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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중국어] 일산, 여의도, 등촌동, 목동으로 출동!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작성시간13.12.02|조회수174 목록 댓글 4

No

제목

경험

1

 

댄스동아리 회장

목적: 막 신설된 동아리 키우기.

역할: 각종 행사 참여 준비, 곡 선정, 안무 따기.

상황: 1학년이여서 아무런 경험이 없었음.

행동: 선배에게 조언구함, 동아리 사람들과 수많은 의견조율, 회의. 신입생 환영회 준비위해 다같이 합숙하여 계획. 신입생 홈페이지에 홍보.

결과: 기존 방송음악 댄스 동아리가 아닌 다른 장르를 시도한다는 도전동아리 사람들과 같이해서 결과적으로 가장 많은 신입생들의 지원서를 받았음. 뿌듯함. 늘어가는 춤실력을 볼때마다 더 완벽하게 하고싶어서 또 연습 하고 있는 나를 발견. (성취지향)

2

영어사관학교 합창대회 지휘

목적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반끼리 친목다짐을 위한..(?)

역할지휘겸 합창단원

상황아침부터 저녁까지 영어공부만 하는 일정중에 학생들의 친목 도모와 흥미를 돋구기 위한 합창 시간이 있었음초급반 인원은 대략 30명에 평소 조금 시끄럽다는 지적을 받는 내가 지휘자로 발탁내 위로 남여선배와 후배들이 대부분이어서 꾀 부담스러움.

행동곡 선정에 대해 의견모음하지만 다들 정신산만하고 집중안됨 다혈질적인 성격이 있어서 욱함. 그러면 모두들 급 집중..

   같은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화음과 간단한 율동 삽입

   동영상 찍으면서 중간중간 문제점 확인하고, 중간에 뭔가 아쉬워서 단편극도 삽입하면서 완벽하도록 개선해나감 

결과: 하모니가 잘 이루어져서 듣기 좋았고, 1등해서 뿌듯했음합창 연습을 할 때에 나는 잘하고 싶어서 신경질 적으로 자주 변했음.(성취지향) 그때마다 언니오빠들친구들이 날 진정시키고 옆에서 많이 도닥여주심결과적으로 나의 반친구들의 머릿속에 나는 똑부러지는 사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무서운 지휘자의 이미지로만 기억된 듯 함. 그래서 뭔가 거리감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외로웠음나보다 나이 있는 사람들과 동생들을 같이 끌고가야 하다보니 유하게 대처하는 방법들을 배움.

3

 할로윈파티 기획

목적: 4학년 졸업 전 뭔가 추억 만들기

역할: 10/31일 할로윈파티 개최

상황: 무료하던 일상과 졸업을 앞둔 나에게 뭔가 졸업하기전 기억에 남을만한 일이 필요했음

행동주변사람들에게 장소나 경험담 등 조언구하며 파티계획담당 선생님 설득 후 지원 요청서 작성. 파티에 필요한 것(메뉴판, 장식품 ) 여러 싸이트들과 마트들을 조사하면서 구입. 홍보물 포스터와 카드 만들기. 일주일전 주변 지인들에게 뿌림.

결과파티장 안에 사람이 북적북적하고 칵테일이 인기가 대단했음약간 어색했던 분위기였지만 적절하게 타이밍이 잘 맞아서 사람들과 즐기면서 논 것.

  이윤 남기자고 열은 파티는 아니였지만 이윤이 남음. 춤추는게 재밌고 많은 사람들이 와준것에 기분이 좋아서 다같이 뒷풀이 신나게 했음

  중간중간 친구들과의 조율에서 트러블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지만대화를 많이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푸는 법을 배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다 기획하고 실행함에 뿌듯함과 재미를 느낌.

4

 노래대회 수상

목적: 중국 학교생활 즐기기

역할노래 참가자

상황학교행사 중 매년 10명의 가수왕을 뽑는 대회가 열림. 외국인 최초로 도전

행동부를노래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 공원에서 연습방에서 연습, 계속 연습함.  서바이벌마다 다른 노래와 지정된 장르 등이 있어서 1주일만에 1곡을 다 외워야 할 때가 빈번함중국노래는 중국친구에게 발음 교정을 배움. 마지막 무대에 선배에게 깜짝출연 요청제의.

결과: 1주일안에 한곡을 다 외우기 위한 노력.

  무대공포증이 있어서 맨날 떨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엄청남마지막 무대에서는 진짜 즐기자는 마음으로 터트리면서 그냥 즐기는 느낌을 배움

  국적에 상관없이 음악을 좋아하는 중국인 친구들을 많이 교감할 수 있어서 좋았고, 후에도 인연이 되어 지방 방송에서 노래부르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하게됨.

  떨때마다 친구들이 응원해주고 자신감을 받으면서 난 내 주위에 다른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낌.

5

 중국 20곳 여행기

목적: 방학,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싶음. 중국에서만의 장소와 시간을 적극 활용하기.

