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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월급부자

만고 진리의 투자원칙 'BLASH'

작성자월급부자|작성시간13.06.24|조회수648 목록 댓글 3

은행예적금상품의 금리가 낮다보니 대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상품이 펀드(주식형펀드)입니다.

펀드상품이란 내가 펀드에 돈을 넣으면 그 돈으로 주식을 사고 이후에 주식이 올라 수익이 나면 원금과 수익금을 돌려받는 것인데

반대로 주식이 떨어지면 원금손실이 발생하는 투자상품입니다.

따라서 펀드투자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주식투자를 한다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저금리를 극복하기 위해 대안으로 선택하는 펀드투자, 그 펀드투자에 실패를 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 있는데

브라운스톤의 '내안의 부자를 깨워라'에 나오는 부분을 인용하여 그 투자의 원칙을 설명하려 합니다.

 

 

수많은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하였으나 계속 실패한 어느 주식투자가가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모르는게 없다는 히말라야의 도인을 찾아가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비법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히말라야의 도인은 블래쉬(BLASH)라고 대답하곤 뿅~ 사라졌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이 주식투자자는 식음을 전폐하고 블래쉬(BLASH)의 뜻을 알아내기 위해 애썼지만 알길이 막막했으며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블래쉬(BLASH)가 무엇입니까? 라고 묻고 다녔으나 아는 이는 없었습니다.

 

남편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아내가 당신 요즘 무슨 고민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이 남자는 아내가 주식의 '주'자도 모르지만 답답한 마음에 자초지정을 아내에게 들려주었습니다.

남편의 이야기를 다 들은 그의 아내가 '그거 간단한 거 아니에요?'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Buy Low And Sell High( 쌀때 사서 비쌀때 팔아라) 잖아요"

 

 

너무도 간단한 원칙이지만 펀드 투자를 할때 이 원칙을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서 예측에 근거하여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주가나 집값이 한참 오르고 있으면 더 오를 것 같고 계속 떨어지고 있으면 오르기는 커녕 한 없이 더 떨어질거라고 예측을 하고 공포심에 투자를 보류합니다.

실제로 과거 통계자료를 보면 주가나 집값이 한참 꼭지일때 대중들은 투자를 집중하였으며 주가나 집값이 한참 떨어지면 사기는 커녕 오히려 팔아제꼈습니다.

(대중들이 이렇게 반대로 움직이는데에는 대중매체도 큰 기여(?)를 하고 있죠 ㅋ.)

앞으로 투자를 하게 된다면 그 자산이 오를지 떨어질지를 예측하여 결정을 하지 말고 

관점을 바꾸어 현재 그 자산이 비싼지 싼지를 검토하는 습관을 들여 투자결정을 하기 바랍니다.

 

현재 세계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 버냉키의장이 출구전략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속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시점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주가가 더 떨어질거야라고 예측하기 보다는

기업의 본질은 달라진 것이 없는데 외부요인으로 주가가 폭락했다면 현재 주식이 싸진 것은 아닌지라고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가가 한없이 떨어질거라는 공포심에 투자를 미루기보다는 주가가 충분히 싸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적립식 펀드투자(적립식으로 투자를 해야 주가가 더 떨어지더라도 괜찮습니다)를 늘리고 있습니다.^^

 

주식이든 집이든 금이든 투자를 할때는 주변분위기에서 한 걸음 벗어나 

"Buy Low And Sell High( 쌀때 사서 비쌀때 팔아라)" 를 되새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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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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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구연모 | 작성시간 13.07.12 ㅎㅎ
  • 작성자폭풍청춘 | 작성시간 13.08.20 ㅎㅎ
  • 작성자-o-zollaman | 작성시간 13.10.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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