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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수학] 가능한 한 최대한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세요.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작성시간13.11.28|조회수198 목록 댓글 2

No

제목

경험

1

학원 강사

목적: 수학선생님이 될 자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역할: 5,6학년, 1~3학년 수학 가르침

상황: 학생들과 잘 맞지 않음

행동아이들과 친해지려고 밥도 같이 먹고 이야기도 나눠보고, 혼도 내봤음 

결과: 아이들 행동에 변함이 없어 선생님에 대한 회의를 느낌

2

편의점 주말 알바

목적용돈벌이

역할물건 판매 및 청소

상황: 담배 사는 단골 손님들이 많음

행동단골 손님이 오면 담배 품명 말하기 전에 미리 꺼내드림

결과똑똑하다는 말을 듣거나 캔음료 얻어 먹을 때가 있었음

3

공무원 공부 및 교육학 조교

목적: 교육공무원 합격 및 학원 수업료 절감

역할교육학 수업을 들으며 노트 필기, 수업 듣는 학생들 음료 및 수업자료 준비 등

상황조교 일은 주말마다 했는데주중에도 영향을 받아 공부에 조금 방해가 됨

행동주중에 영향 받지 않으려고 조교 일은 주말에 끝내려고 노력

   결과수업듣는 학생들이나 교육학 선생님께 노트 필기 인정받음, 학원 수업료 전액 지원받음

4

 맥도날드 알바

목적: 용돈벌이

역할캐셔

상황이마트 안에 있어서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많음

행동실수하면 줄이 많이 밀리기 때문에 최대한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웃으려고 많이 노력함

결과: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캐셔 앞에 서면 웃는 얼굴이 됨

5

 봉사활동 단체 인턴 3개월

목적: 정규직 전환을 위해 하게 됨

역할새로 생긴 인터넷 사이트에 봉사단체 회원들 명부 올리고, 활동 내역 올리기

상황총재가 바뀌면서 사무실 [경영학] 강점직무 상담요청 드립니다. ??분위기가 어수선, 남녀가 나눠져서 점심을 먹음

행동내 일에만 충실하고, 여자분들과 점심 먹음

결과: 정규직 전환을 해주겠다고 했으나, 남녀가 밥을 따로 먹고 국장님이 해고당하기 직전이라 사무실 분위기도 어수선해서 회사를 나옴, 사무실 안의 분위기가 중요함을 알게 됨

 

No

제목

경험

6

할리스 커피 전문점 매니저

목적: 커피를 좋아해서 배워보고자 들어감

역할: 음료 제조 및 판매, 아르바이트생 관리,

상황: 처음 3개월은 인턴이기도 하고 커피 제조에는 생초보라 알바처럼 일을 함

행동: 점주님과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바꾸고, 열심히 내 가게처럼 생각하고 일함

결과점장 자리 제의 받음

7

인터넷 강의 판매 업체에서 학생관리자

목적: 교육 쪽 일을 포기할 수 없고 하고 싶어 입사

역할: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 상담 및 화상 및 전화관리 등

상황: 학생들의 화상 참여율이 줄고, 학부모의 해지관련 전화만 오면 말이 안 나와서 다른 선생님께 연결하게 됨

행동: 일주일에 한 번씩 교육도 받고, 관리부에서 제일 잘하는 선배님께 11일로 교육도 받음

결과학부모에게 겁을 먹게 되고 학생들과 내가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게 됨

8

대학교 과사무실 조교

목적: 학교 다닐 때 관심 있던 자리라 들어오게 됨 

역할학사 업무(예산,장학,시간표 등), 대학원 업무, 교수님 보조, 근로 학생 관리 

상황: 후배와 같이 일하고 모교라서 교수님의 개인 업무를 가끔씩 함, 최대 2년동안만 일을 할 수 있음, 일이 6개월 패턴으로 비슷함

행동: 모르는 건 먼저 들어온 후배에게 물어보고, 지금은 올해 들어온 후배에게 가르치면서 일함, 이면지로 1년짜리 달력을 만들어 해야할 일을 기록

결과: 일정은 달력에 모두 기입하는 습관이 생김, 컴퓨터 부품 등 기본적인 것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됨, 근로 학생 및 대학원생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됨, 교수님이 가끔씩 계속 일하라고 함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전 그냥 이상하게 학교가 좋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집보단 학교에 있는 게 더 맘이 편하고 좋았거든요. 교육공무원을 준비했던 것도 사실 학교가 좋아서 학교에서 일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성격이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보단 뒤에서 보조하는 것을 좋아해서 대학교 과사 조교가 제가 했던 일 중에 가장 스트레스도 덜 받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쪽 길은 한 학교에서 최대 2년 근무하고 나면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보수가 그래도 괜찮지만 다른 학교들은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구요. 2월이 되면 그만 둬야 하는데, 제가 앞으로 뭘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딱히 관심이 있는 분야도 없고, 잘하는 것도 있지 않은 것 같구요.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제게 길이 좀 보였으면 좋겠네요ㅠㅠ

 

 

 안녕하세요. 동기부여 컨설턴트 JD입니다.

