교과서적 지식에 대해 개념도 설명을 못 하는 지원자.

            자신의 지원 직무가 어떤 직무인지 조금만 들어도 '아무 것도 모르고 왔구나' 느껴지는 지원자.

            지원 직무 관련 최근 시사 이슈에 대한 질문에 답을 못 하는 지원자.

           

       그렇게 제가 낮은 평가를 줄 수 밖에 없었던 , 당연히 탈락을 시킬 수 밖에 없었던 지원자들

       정말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났습니다. 그랬습니다.

 

       면접관들에게 '저런 애들 서류 통과 시킨거야 ?' 질타 받을까봐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였습니다.

 


   이해.  Under Stand. "상.대.방" ' 관점에서 서보자.

 

       시중 한 은행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후배가 있습니다.


       과연 은행의 행원으로 일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

       소통력 ? 경청하는 능력 ? 전문 지식 ? 설득 능력 ? 신뢰 ?


       그런데 저 능력들. 꼭 행원 직무에서만 필요한 능력일까요 ? 다른 직무에서도 똑같이 필요로 하는 능력 아닐까요 ?

       면접에서 '간단히 ! 자기 소개 해 보라면 위 역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런 자기소개는 어떤 평가도 할 수 없는 그냥 시간만 때우는 자기소개가 됩니다.)


       은행에서 일하는 후배는 달랐습니다.

 

       "행원으로 어떤 능력이 있어야 할까요 ?" 

       "어떻게든 어떤 상황에서건 어떤 입장이건 고객을 부끄럽게 만들지 않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답했다고 합니다.

       뭔가 달라보며서 '너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 ?' 라고 물었더니 '열심히 했다." 라며 웃습니다. 


       친구들. 부모님. 선배. 친척. 교수님. 등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어떤 것이 불만인지 ? 어려운지 ? 고민인지 ?'

       나름대로 인터뷰를 했는데, '통장 하나 만들러 가면 좀 미안하다..' '대출 받을 때 신용도 때문에 좀 어렵다. ' 등등

       생각보다 '고객이라 불리는 서민'들이 돈을 맡기고, 빌리고, 관련 상품을 가입하고, 해지하는 그 과정이 쉽지 않다라는

       것을 공감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대해야 하는 생각, 태도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배녀석은 직무에 대한 이해. 그 노력의 과정을 면접 내내 보여줬고, 궁극적으로 '은행원'이 되었습니다.


       UnderStand. Under + Stand.입니다. 타인의 아래에 서서 그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

       면접에 임하기 전. 꼭 생각해봤으면 하는 준비, 아래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1. 해당 직무에서의 고객 (내부 or 외부 -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집단)은 누구인가 ?

             - 예를 들어 채용이라면. 일을 함에 있어서 가장 고민(고려)해야 하는 집단은 어디인지 ? 부터 생각해 보는 것

                 : 내부 고객관점 (경영진)의 요구와 외부 고객 (지원자)들의 요구 사항 등의 이해

        

         2. 해당 직무에서의 고객 (내부 or 외부)가 가질 수 있는 불만, 어려움, 고민은 무엇인가 ?

             - 예를 들어, 채용이라면 선발 명확한 기준이 없거나 또는 없는 것으로 평가될 때 외부 불만이나

               비난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등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 '남이 써 놓은.. 누군가가 알려주는 정보'를 쉽게 얻지 말기 바랍니다.     

       선배에게 물어볼 수 있고, 여러 실무 잡지, 책자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 과정, 노력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면접에서 '진심어린 이해' 보입니다.

 

       UnderStand. 직무에서의 상대방. 그 상대방을 이해하자.

.  


      


   ■ 이해 했다면, 한 가지는 보여주자

 

      "왜 ? 지원한 직무를 잘 할 수 있습니까 ?" 뻔한 질문입니다. 그런데 항상 번한 답이 돌아옵니다.


       왜 ? 마케팅을 잘 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 고객의 니즈를 잘 이해할 수 있다. 창의적이다. 시장에 대한 이해가 있다. 등

       전혀 믿게지지 않는 그런 얘기를 하곤 합니다. 죄송합니다. 못 믿겠습니다. 그런 대답으로 '합격'을 줄 수 없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계속 안타까워서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을까 ?' 고민을 하다,,SQ (Successful Intelligence. 성공지능)가

       생각났습니다. 회사에서는 면접에서는 '똑똑하기만 한 그야 말로 IQ가 높은 인재'만을 원하는 것은 아니데,

       다들 그런 측면의 준비만 하다 보니 '전혀 믿겨지지 않는 답'을 하고만 있는 것입니다.

 

       최근 면접을 보면 '직무를 잘 할 수 있는 이유'에 철저히 외운 답변을 많이 듣곤 합니다.

       참으로 우린 일반적으로 의외로 항상 ‘합격'에 '똑똑함. 지능'을 연결시키곤 합니다. IQ 관점.

         즉 지식을 많이 갖추고, 이론을 많이 알 수록 지능적이다. 똑똑하다.란 평가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지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감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지능은 의미없다란 주장을 한 학자가 있습니다

         미국 예일대학의 스턴버그라는 심리학자는 21세기와 같은 다양성의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과거와 같은 IQ형 인재로는 어렵고

         SQ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SQ, 성공지능(Successful Intelligence)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분석적 지능으로 사물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IQ와 같은 개념입니다. 분석적 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학교 점수가 대체로 높습니다.

            둘째는 실천적 지능으로 직접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형성된 지능을 말합니다. 어떻게되면 생활의 지혜인 것이죠.

