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채용과 비용 지출 축소에 나선 애플도 본격적인 인력 감축에 나섰다. 블룸버그는 16일(현지시각) 애플이 지난 주 채용 담당자 100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해고된 이들은 계약직으로, 애플 채용 관련 업무를 진행한 이들이다. 애플이 채용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1차로 이들을 해고한 것이다. 이번 감원엔 미 실리콘밸리 본사뿐만 아니라 미 텍사스, 싱가포르 사무실 인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은 내년 예산을 기존 계획보다 적게 지급하고, 일부 부서에는 퇴사자 자리를 채우지 않는 방식으로 긴축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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