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2000명 늘어나며 9개월 연속 증가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24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60세 이상 일자리는 41만명 이상 늘 때 청년층 일자리는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의 양극화도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3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1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1.1%) 늘었지만, 증가폭은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2년 만에 가장 작았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9만2000명·7.3%), 숙박 및 음식점업(17만6000명·8.4%), 정보통신업(4만3000명·4.5%) 등에서 증가했지만 도매 및 소매업(-7만6000명·-2.3%), 농림어업(-4만4000명·-3.5%), 운수 및 창고업(-4만4000명·-2.6%) 등에서 감소했다.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13_0002224234&cID=10401&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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