역할

상황다른 친구들 방학 때 다 한국들어가고 나는 기왕온거 중국에서 다 버티다 가자는 생각으로 2달간 혼자서 지냄.

행동: 중국인 선생님, 친구들에게 여행지 추천받기. 내가 가고싶은곳 리스트 작성하기. 그때그때 일정을 조율해 나가기로하고 큰 틀만 계획하기(숙박, 체려기간, 기차표

결과: 혼자서 있다보니까 자꾸 우울해지고 그러는 나를 밖으로 내몰아서 결과적으로 많은 친구들을 사귐. 중국이 진짜 땅이 넓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빈부격차가 심하다는 것을 직접 겪음. 외로움을 많이 탐. 유럽쪽 친구들은 기본 3개국어를 하는 것을 보고나니까 내가 한없이 작아보임. 다른 여행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 많은곳들을 가봐야 겠다고 생각함.

   일정짜기(중국은 기본적으로 연휴나 방학 때 기차표를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임. 그래서 기차표 예약이 시작되는 날 바로 사지않으면 표가 없음.) 푼돈 아끼려다가 4 5일동안 개고생 해서 돈은 쓸 때 써야한다는 것을 배움. 현지 적응능력.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고등학교 담임선생님께 추천받아서 중국어 과로 갔지만, 가고나서는 제가 중국어에 흥미를 느껴서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졸업하고 보니까 중국어만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지가 않더라구요복수전공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굉장히 후회하고 있지만 이미 졸업한거 어쩌겠습니까.

해서 제가 이번에 구직활동을 하면서 느낀것은 제가 해왔던 경험들이나 좋아하는 것이 방송쪽에 관련된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렸을 때 가수가 꿈이기도 했구요노래가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아서 가수가 되는 꿈은 옛날에 포기했지만노래를 좋아해서 중국학교 행사가 있을때는 꼭 참가했거든요나갈때마다 1등과 입상도 했구요. 근데 그게 노래를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중간에 춤을 믹스했다던지, 중간에 약간의 쇼맨쉽을 추가한다던지 해서 관객의 반응이 좋아서 된 것같아요

이미 한중 합작 드라마나 영화가 많이 제작되고 있지만, 그래도 중국은 아직 망망대해고,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으니까 방송무역쪽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쪽이 제 분야가 아니라서.. 그리고 중국어 쓰기나 문법은 좀 약하지만 대화하는것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자신있었는데 그것도 안쓰니까 점점 예전만 못한것 같고.. 

내가 중국 방송과 관련있는 기획이나 기술같은것을 팔고싶은데 그렇다면 직종의 방향을 기획으로 해야하는건지 마케팅인지 무역인지 감이 전혀 오질 않습니다.

또 경력도 하나도없어서.. 경력이 하나도 없다는게 굉장히 위축되요. 졸업하고 일년이 다 되가는데 뭐했는지.. 앞날이 어두워요.

졸업했는데 다시 학교다니면서 경영학이나 기획을 배우자니 시간이 걸리고 집에서도 부담주고, 나이만 점점 먹네요. 우선 직장을 다니면서 야간학교도 생각해봤는데.....쩜쩜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직은 한국이 중국에 비해 영화산업이나 드라마 산업, 음악 분야같은것들이 다양한것 같아요. 외국인들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기도 하고, 실제로 제가 현지에 있을때도 거의 드라마얘기 많이 물어보고 그랬거든요그래서 한국의 이런 방송기술들을 중국으로 수출해서 중국과 한국이 합작으로 컨텐츠를 만든다던지, 아니면 우리의 문화산업을 더 알린다던지 그런것들을 하고싶어요.

김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동기부여 컨설턴트 JD입니다. 김쌤이 너무 바쁘셔서 당분간 제가 운영하게 되었네요. ..실망한 건 아니겠죠? ㅠㅠ(나란 사람 소심한 사람..) ^^;;

우선 이도이 님의 강점은 성취지향 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직무사전에 의한 의미를 기술하자면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인내하고, 필요하면 희생하기도 하며 남들보다 많은 에너지를 투입한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로 자기 자신을 포장하는 것에 능하긴 하지만 지금 작성한 글에는 뭔가 진짜의 아우라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 거두 절미 하고~

중국어 관련 전공도 했고 현지에서의 경험도 있고 희망 진로는 방송 컨텐츠 쪽이라~

우선 방송 컨텐츠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 지는 알고 계시죠? 국내 공중파 3사부터 종편, 그리고 케이블까지 직접 제작을 하기도 하고 흔히 말하는 외주제작으로 이뤄지기도 합니다. 이 두 가지의 비율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부분 자체제작보다 저렴하게 가능한 외주제작을 선호하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습니다. 여의도나 일산, 목동 일대에 널리 퍼져 있는 각종 프로덕션들은 혹시 확인해 보셨나요?

