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왔던 업무는 보통 계약직을 쓰더라구요..
돈 적게 줘도 이일 하겠다는 사람도 넘쳐나고 해서 그런거같아여
좋은 기회들은 제가 긴장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떨어지고 ㅠㅠ
며칠전에 면접본 곳은 회사 찾아가는 길에 좀 놀랬어요..
너무 외진곳에.. 도저히 밤늦게는 못다닐것같은 주변에 회사가 있어서..
면접결과는 호의적이신데 도저히 못가겠더라구요..
조금만 더 찾아보자 싶긴한데
제가 갈수있는 곳이 많이 없을까봐 너무 걱정되네요..
경력기간, 관련경력, 등등 채용요건에서 거르고 나면 지원할 곳도
한주에 1-2개 간신히 있는거 같고
이례적인 곳에서 연락이 오진 않더라구요..관련업계에서만 연락오고
근데 이 업계도 작고 회사도 몇 없고..
6-7년차 경력직들을 주로 선호해서.. 내자리는 있는걸까 걱정되요..
29살 여자여서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잘들어가고 싶거든요..
계약자리들어가는게 제일 빠르고 쉽겠지만
그 이후엔 정말 기회가 없을까봐 이번에 더 잘 들어가자 싶은데
생각보다 재취기간이 길어져서 무서워요..ㅠㅠ
휴 누굴 원망하거나 탓할 수도 없고 정말 이 상황이 절망스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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