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꽃남자입니다.
취뽀 가족 여러분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요새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데 비피해 없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요새 대학 취업담당 선생님들과 미팅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네요^^:;
암튼 쉽게 지칠 수 있는 날씨에 모두들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이야기를 나눠볼 주제는 바로 주인의식입니다.
밑의 사례는 제 스터디 학생의 사례인데요..
여러분들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 많이 계실 것 같애요.
이 학생 또한 카페 아르바이트할 당시 사례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고자 했습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를 한번 읽어보시죠.^^
카페 아르바이트
북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첫 사회 생활이었기 때문에 실수가 잦았고 선배들로부터 핀잔을 듣기도 했습니다. 물론 친절하게 처음부터 가르쳐 주신 분도 있었지만, 기존 공동체에 단기간에 융화되는 것이 힘든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의기소침해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마찰이 있는 분은 피했으나, 더 나은 모습으로 고객과 동료들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제가 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보게 된 책에서 ‘인절미 노하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운 사람에게 잘하다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관계가 원만해 질 수 있단 내용이었습니다. 저 역시 어려웠지만 먼저 인사하고, 간식이 생기면 챙겨주었습니다. 어색하던 사이는 점차 누그러졌고 누구보다 좋은 팀웍을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합은 작은 관심과 배려심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위 이야기에서 위 학생이 전달하고자 하는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요?
제가 보기엔 무언가 여러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것 같은데..확실하게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애요.
자 이번엔 다음 내용을 보시죠..
[ 20% 매출향상의 아이디어 뱅크녀]
대학시절 북카페 아르바이트의 첫 사회경험를 하면서 마치 매장의 CEO처럼 여러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약 20%이상의 매출향상에 기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입학 후 처음하게 된 아르바이트였기 때문에 다소 긴장되고 낯설었지만 내가 이 매장의 주인이다라는 생각은 갖고 하루하루 매출향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시행해 나갔습니다.
먼저, 오픈 시간 30분 전 출근에서 1시간 출근 전 준비의 One hour ago 출근제도를 다른 아르바이트생에게 제안하여 아침 일찍부터 오시는 손님을 보다 빠르게 응대하는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쉬는 타임을 이용하여 남은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여 색다른 메뉴를 개발하고 초대하여 메뉴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과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시도하였습니다.
1달 1회 정기적인 메뉴개발 아이디어 회의를 제안하면서 실제 OO녹차빙수 등과 같이 신메뉴로 채택되는 결과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때때로 카페에 오시는 고객들끼리 서로 편안하게 대화와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단골고객 수를 많이 늘리는 경우도 다반사였습니다.
어느 날 카페 벽에 낙서를 하시는 손님들을 보고 간단한 엽서를 벽에 장식하여 그 엽서에 글을 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연출하여 낙서를 방지하였고 실제 우표 값을 지불하는 손님들에 우편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위 노력을 결과 제가 일하기 전 매출보다 약 20%이상 향상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었고 사장님과 선배직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발휘한 제 주인의식과 적극성은 OO회사 및 OO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큰 강점이 될 것입니다.
어떠세요?
확실히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나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는 무엇보다 이 내용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가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 보세요. 자소서에서 자신의 여러가지 장점을 보여주려고 하다보면 정작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잘 파악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자소서에서는 무엇보다 한 우물을 깊게 파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암튼 무더운 여름날 건강 잘 챙기시구요 다음에 또 인사드릴께요.
취뽀 가족여러분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