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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미정] 상황 자체가 어렵습니다. 더 힘을 내세요!!

작성자동기부여컨설턴트|작성시간14.01.10|조회수455 목록 댓글 4

No

제목

경험

1

모교(대학교) 행정직

목적: 취업(계약직) 1

역할: 교내 행정 직원이었습니다. 크고 작은 행사 담당자 역할도 해보았고 구매부터 기안작성까지 3개월동안 직·간접적으로 학교 관계자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 처음으로 접해본 회사업무로 적응기간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일의 강도가 생각보다 심해서 나름 고충이 있었습니다.

행동: 선배에게 조언 구함, 기획안 작성 및 기획회의 참여 등으 로 업무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다 선배와의 마찰로 중간에 나오는 상황     되었습니다.

결과: 팀장이나 동료와는 나름 괜찮았지만, 일의 강도가 너무 심했고, 불화가 생겨 계약기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일적으로는 큰 지적은 받지 않았습니다.

2

 제약회사 인턴직 2개월

목적: 아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들어갔었습니다.

역할: 영업사원들과 소위 말하는 동도로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대규모 병원을 순회하며 영업의 기초지식을 배웠습니다.

상황: 정규직 확답을 받고 갔지만 회사가 경영난이 심해 인턴직  으로 끝났습니다. 처음으로 접해본 회사업무로 적응기간이 필요했습니다.

행동: 선배들의 말씀을 새기고 업무일지를 작성하며 필요한 역량을 쌓아나갔습니다.

결과: 비록 정규직은 되지 못하였지만 제약영업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었으며, 실무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3

 학술제 참가

목적: 학술제에 참가해 지식을 실무로 전환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역할: 총무를 맡아 출처를 분명히하고, 정확한 계산을 해 돈의 쓰임을 허투로 하지않도록 했습니다.

상황: 팀에서 팀원들이 의견이 충돌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행동: 제가 나서서 중재한 부분도 있고, 서로에게 좋은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토론을 많이 했습니다.

  결과크게 문제될 부분과 타인을 비난할 부분이 없이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4

 캐나다 연수 2개월

목적: 어학부분을 보완하고, 타국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 교내 연수를 신청해 다녀왔습니다.

역할: 단기 어학연수생으로 ESL과정을 들었으며, 중국인과 일본인 또래 친구들과 스스럼 없이 지냈습니다.

상황: 연수 중 중국인 친구들과 코스를 짜 여행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행동: 서로 역할을 정해 맡은 부분을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과: 그 때 만난 타국 학생들과 지금까지도 SNS를 통해 근황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매체를 통해 어학공부를 해 실력이 녹슬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추가로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

 

 위의 내용을 맞게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과는 식품공학과를 나왔지만 식품에 대한 지식은 전공공부를 통해 얻은 것이 전부이고, 경험적으로는 식품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공을 살려 취업에 성공할지 미지수 입니다... 또한 주위를 보니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우세해서 연구직 분야 아니면 취업은 힘들어 보입니다...

 작년(2013)에 졸업을 하고 학교 행정직을 지원해 근무를 하였지만 3개월을 채 못채우고 그만두고 현재까지 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아동 제품업체, 식품쪽, 유통업(백화점이나 편의점같은 업종또는 화장품계열 영업이나 마케팅 파트를 지원하고 싶은데 지원동기나 입사 후 포부를 보면 막막해질 때가 많습니다. 영업만 봐도 경영학도가 아니라 안된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 언론사나 출판업체도 생각해봤지만 전공과 무관해 지원조차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참고로 제 스펙은 지방 4년제, 토익 790, 오픽 IM2, 학점은 3.41, 자격증은 MOS와 운전면허증이 전부입니다.

 2012년 하반기부터 나름 취업준비는 해서 50군데 이상 서류를 넣었지만 몇 군데에서 인적성만 봤을 뿐 다 탈락이었습니다. 혹시 제가 타겟을 잘못 잡고 있는 것인지 걱정입니다.  

 올해 나이가 27로 여자 신입으로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지도 걱정입니다.

 아직까지 명확히 가고자하는 길을 못 찾아서 답답합니다.

  저에게도 강점 직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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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기부여컨설턴트입니다. ^^

.. 사회 초년시절부터 험난한 길을 걷고 있네요. 첫 직장에선 구성원과의 갈등으로 중도 하차, 두 번째 직장에선 경영악화로 중도하차라..

