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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차] 아직 수습기간인데도.. 일 적응이 힘듭니다.

작성자loao3|작성시간13.08.20|조회수252 목록 댓글 0

 

 

 

 

 

1. 상담요청 게시판 제목 작성 

      [년차] 직장/경력개발 상담 요청드립니다. → 그대로 긁어서 년차와 상담내용의 주제를 적어주세요.

        예) [1년차] 직속상사와 갈등이 있어요.

 

2. 상담요청시 아래내용을 기재해 주세요.  (예시 부분을 삭제 후  작성해주시면됩니다)

 

 나이 26 세  전공  의상디자인
 현재 직무 소재실 인턴 현재 직급 인턴
 기업 규모

 50인미만

 기업 업종  의류
 입사 후 근무기간 3개월차  관련경력 총 기간 3개월차

 

 

3. 상담내용(상황, 역할, 문제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우선 저는 경력이라고 하기도 뭐한데..

3개월째 수습기간중이고 현재 한달 반정도 보내고있습니다.

제 인생이 어디로 갈지 정말...배우면 되겠지, 시간이 지나면 되겠지... 

하루하루가  사수에게 혼나다 못해 이젠 저도 포기하는 마음이 듭니다. 

정말 회사 다니시는 분들 일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부족한지는 알았지만, 이정도로 사수 눈밖에 날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1번 설명해준걸 다시 처리하면서 이것저것 기본적인거 물어대니, 무능력한 취급받고

너무 질문을 해대니 귀찮아 합니다. 서류처리에 대해 묻다가 모르고 서류에 연필로 선을 그어가면서 이야기해

상식적인것 조차 지키지 못한다고  꾸지람 듣고,  나름대로 이렇게 하면 될까요? 하면

어떻게 생각도 미리 안해보고 컴퓨터 대장부터 열어놓고 기입할려고 하냐고 핀잔...

 

 

이제는 물어보기도 겁나고

물어봐도 잠깐만 하고 잘 가르쳐 줄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저의 사수 일 잘합니다.  그래서 제가 헤매는걸 보기가 너무 짜증나나 봅니다.

 

저도 배워서 하고 싶습니다.

Multiplayer이면서 여러 일을 깔끔하고 명료하게 처리하는 게 기본인데

저는 단순업무 지시받는걸로도 정신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에게 맞는 일이 있고, 자신이 빛발할 수 있는 일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부서내에서는 사수가 저를 하도 혼내는 통에 다른 분들은 그냥 가만히 계십니다.

아마 니가 언제까지 버티냐 지켜보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지만 안되는 일을 끌어않고 있는게 현명하진 않을테지요.

 

수습기간 종료 또는 그 전에 회사 그만 두시거나 짤리신 분들 계신가요?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지...

다른 직장을 알아보면서 3개월 버티고 수습종료하는게 나을까요?

 

하루하루 출근하면서 만회하려고 노력하지만 퇴근길엔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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