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계절 내의 삽입
I am voting for the person ------ I believe can best do the job.
(A) whom
(B) who
(C) whose
(D) which
해설 :
I believe는 관계절 내에 삽입된 구문이다.
이 삽입구문을 제거하면 괄호는 can과 만나게 된다.
따라서, 괄호는 can이라는 동사의 주어가 되면서 the person이라는 사람을 선행사로 받을 수 있는 관계대명사 who가 들어가야 한다.
관계절 내에 다음과 같은 것들이 삽입구문으로 많이 들어가는데 여기에 속지 말자.
이러한 것들은 드러내 놓고 문장을 살펴야 한다.
I think
I guess
I believe
I feel
해석 : 나는 내 생각에 일을 가장 잘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투표할 예정이다.
2. 관계대명사 what이 정답인 경우
Part IV, Effective Global Management, describes ------ the manager can do.
(A) whom
(B) who
(C) what
(D) which
해설 :
위의 문장은 Part IV, Effective Global Management, describes the thing that the manager can do라는 문장에서 the thing that의 축약인 what을 정답으로 요구하는 문제이다.
관계절로 연결된 문장을 다시 두 개로 떼어보면, 1. Part IV, Effective Global Management, describes the thing. (파트4인 효율적인 글로벌 경영은 그것을 설명하고 있다) 2. The manager can do the thing. (관리자는 그것을 할 수 있다).
또, 괄호 앞에 선행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서 what이 정답임을 감지할 수 있다.
관계대명사는 what은 the thing that의 준말이다. 즉, 간단한 예문을 들어 보면,
I will do the thing that my boss likes. 나는 상사가 원하는 것을 할 것이다.
= I will do what my boss likes.
첫 문장의 the thing that이 줄어서 what이 된 것이다.
관계대명사 what의 가장 큰 특징은 앞에 선행사 없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what에 선행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해석 : 파트4인 효율적인 글로벌 경영은 관리자가 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3. 관계절 내의 동사 자리를 비워놓는 경우
The museum recently named a new director who ------ the position a week from today.
(A) to take over
(B) is taken over
(C) will take over
(D) take over
해설 :
괄호는 관계절 내에서 동사 자리이다. 보기 중 동사가 아닌 A는 탈락이다.
B는 take over(~을 물려받다)의 수동태이다.
who가 a new director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 때, ‘이사가 그 자리(the position)를 물려받는 것(능동)’이지 ‘이사가 물려받게 되는 것(수동)이 아니다. 즉, 수동태가 들어가선 안되므로 답이 아니다.
또, D가 답이 되려면 주어가 director이기 때문에 뒤에다가 s를 붙여야 한다.
따라서, 답은 남아있는 하나인 C가 된다.
관계절 내에서 동사자리에 괄호를 치고 시험에 나온다.
이 때는 선행사가 무엇인가를 파악해서 동사와의 수를 일치 시킨다.
해석 : 그 박물관은 최근에 일주일 후부터 그 자리를 맡게 될 새 이사를 임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