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코치 입니다.
힘든 상황에 새로운 기회가 생겨서 갈등이 많으시겠군요.
특히 1년도 안되는 경력에 회사를 옮긴다는 것이 많은 갈등과 또 두려움을 주기 마련입니다.
우선 알려주신 정보로는 현재 하고 있는 직무(수행하는 업무) 어떤 일인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구체적인 상담을 하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공장자동화설비 관급공사로 투입되어 일을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수행하고 있는 업무가 관리업무 및 지원업무인지..(전공이 경영학인걸 감안해서 추론해 봤습니다.)
아니면 현장 실무를 수행하는 장비 설계나 현장 설비 등의 현장직인지에 따라 진로에 대한 논의가 많이 달라집니다.
현장인부들과 마찰이 생기는 것이 가장 큰 퇴사의 이유인것 같네요.
하지만 현장실무 업무일 경우는 현장인부들과 함께하는 일이 주입니다.
그래서 현장업무나 현장직과 함께할 일이 많은 관리직의 경우는 인간관계 능력이 매우 중요하죠.
특히 현장 인부들의 경우 연령대도 본인보다 높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대화하고 논의점을 맞추고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필수 사항입니다.
님께서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더라도 근무 환경 및 직무내용이 현재와 유사하다면
이러한 갈등은 늘 따라다닐겁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의견을 조율하고 함께하는 노력/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생활의 비전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근거로 판단하셨는지 궁금하네요.
6개월의 경력으로 현재의 일, 현재의 직업, 현재의 기업의 미래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성급한 부정적 판단은 이직을 결심하든 그렇지 않든간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철저한 퇴사이유를 찾으세요.
이직을 고민하고 계신다구요.
대주기계라는 기업은 히든챔피언으로 많이 소개가 되어 있는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월드클래스 300 기업’,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으로 선정된 기업입니다.
다만 현재 기업을 알지못하니 두 기업중 어디가 더 좋다라고 판단하기엔 어렵겠네요.
이직을 고려하신다면
현재의 퇴직사유와 그 이유가 새로운 기업에 들어갔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을지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1년이 되지 않는 경험인 만큼
신중이 판단하길 바랍니다.
잦은 이직, 그리고 짧게 경험의 연속은 추후 경력에 큰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으니 마립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길 드림코치가 응원하겠습니다.
- 드림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