그런데 졸업이 좀 늦었나 봅니다. 여성인데 현재 27세라?? 이건 사실은 아니지만 체감 상 여성 나이 27면 슬슬 취업시장에서 압박이 들어올 나이이긴 합니다. 아직까지 정서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결혼적령기의 여성을 선호하는 회사들은 잘 없거든요.

식품공학 쪽 전공은 했고 제약 영업이라는 무시무시한 경험도 해 봤고 지금까지 거친 길을 걸어오며 나름의 단련도 되어 온 거 같고~

식품 관련 연구 포지션은 사실 석사과정을 밟지 않는 이상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 그럼 무엇을 하면 될까~

사실 위에 작성된 경험 자체가 조금 구체적이지 못하고 글을 통해 글쓴님의 성향 파악이 정확하게 되지 않아 모르겠으나 주어진 예문에도 일부 써 있는 것처럼

식품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쪽의 영업관리나 매장관리 등의 포지션은 어떠한지요?

지금 채용공고를 찾다 보니 버거킹 매장관리후보직을 채용하고 있더군요. 올해 2014년들어 버거킹이 약 300여개의 매장을 더 확장시킨다고 보도자료를 낸 바 있어 아마 채용은 많이 이뤄질 거 같은데 그런 외식산업은 생각을 안 해보셨는지요?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PPT나 문서 작성에 기본적인 센스가 있다면 식자재유통이나 푸드서비스(기업체 및 관공소 급식대행 서비스) 업체에 영업관리 포지션도 나쁘지 않습니다. 계속 사업 제안을 하고 용역 서비스를 따내서 위탁 운영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제안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매장 매출 관리 및 사람 관리 등)

대표적인 기업으로 신세계푸드나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이 있죠.

그 외에 중소기업들은 더 많습니다.^^;;

경영학도가 아니라서 영업을 잘 못한다는 건 사실 실제 현장에서 일을 해 본 결과 큰 상관이 없는 거 같습니다. 다문 매출이라던가 영업이익 등의 재무제표를 보는 기본 센스에 대해서 출발선이 조금 늦을 수는 있지만 진짜 금방 배울 수 있는 거라 제가 볼 땐 의지만 있다면 큰 문제는 안 되리라 생각합니다. 작성해 주신 스펙으로만 봤을 때는 해당 분야에 취업함에 있어 스펙 때문에 걸릴 일은 딱히 없을 거 같습니다.

기업 정서 상 신입에 비해 조금은 많은 나이가 어떻게 보면 지금 가장 강한 리스크가 아닐까 싶어요.

자기소개서 작성은 과거에 어떻게 썼는지 모르겠으나 50곳에 서류 넣어서 몇 곳 인적성을 봤다면 그렇게 문제될 만큼 못 쓰거나 하지도 않았을 텐데 그 부분도 직접 볼 수 있다면 답이 나올 거 같긴 한데 궁금하네요.

마케팅 파트는 사실 통계학이나 경영학 쪽 전공이 아니라면 쉽진 않습니다. 게다가 원체 직무 이름에서 주는 환상이 강해서 너도 나도 마케팅을 희망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 기본적으로 식품에 대한 기본 감은 있으니 그걸 기본 베이스로 하는 식음료 서비스 업 쪽으로 방향을 틀어 알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지금 인문사회과학계열이 한 곳에 몰려서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뽑는 인원은 점점 줄어들고 현재 상황 자체가 많이 좋지 않습니다. 서류가 잘 통과가 안 되는 것에는 물론 자기소개서 등의 미흡함도 있을 수 있겠지만 시기적으로도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다만 이럴 때 일수록 지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해야 될 건 상반기 채용을 준비하면서 목표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난 거기에 꼭 들어가야겠다는 의지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관련 분야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서 관심 기업 찾아가보기, 실무자 인터뷰 해보기 등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적성공부도 필요하죠.

지금 작성한 것과 유사한 상황에 있는 구직자들은 참 많습니다. 상반기 승부에서 무엇으로 차별화 할 것이고 어떤 경쟁력을 어필할 것인지 지금부터 장 궁리해 보세요.

드러난 상황만 가지고는 취업이 조금 어려울 수는 있으나 불가능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스스로 자신감을 더 가지고 남들, 대학을 갓 졸업하는 23, 24살 친구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차별화 된 강점을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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