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으로 몇번 참석해 봤는데 지원자들의 공통적인 사항중 몇가지를 언급해 드리고자 합니다.
(뭐 회사나 면접관의 개인적인 취향, 그당시 경제상황 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서도....)
1.자기 소개분야
자신을 특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평범한 자기소개내에서 본인을 알릴 수 있는 뭔가의 특징을 잘 전달 해야 하겠지요.
이를테면 출생과 관련한다든지(신화 설화의 차용 등). 성장과정의 특이점(유명인의 에피소드와 유사하게 한다든지)
차용보다는 독창성이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2.어학분야
이부분은 사전에 급하게 준비하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평소에 미리 미리 준비해야하고 가능하다면 원어민과 대화 등으로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일반적인 수준의 대화정도는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두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단순한 토익 성적 등은 거의 모두 가지고 있기에 회화가 더욱 필요하겠지요.
딱히 회화가 불가능하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잛은 문장으로 연결해서 말해도 됩니다. 영어나 외국어로 말하고 난뒤
자신있는 언급이 필요함. 지금 회화 공부를 하고 있다든지. 아니면 재치있게 답변하는 방법.
EX) 저는 주변환경에 매우 빨리 적응합니다. 만약 저를 채용해서 OO국으로 보내주신다면 1개월의 준비기간만
주신다면 저는 1년동안 생활한 사람처럼 일할 것이고 3개월 현지에서 생활한다면 그나라 사람들과 호형호제하면서
근무할 자신이 있습니다. 라든가....(뭐 이런 의욕과 패기 등이 필요할 것임)
3.전공분야
특히 이부분은 깊이있는 질문이 들어 올 수도 있는데... 만약 타인에게 던져진 질문에 대한 답변이 미흡하다고 생각한다면,
자신있게 보충하고 싶다든지 해서 적극성을 보여주세요. 어쳐구니 없는 답변만 아니라면 좋은 인상을 심을 수도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
다만, 자기에게 주어진 답변은 못하고 타인에게 주어진 질문에 답변하는 것은 다소의 위험 부담이 있으나 안하는 것
보다는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함.
4.일반상식분야
최근의 경제상식 국제경제 등은 매우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할 것임. 전공과 무관하다 하더라도 국제정세에 대한 관심은
항상 가져야 하고 그에 대한 상식정도는 필이 있어아 합니다.
또한 남북문제도 관심을 항시 가져야 합니다. 언제 어떤 식의 질문이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대세인 IT분야(SNS 등에 대한 부분 - 이분야는 기업의 생산성 저해요소와 향상요소가 공존하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면 나름의 판단(철학까지는 아니더라도)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위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특히 조심해햐할 마지막 조언은 결코 외워서 답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유연하게 대처하는
임기응변의 자세를 가지고 나름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서 얘기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외우다가 조사라도 틀리는 날에는 스스로가 당황하게되고 그러면 머리는 하얗게 변하거나 아주 깜깜해지게 되죠.
스스로 늘 큰 흐름의 단어들로 연상해서 답변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두서없이 어제 면접보다가 느끼는 대로 써본 글이며,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본인과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맞게 스스로 설계하고 답변해보는 시뮬레이션으로 면접에 대응하고 연습해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이도 능동적으로 면접에 임하시고 틀렸다거나 난 아니라는 태도는 보이시면 안됩니다.
이는 잘하고도 마이너스요인이 될 수 있기에 몰라도 당당한 표정(또는 별영향이 없었다는 무심한 표정)이 중요합니다.
면접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자세가 필요합니다.
P.S. 기본적으로 복장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정갈하게 준비하십시오. 첫인상과 끝모습이 복장에서 나옵니다. "끝"
돌아다니다 봤는데 좋은글 같아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