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이고 회사다닌지는 5년차네요
처음 월급받고 1년정도까지는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관리했는데
(그래봐야 채권, 인덱스펀드;;)
2년쯤 전부터 갑자기 업무가 빡세져서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일하다보니 그래도 먹고 살만은 해졌는데 짠 월급으로 1억모으는것도 쉬운일은 아닌지라
처음 통장에 1억 찍혔을때 진짜 뿌듯했는데
남들처럼 등록금 대출갚는것도 아니고 차끄는것도 아니니 그냥 안쓰고 쟁여두니까 모인거라
따져보니 그렇게 대단한것도 아니고
처음 마인드로 꾸준히 관리했으면 더 빨리 모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
씀씀이도 처음엔 월 40~50정도 썼는데 요즘은 술값내고 이러다보니 100만원 넘게 쓰는달도 생기고
요즈음 들어 반성을 하게되네요
지금이야 혼자 살고 생활패턴도 돈이 안나가는 구조라 모이지만
가정생기면 마이너스날게 보이기에 미리 점검하고 장기플랜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고민은 방세 줄이고 예금을 어떻게 굴릴까가 고민입니다
차도 없고 딱히 돈들어가는 소비를 안하니 지출이 적긴한데
방세를 내는게 크긴하네요
서울이라 어차피 집사는건 힘들거 같고..(물론 결혼시에는 집에 손벌려야..)
예정은 1억 정도 대출받고 3억대 아파트 알아볼 계획으로 있습니다
펀드도 관리안하니까 막 마이너스60%, 30% 이런게 생기는데
주식은 더 힘들거 같고..
갈피를 못잡겠어서 문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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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의 자산상태
1) 단순예금+cma : 8,300만원 (학생때 집에서 지원해준 보증금 4천 포함)
2) 펀드계좌 : 6,200만원(처음에 벌다가 손실난게 커서 빼지도 못하고 채권으로 메꾸는중...)
3) 원룸보증금 : 1,000만원(월세인데 결혼할때가 되서 바꾸기도 뭐해서 계속 사는중)
4) 주택청약 및 정기예금 : 500만원
ㅡㅡㅡㅡㅡㅡㅡtotal : 16,000만원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입
1) 세후 수입 : 250만원/월 (월급+각종 식비 등)
2) 성과급 : 500만원/년 공공기관이라 거의 편차없음..
3) 부업으로 인한 수입 : 100만원/년 (중고품 팔이, 번역, 공모전, 논문 팔이 등)
ㅡㅡㅡㅡㅡㅡㅡtotal : 4,100만원/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출
1) 방새 : 50만원(관리비, 난방비 포함)
2) 실손보험 : 월10만원
3) 각종 경조사 : 월10~20만원
3) 카드 지출 : 카드값 60~70만원
1년 환산시 600+120+120+720
ㅡㅡㅡㅡㅡㅡㅡtotal : 1,560만원/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