                      실천적 지능이 높은 사람은 실용성 있는 대안을 많이 생각해 냅니다.

 

            마지막으로는 창의적 지능입니다.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좋은 사람을 말하는데, 창의적 지능이 있는 사람들은 도전하면서

                               새로운 관점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곤 합니다.

 

 

         사회에서 성공을 하려면 이 세 가지 지능이 모두 필요한데, 우리는 우리 사회는 그 동안 분석적 지능만 생각해 오곤 했습니다.

         시험 목적의 지식을 갖추는 것을 강조해 왔고, 시험 목적의 지식을 갖추지 못 하면 사회에서 도퇴되는 것처럼 여겨지곤 했습니다.

 

         그런 익숙한 준비가 면접 준비에도 연결되곤 합니다. "왜 ? 잘할 수 있습니까 ?" 그 질문에 분석적 지능의 발산.

         그야말로 책자에 나오는 직무분석자료에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말하곤 하는 것이죠.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실천적 지능. 즉, 직무와 관련된 어떤 식으로건 경험적 지혜를 말해본다면 어떨까요 ?

        창의적 지능. 현재 직무와 관련해서 고민이 있는 부분들을 사전에 생각해서 이와 관련된 제안을 해 보면 어떨까요 ?

 

        만나보고 싶은 인재.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인재. 그 인재는 직무를 이해하고, 그 이해의 연장선에서 실천적 지능을

        또는 창의적 지능을 잘 표현하는 인재입니다. 좋은 점수 줄 수 있습니다.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분명합니다.

 

     

SQ. 성공지능. 직장인으로 되는 과정은 똑똑하기만 해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 ?

.

 

        

 

 

면접이 끝난 후 현업부서 팀장들과 함께 나눈 얘기들이 기억납니다.

 

어디서 이론들은 주어 들어온 것 같은데 일은 잘 못 할 것이다.” 자기가 한 일이 없네. 곁에서 보기만 한 것 처럼 말하잖아.”

"말은 잘하는데 실속이 없네." "얄팍한 지식이야. 저 지식이 저 지원자 발목을 잡고 있는 거야. 해석을 못 하잖아."

저런 애들이 결국 일 시켜보면 잘 못 하더라고.”

 

현업부서의 팀장들은 실천적 지능관점에서 지원자를 많이 바라봤습니다. 회사는 일을 할 사람을 선발합니다.

대단한 이론을 갖추고, 뛰어난 지식을 갖춰 1년 안에 Global Top 1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인재는 희망사항일 것입니다.

그 관점에서 '어떤 경험이 있습니까 ? 직무 관련 해 본 건 무엇입니까 ?' 물어보곤 합니다.

 

현업부서의 팀장들은 '창의적 지능' 관점에서 지원자에 감동합니다. 회사의 미래 방향에서 발생되는 여러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사람을 선발합니다. 그 관점에서 최근 이슈, 예를 들어 '한미 FTA가 우리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입니까 ?'

'환율이 불안정합니다. 이런 경우 어떤 방법으로 국제 금융거래를 할 수 있을까요 ?' 물어보곤 합니다.

 

일. 직무를 효율적으로 해 낼 수 있는 지능. 능력. 지혜

 

회사에서 어떤 역할에 대해, 그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 대해 그리고 자신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무식하더라도 다소 말이 안 되더라도 그리고 부족해 보이더라도 고민하고 생각하고 그 고민의 결과를 가져오는 지원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주고 싶고,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습니다.

 

왜 ? 당신을 뽑아야 합니까 ?

당신은 어떤 '목표'를 향해 '다양한 생각'을 몰입할 수 있는 힘. 이 있습니까 ?

 

어떤 세상이건 보는 눈이 있습니까 ??

 

실행은 항상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행동하기만 한다면 제대로 노력한다면 분명한 성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력서와 취업의 본 의미 그 의미 답게 제대로 취업준비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이력서(履歷書). 신발 이. 다닐 력. 기록 서. 신발을 신고 다닌 기록. 즉 땀과 노력을

힘껏 보여줘야 한다. 

 

     취업(就業). 나아갈 취할 취직업 업. 직업, 자신의 평생 업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Your Vision & Value Make U "Career" ! 

 

from. 누군가의 인생 선배 그리고 후배.

       '진로, 학교, 회사, 직업, 취업'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진심으로 나누는 칼럼리스트

소통을 즐깁니다. 진심 칼럼리스트 박원철입니다.

 

  * 개인 연락처. Twitter (@ vpluscharles)Facebook (@ vpluscharles) / Mail (panpino79@naver.com)

  * 청춘수다 Line-Up. PodCast (itunes.apple.com/kr/podcast/id503495899)

 

 

★ 불펌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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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베토벤나인 | 작성시간 12.12.31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그 동안 본인의 직무와 관련되어 어떤식으로던 진정성을 담아 경험적 지혜를 말 할 수 있는 실천적 지능과
    현재 직무와 관련해서 고민하고 있거나 평소 생각했던 문제점의 개선안을 정리하여 제안할 수 있는 창의적 지능으로 답변하는 경험하고 고민하고 준비된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시간입니다. 함께하는 성공 멘토 박원철님께 감사~~~
  • 작성자BlueEL | 작성시간 13.02.02 감사합니다!
  • 작성자NM KIM | 작성시간 13.02.23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나나나용 | 작성시간 13.04.04 감사해요.... 실천적 지능과 창의적 지능... ㅠㅠ 몰랐던것들이네요.
  • 작성자*꺼삐딴리 | 작성시간 14.07.27 좋은말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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