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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퇴사 전 이것부터 확인해보세요.&2013 하반기 채용분석

작성자DreamCoach|작성시간13.08.17|조회수376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드림코치 입니다.

 

이번 9월 공채를 목표로 도전하고자 하신다구요...

 

지금 겪고 있는 고민, 혼돈, 어려움이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것 먼저 말씀드리고 싶네요.

신입사원 1년차가 되기전 퇴사하는 인원이 3의 1을 차지한다는 조사처럼...

실제 3년차가 되기 전에 이직을 고민하는 인원은 매우 많죠.

그리고 실천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사회문제가 되기도 하죠.

 

<퇴사전 이것부터 확인해보세요.>

 

1. 퇴사의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지? 확인해보세요.

    대기업에 높은 급여에 그럼에도 보수적인 분위기와 비전이 없어 퇴사를 결정하셨다고 했습니다.

    진정 퇴사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가시화해서 적어보세요.

    그리고 현재 직장에 좋은 점, 마음에 드는 점도 적어보세요.

    그리고 두 항목을 비교해 보며 무엇이 자신에게 더 중요한지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퇴사이유부터 명확히 납득이 되어야 합니다.

    편한 직장은 없습니다. 쉬운 일은 없습니다.

    즉 지금 느끼는 불만이 다른 곳에선 또다른 불만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불만이 잘못되었단 의미가 아닙니다.

     사람은 상대적인 동물이라 퇴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누군가는 대기업이지만 일이 많아서 퇴사를 원하고, 누군가는 일은 없는데 중소기업이라 퇴사를 원하고,

     누군가는 급여가 높은데 일이 하찮아 보여서 그만두고 싶어하죠..

     즉 2년이라는 직장생활은 그 직업이라는 것을 그리고 직장이라는 것을 모두 경험하고 판단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요소를 놓치고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판단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비전이 없다! 그것은 개인적 판단인가요? 아님 객관적 정보인가요?

  

    비전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일 수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더욱 경제와 사회와 또 세계의 흐름에 많이 영향을 받으니 말입니다.

    좀더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하여 자신의 역량, 인성 등을 대입해보고 자신에게 비전이 있는지,

    즉 자신이 그 업계에서 성장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를 평가해보고 "자신의 비전"을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전이 없다"라는 말은 많은 직장인들이 버릇처럼 하는 말 중에 하나 입니다. 

     근거없는 표현은 단지 자신의 불안한 결정을 위안하기 위한 포장일 뿐이죠.

     그러나 이직은 현실입니다. 단지 마음의 위안을 위한 표현은 현명한 판단에 혼돈을 줄  수 있습니다.     

 

 

<퇴사를 결정하셨다면...>

 

1. 새로운 도전, 새로운 환경, 또다른 어려움에 대한 무장이 필요합니다.

 

우선 지금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직장이 본인이 지금 처해있는 상황보다 더 좋지는 않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시작하세요.

현재와 또다른 분위기에 또 다른 부분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환경이 나타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조기퇴사자의 경우 장기근무자의 비해 이직률이 높습니다.

이는 계속적인 부적응을 가져올 수도 있으니 판단을 하셨다면 단단한 마음의 무장이 필요합니다.  

 

2. 하반기 채용시장 파악 후 도전하세요.

 

 

올 하반기 채용시장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매년 9월 첫 채용으로 공채시즌의 시작을 알렸던 삼성이 채용시기를 뒤로 미뤘고 

대기업 공채가 뒤로 밀리면서 전체적으로 장기전이 될 경향이 높습니다.

또 채용규모 역시 지켜봐야할 부분입니다.

금융의 경우 채용계획이 없거나 축소한다는 발표를 이미 했고

대기업 역시 이쯤 되면 신문을 가득 채워야 할 "00기업 500명 채용으로 청년실업 견인차" 등의 기사들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채용이 없거나 축소한다는 소식들만 있죠.

(물론 그 흐름은 바뀔수도 있으나... 이미 8월 중순이 넘은 만큼 흐름의 변화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즉 올해 대기업공채 채용규모는 이전에 비해 많이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만큼 경쟁력은 매우 높다는 거죠.

 

하반기 공채를 지원하게 된다면 본인의 경쟁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입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으니 우선 여자로서 나이가 다른 경쟁자보다 많고

스펙시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기업 지원에 필요한 갖춰야할 기본스펙과 인적성검사에 대한 준비가 되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9/3일 두산그룹 채용을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는 시작됩니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계속 하반기 공채만을 준비하고 있던 취업준비생들과 경쟁을 해서 

이길 수 있는 자신만의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일(직무), 직업에서 그리고 삶에서 중요한 나의 가치관, 직무와 도전기업에 대한 정보 등을 확인하세요.

 

자신이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부터 확인하세요.

막연한 목표는 달성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목표에 가까워질 수록 확신만 떨어 질 수 있습니다.

그 실체가 명확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더 좋은 환경(높은 연봉, 더 좋은 복지)이 아닌 재미와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일(직무)이 무엇인지 부터 명확히 찾고

그것에 대한 정보(도전 직무, 도전기업)를 확보한 후 취업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좋은 환경(높은 연봉, 더 좋은 복지)가 진정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는지도 솔직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현재는 내가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함을 못 느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또 하나더!!!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일은 재미, 성취 뿐 아니라 자신의 역량, 인성, 능력이 포함됨을 기억하세요.

나를 빼고 단지 그 일, 그 환경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일을 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누가 하느냐에 따라 그 일이 성취감을 주는 일이 될 수도 있으니..

직업을 선택하셨다면 그 일을 함에 있어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겠금 자신도 그 역량을 잘 갖추고 있는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청년들의 고민이고.... 또 신중한 여러가지의 분석과 평가가 필요한 판단이기에..

조금은 차갑게(?) 긴 글을 써 봅니다.

 

님의 멋진 도전에 응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에서 재미를 느끼는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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