, 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어 그래도 몇 번 시도해 보았네요. 아마 경험해 봤으니 알겠지만 대한민국 교육 시장은 영업이 반 이상입니다. 그것도 주 고객은 교육을 받는 학생이 아니라 학부형인 경우가 많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진입했다가 스트레스로 인해 다시 벗어나곤 합니다.

작성하신 글들을 읽어보니 직접 교육을 시키는 것, 주도적으로 나서서 특정 대상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일 보다는 주어진 과업을 무사히 마치는 것, 업무 패턴에 큰 변화가 없고 안정적인 일을 선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조교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니 교수님을 정말 잘 만난 거 같습니다. ^^;;

가장 베스트 는 학교 교직원이네요^^; 문제는 대학교, 중고등학교 가릴 것 없이 지금 대부분의 교직원들이 다 계약직으로만 채용하는 것이 걸립니다. 조교 뿐만 아니라 어느 부서든 젊은 또래의 직원들은 대부분 계약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조금 양호한 부분이 있다면 무기계약직 정도랄까요? 실제 조교 업무를 하다가 교내 특정 기관(예를 들자면 LINC사업단이나 ACE사업단 등) 새롭게 신설된 사업단으로 발령 받아 근무하기도 하고 거기서 근무 후 또 학생지원센터나 서무과 등으로 이동하기도 하면서 근무하는 케이스도 보긴 했네요.

지금의 학교에서 계약을 연장하거나 다른 센터로 전배 될 수 있는 방법은 혹시 알아본 것이 없으신지요? 교직원으로 채용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곤 하지만 또 인맥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곳이기도 하거든요. 가능한 모든 채널을 활용하여 해당 학교 내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보십시오.

두 번째, 학교를 나와서 취업을 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일정한 패턴이 있는 근무형태의 직장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행정관리 쪽이면 참 좋을 거 같 같은 예를 들자면 지금 딱 떠오르는 건 distribution // 각 제조업체에서서의 스케쥴 관리(배차나 생산 계획 관리 등)의 직무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 현장 근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야 하고 주 근무지가 공장에 위치한 사무실인 경우가 많아 주변 공기나 환경 자체는 조금 도심과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정해진 된 판매 채널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영업관리도 나쁘지 않으나 최근 들어 취업난이 급증함에 따라 보다 더 적극성 있고 진취적인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어떤 식으로 강점을 어필해야 할지 지금 상황에서는 섣불리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네요^^;

 

높은 급여에 큰 욕심이 없다면 정적인 도서관이나 각종 행정기관, 학교 교직원 등이 역시 가장 최선의 선택으로 비춰집니다. 모든 걸 다 만족시켜주는 일자리는 사실 없습니다. 내가 직업을 구하는 기준에서 가장 우선 순위에 두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다시 정리를 해 보기 바래요.

작성한 글에서 드러나지 않은 점 중 하나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외 직장 내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야기 하는 것을 즐기시는 지요? 위에 단순 남녀가 밥을 따로 먹고 라는 멘트만 너무 부각되다 보니 선호하는 패턴은 드러나질 않네요.

교수님부터 다른 단대 행정 직원, 각종 센터에 있는 선생님들 등 모든 채널을 다 확보해서 도움을 받아 보세요. 경력 이직에 있어서 최고의 전략은 바로 내부 추천 채용입니다.

작성하신 글을 토대로 대략적인 성격을 짐작해 보니 생존을 위해 투쟁해야 하고 성과에 스트레스 받는 대부분의 민간 기업에서의 직무는 아마 스트레스를 더 가중시킬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정형화 된 업무를 할 수 있는 관리 포지션으로 찾아보시고 기업으로 간다고 가정하면 총무 라는 직무도 있긴 하나 멘탈이 강한 사람이 아니면 추천하는 업무는 아닙니다.

또 하나 생각나는 분야는 소모성 자재관리(MRO) 쪽인데요. 기업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각종 자재들을 구매하는 쪽이라(전문 구매부서와는 별개로 소규모 자재 관리) 딱히 업무 패턴에 큰 변화는 없고 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하시어 지속적으로 잡 써치를 해 보시고 해당 대학 취업 센터에도 자주 방문하시어 담당 선생님과 관계를 잘 형성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한 번 실행에 옮겨 보시기 바래요.

이상 조언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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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1.28 확인 후 덧글을 남겨 주세요^^
  • 작성자선이낭자 | 작성시간 13.11.28 상담감사합니다 사무실안에서의 사람들과의관계도중요하게여기고있습니다 생각치못한분야도말씀해주셔서감사합니다^^ 인력풀가동해봐야겠네요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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