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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3개월차] 아직 수습기간인데도.. 일 적응이 힘듭니다.

작성자DreamCoach|작성시간13.08.27|조회수169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드림코치 입니다.

매우 답답한 마음... 무거운 심정이 그대로 글에서 느껴져 안타깝네요.
첫 직장생활, 사회생활에서 사람 때문에 일 때문에 그리고 느껴지는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신입사원들이 힘들어하고 자신이 선택하는 길이 맞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3개월도 체 되지 않는 기간은 경험하셨습니다.이 일이.. 그리고 이 직업이... 그리고 이 회사가... 또 이 사람들이 나와 맞지않는건 아닌가라는 고민은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해 보고 경험한 후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거라 당부드리고 싶네요
.절대 어떤 일도 어떤 사람도 3개월 만에 다 파악할 순 없습니다.첫 직장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죠..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완벽할 수 있을꺼며 어찌 해보지도 않은 것을 능숙하게 할 수 있겠어요~~
다만 그런 부족함을 인정하고 또 이해하고 보완하려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노력을 주변에서도 느끼고 또 변화되는 모습을 본다면 님을 대하는 선배의 태도, 주변사람들의 시선도 조금씩 변화할 것입니다.
너무 다급해 하지 마세요. 노력이 빠른 변화를 줄 순 없으니 굳게 마음을 갖고 천천히 변화를 모색해 보세요. 그 모습을 느끼는 순간 선배도 변화할 것입니다.
제시한 상담글로는 많은 상황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한가지 신입사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직장생활 tip을 숙지하는게 필요할 것 같아요.(글 내용에서만 파악한 문제점입니다.)

1. 신입사원으로의 자세 교정
- 무언가를 물어보기 전에 문제점 파악하기
- 질문을 할 때는 우선 파악된 문제를 제시하고 자신만의 해결책을 언급하며 자신이 생각한게 맞는지 아니면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좀 더 효과적인 대안을 요청하기
=> 노력하지 않고 생각해보지 않고 답변만을 요구하는 신입사원이 선배에 입장에선 의지가 없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2. 마음에 굳은 살을 만드세요.
- 꾸지람에 위축되지 말기 : 지금 하는 일이 의류디자인 관련이라면 더더욱 작은 실수도 상품에 눈에 띄거나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직무입니다. 그만큼 세심하고 실수가 없어야 하는 직업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부족한 부분을 선배들이 꾸짖고 체크하는 것은 당연한 부분이라고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해보세요.

3. 매사 메모를 생활화 하세요
.- 어떤 상황이든 메모수첩을 꼭 지참하고 묻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자신의 생각을 메모로 정리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선배, 거래처, 일과 연관 된 사람들이 알려주는 정보는 최대한 정리하여 메모하고 똑같은 질문은 두 번하지 않도록 메모 내용을 숙지하세요.

저의 몇가지 조언이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놓는데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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