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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엘리베이터 2분 스피치

작성자지식비타민|작성시간18.06.15|조회수60 목록 댓글 0

7. NASA의 엘리베이터 2분 스피치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은 어떤 전략을택해야 롱런(Long-run)할 수 있을까. 창의적인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선 대학 교육이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어떤 창업이 성공하는 창업일까. 빠른 사회 변화 속도만큼 적응해야 할 것도, 질문거리도 많아진요즘. 정치, 경제,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기업은 경영혁신을 체질화해야


이들은 공통적으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M 신학철 부회장은 그 방법으로15% 법칙을 제안했다. 이는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만 몰두해 근시안적 사고를 갖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3M이 도입한 법칙이다. 창조는 괴짜들로부터 나온다고 믿는신 부회장은 창조적 괴짜를 길러 내기 위해3M 직원들이 자기 업무 시간의 15%는 자신의 책임이 아닌 다른 분야에 사용할 수있도록 한다. 즉, 3M의 15% 법칙은 혁신의토양인 셈이다.

NASA 내털리 사이즈 고문 또한 ‘엘리베이터 2분 스피치’를 소개했다. 엘리베이터 2분 스피치는 실제 NASA에서 활용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법으로 엘리베이터에서갑자기 만난 사람에게도 2분간 자신이 하는 일과 회사의 목표, 비전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또 NASA는‘혁신 데이’를 지정해 중간관리자를 중심으로 자신의 업무를 다른 직원들과 공유하고개선점을 찾아나가는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기도 했다. 사이즈 고문은 “모두가 CEO의의견에 동조한다면 그건 조직이 위험하다는신호”라며 “리더부터 소통을 장려하고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도 바뀌어야 한다


아울러 일부 리더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선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UCLA 진 블록총장은 “대학은 얼마든지 실수가 허용되는최적의 공간”이라며 모든 전공 학생들에게인문학을 가르쳐 창의적 상상력을 이끌어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테러, 환경,극단주의 등 윤리와 도덕적 잣대로 판단해야하는 범세계적 문제가 확산되면서 인문학적 지식이 더욱 필요한데 오히려 인문학을 경시하는 역설적인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창업의 시대, 전략이 문제다


리더들이 선정한 또 하나의 주제는 창업이다. 배달 전문 앱 ‘배달의 민족’을 탄생시킨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창업은 현실”이라고 말하며 창업이란 새로운길을 개척하기 전에 내가 위기를 얼마나 감당해낼 수 있는 사람인지 먼저 생각해 보라고 조언한다.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하나만가지고 준비없이 무작정 창업에 뛰어든다면 무모하다는 얘기다. 그는 창업은 연구실의 발명과 다르다며, 철저히 비즈니스 관점에서 시장이 무르익은 뒤에 진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STC 오스트레일리아의 버즈 파머 대표는 “창업가는 해군이 아닌 해적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창업가는 누구보다 새로운환경에 잘 적응하는 도전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스티브 잡스는규칙과 규범을 타파해 현상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한 해적이었다”고 말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더 먼 곳을 바라보는 창업가가되라고 조언한다.


시사점 : 어려운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원칙의일관성있는 실행력이 필요하다. 그런 실행력은 어려운 현실이 오더라도 버티게 해 준다.


관련 직무 : 전략기획, HR, 영업



출처: '100대 경영사례로 끝내는 블라인드 면접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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