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코치입니다.
님의 퇴사 이유들 잘 살펴봤습니다. 글귀 하나하나에 싫음과 힘듬이 묻어나네요. 그것이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겪는 것인지 아님 정말 무가치로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인진 모르겠으나 많이 버거운 마음 저의 조언으로 조금은 가벼워졌으면 합니다.?
그만두기 전 확인해야 하는 것들
?1. 포워딩 업무의 어떤 부분이 맞지 않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무의 어떤 특징, 어떤 부분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지 명확하게 확인하시고 그 이유가 합리적이라면 다른 직업을 선택할 때는 그 요인을 피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뒤치닥거리를 한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어느회사나 어떤 직무나 초입일 때는 뒤치다꺼리처럼 느껴지는 중요하지 않은 업무를 하게 됩니다. 혹시 본인이 그렇게 느낀 것이 포워딩이라는 직무의 특징인지 아니면 본인이 아직 그 업무의 전문성이 부족하여 덜 중요한 업무만을 수행함으로써 느끼는 감정인지를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급여가 낮다 평가를 하셨는데 이 부분이 입사할 때는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으셨나요?
분명 입사를 결정할 때도 대략의 근무조건은 확인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금전적인 것이 직업선택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면 앞으로의 선택에는 이부분을 간과해선 안될 것 같습니다. 의미있던 일들도 이 가치를 채워주지 못하면 처음과 달리 무가치한 것으로 취급받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분명 급여가 낮음에도 이 일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것을 생각해보세요.
3. 신입사원이 칼퇴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죠.
사실 신입사원이라면 돈을 받고 일을 배우는 입장에서 직무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일을 찾아서 해야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야근이 많은 것 보다 일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이 문제인 것 같네요.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야근을 해도 즐거울 수 있으니 말입니다.
자신이 일에 집중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요?낮은 급여? 비전없음? 중소기업이라서?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서? 자신의 노하우 혹은 역량 부족??
그 이유를 찾고 이것이 현재에서 보완이 가능한지 아니면 직무 혹은 기업을 변경해야만 하는지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자신의 어떤 가치를 알아봐주기를 원하시나요?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자신의 역량과 강점을 파악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는 내가 인정해달라고 해서 인정되는 것이아니라 자신이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업의 필요에 의해서 인정되어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공기업을 진로로 선택하셨다고 했는데 그곳에서 자신은 어떤 가치를 보여주고 어떤 역량을 발휘해 줄 수 있나요? 이것에 대한 답변이 명확히 나와야만 두 번째 도전에서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취업준비를 1년간 했다고 하셨는데요 그만큼 다시 취업준비를 하는데는 처음보다 더 많은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서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다면 선택이 흐지부지 될 수도 있으니 꼭 명심해주세요.
공기업은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직군에 따라 회화테스트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채용절차에 맞춰 타임테이블을 활용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5. 제시해 주신 간단한 스팩으로는 공기업 취업 당락에 대한 확답을 드리긴 어렵네요.
올해 공기업 채용이 더욱 탈스펙의 분위기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숫자로 표현되는 스펙들 보다는 면접과 인적성검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 졌으니 말입니다.
앞서 본인이 고민하던 자신에 대한 가치, 남과 차별화 되는 역량, 그리고 왜 KOTRA 혹은 KOICA를 선택했는지 자신의 포부가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잘못된 선택이라고 판단된다면 빨리 새로운 길을 탐색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으면 몸과 마음이 무거워지고 그럼 그 느낌만으로 자신이 무언가 잘못된 상황에 놓였다 착각하기도 하거든요.
가끔은 그 무거움이 누구나 겪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도기의 경험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신중이 검증하고 판단이 끝났다면 미련없이 새로운 길을 향해 질주 하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님의 퇴사 이유들 잘 살펴봤습니다. 글귀 하나하나에 싫음과 힘듬이 묻어나네요. 그것이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겪는 것인지 아님 정말 무가치로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인진 모르겠으나 많이 버거운 마음 저의 조언으로 조금은 가벼워졌으면 합니다.?
그만두기 전 확인해야 하는 것들
?1. 포워딩 업무의 어떤 부분이 맞지 않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무의 어떤 특징, 어떤 부분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지 명확하게 확인하시고 그 이유가 합리적이라면 다른 직업을 선택할 때는 그 요인을 피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뒤치닥거리를 한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어느회사나 어떤 직무나 초입일 때는 뒤치다꺼리처럼 느껴지는 중요하지 않은 업무를 하게 됩니다. 혹시 본인이 그렇게 느낀 것이 포워딩이라는 직무의 특징인지 아니면 본인이 아직 그 업무의 전문성이 부족하여 덜 중요한 업무만을 수행함으로써 느끼는 감정인지를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급여가 낮다 평가를 하셨는데 이 부분이 입사할 때는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으셨나요?
분명 입사를 결정할 때도 대략의 근무조건은 확인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금전적인 것이 직업선택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면 앞으로의 선택에는 이부분을 간과해선 안될 것 같습니다. 의미있던 일들도 이 가치를 채워주지 못하면 처음과 달리 무가치한 것으로 취급받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분명 급여가 낮음에도 이 일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것을 생각해보세요.
3. 신입사원이 칼퇴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죠.
사실 신입사원이라면 돈을 받고 일을 배우는 입장에서 직무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일을 찾아서 해야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야근이 많은 것 보다 일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이 문제인 것 같네요.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야근을 해도 즐거울 수 있으니 말입니다.
자신이 일에 집중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요?낮은 급여? 비전없음? 중소기업이라서?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서? 자신의 노하우 혹은 역량 부족??
그 이유를 찾고 이것이 현재에서 보완이 가능한지 아니면 직무 혹은 기업을 변경해야만 하는지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자신의 어떤 가치를 알아봐주기를 원하시나요?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자신의 역량과 강점을 파악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는 내가 인정해달라고 해서 인정되는 것이아니라 자신이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업의 필요에 의해서 인정되어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공기업을 진로로 선택하셨다고 했는데 그곳에서 자신은 어떤 가치를 보여주고 어떤 역량을 발휘해 줄 수 있나요? 이것에 대한 답변이 명확히 나와야만 두 번째 도전에서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취업준비를 1년간 했다고 하셨는데요 그만큼 다시 취업준비를 하는데는 처음보다 더 많은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서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다면 선택이 흐지부지 될 수도 있으니 꼭 명심해주세요.
공기업은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직군에 따라 회화테스트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채용절차에 맞춰 타임테이블을 활용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5. 제시해 주신 간단한 스팩으로는 공기업 취업 당락에 대한 확답을 드리긴 어렵네요.
올해 공기업 채용이 더욱 탈스펙의 분위기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숫자로 표현되는 스펙들 보다는 면접과 인적성검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 졌으니 말입니다.
앞서 본인이 고민하던 자신에 대한 가치, 남과 차별화 되는 역량, 그리고 왜 KOTRA 혹은 KOICA를 선택했는지 자신의 포부가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잘못된 선택이라고 판단된다면 빨리 새로운 길을 탐색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으면 몸과 마음이 무거워지고 그럼 그 느낌만으로 자신이 무언가 잘못된 상황에 놓였다 착각하기도 하거든요.
가끔은 그 무거움이 누구나 겪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도기의 경험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신중이 검증하고 판단이 끝났다면 미련없이 새로운 길을 향해 질주 하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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