아니면 중국에 있을 때 접해본 한류와 관련된 방송문화 컨텐츠 중에 인기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셨는지요?

사실 해당 분야에 대해서 저 역시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최근 들어 예능 프로를 몇 개 보니 런닝맨 같은 프로가 중국에서 상당히 인기가 많더군요. 그럼 그걸 제작한 제작사는 어디인가? 에 대해서 확인해 볼 수 있겠죠?

소규모 제작사의 조직 구성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제작 파트와 영업, 그리고 유통 파트 정도로는 나눠져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방송 컨텐츠 제작 프로덕션의 경우 대형 엔터테인먼트를 끼고 있는 곳과 아닌 곳의 규모 차이가 크기에 이건 아무래도 Case by Case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방송 제작 쪽은 전문 PD교육을 받아온 사람들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 되며 관련 분야로진입하기 위해서는 전문 교육을 받거나 아니면 정말 밑 계급에서부터 수련해서 커 나가는 방식이 될 텐데 본인이 예상하는 그런 하이퀄리티의 업무는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인의 강점(중국어)을 살려 제작 쪽이 아닌 유통(영업 및 마케팅 무역 포함) 분야에서 일을 하는 것이 더 적합해 보이고 그를 위해서는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 있는 제작사를 찾는 것이 우선일 것 같고 현 시장의 레포트를 찾아서 분석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와 관련해서 한국 컨텐츠 진흥원 사이트에 보고서들을 참고해 보면 좋겠네요

주소 (http://www.kocca.kr/export/overseas/issue/index.html)

 

그리고 현재 굵직한 예능이나 드라마들(수출되고 있는 혹은 수출 이력이 있는)의 제작사가 어디인지 찾아보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과거 졸업 후 1년 동안 무엇을 하셨습니까? 지나간 세월이야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더 확실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길 바랍니다.

방송 관련 분야에서 사람을 뽑는 사이트는 미디어잡이라는 곳이 유명합니다. 물론 잡코리아나 사람인 쪽에서도 있긴 하지만 이 쪽이 특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시간 소모는 줄일 수 있겠죠?

미디어 잡 http://www.mediajob.co.kr/

방송 컨텐츠라는 것이 어떤 과정을 통해 수출입 되는지에 대해 사실 저도 정보가 없기에 앞서 이야기 해 준 컨텐츠 진흥원을 참고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참고로 저기서는 컨텐츠 분야 종사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각종 취업 교육들도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답니다. 센터 안에 관련 분야 취업을 도와주는 상담사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때 저에게도 오퍼가 와서^^)

관련 분야에 대해 관심만 가지지 말고 직접 발로 뛰어 정보를 찾아보세요. 춥다고 정보가 없다고 집에서 웅크려 컴퓨터만 뒤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진흥원 먼저 찾아가보고 정보 수집하고 각종 외주제작사 문을 두드려 보세요.

대형 기획사인 SM C&C CJ E&M 같은 곳은 워낙 유명하니 말 하지 않아도 잘 알겠죠?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지금부터 움직이세요 Right now!!

정리하겠습니다.

1.     미디어잡 채용공고들 확인해 보기

2.     한국 컨텐츠 진흥원 찾아가보기

3.     중국과 문화 산업 교류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컨텐츠 진흥원 통해 확인하기

4.     중국어 실력 가다듬기(각종 비즈니스 문서 작성법 및 전화 통화 예절 등 스킬 연마)

파이팅입니다.!!

그대의 강점인 성취지향, 관련 분야로의 취업을 위해 이제는 정말 발로 뛸 때입니다.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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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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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2.02 확인 후 덧글을 남겨 주세요^^
  •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2.02 아, 하나 더, 상처 받지 말길 바라며 감히 직언 한 마디 더합니다. 온라인 상이긴 하지만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틀린 곳이 너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음, 습관 같은 거라고 봐요. 차분하게 스스로를 가다듬고 가장 기본부터 다시 깔끔하게 정리해 봅시다.^^
  • 작성자이도이 | 작성시간 14.02.20 상담 엄청 열심히 해주셨는데 덧글 답이 굉장히.. 늦어서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ㅠㅠ김쌤이 답변 안 해주셔서 그런 건 절대 아니라는(!) 사실 답변해주신 것 읽고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러다가 운 좋게 호텔을 추천받아서, 이곳에서 중국어랑 다른 외국어 실력도 쌓아야겠다 싶어 우선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목표에는 변함이 없어요! 그래서 지금 이 회사에서 다니면서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가 JD 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때 이 글을 읽었을 때와 지금 다시 읽을 때의 느낌이 굉장히 달라요.
  • 작성자이도이 | 작성시간 14.02.20 그때는 막연함에 확 와 닿지 않았는데 지금은 일하면서 느끼고 있는 점들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와 닿는 느낌..JD 님의 조언을 참고해서 열심히 목표한 곳에 다가가 보려고요.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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