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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현대 족보

[현대중공업] 2003년 11월 면접후기

작성자취업뽀개기주인장|작성시간03.11.09|조회수12,461 목록 댓글 0
현대중공업 면접후기 (연구분야)

번호:150 글쓴이: sunny98
조회:485 날짜:2003/11/05 13:07


.. 저는 연구분야라서 기술면접은 전공프레젠테이션을 했고,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남녀차별을 받을때 어떻게 하겠냐,
그리고, 전공분야랑 하는 일이 다를텐데 어떻게 하겠냐,
그정도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인성면접은 5:5 였는데, 처음엔 자기소개(1분)시작했고,
자기가 현대중공업에서 와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가족사항이라던가 불편한 점 없었는지..
그리고 저는 성적이 안좋아서 왜 성적이 안좋은지..--;;
정도로 물어보았습니다.

너무 간단하게 적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금방금방 끝났던 것 같습니다.
저도 면접후기를 올리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갔으면 좋겠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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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위글에 대한 약간의 보충입니다.(2박 3일간의 생활에 대해)

번호:153 글쓴이: 메메드
조회:202 날짜:2003/11/05 18:34


.. 윗 글을 쓰신 분이 저하고 기술면접, 임원면접을 같이 보신 분이라서
면접에 대한 내용은 생략하고 저는 대략 2박 3일간의 생활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석사와 학사의 면접진행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석사라 학사관련 내용은 잘 모르기 때문에 제외하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면접은 1박 2일의 과정입니다만 면접과정이 오전 8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울산에서 멀리 사는 분들은 하루 전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1박을 해야 합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교통체증 때문에 일찍 출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울산 터미널이나 역에서 현대 중공업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되므로 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는 당일 날 급해서 택시를 이용했는데 8,500원이 나오더군요...ㅜ.ㅜ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택시기사분이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숙소는 6인 혹은 12인실 입니다.
일반적인 학교 기숙사와 유사합니다. 물론 식사제공이 되고 샤워실 완비입니다.
바닷가에 가까워서 그런지 모기가 있더군요...모기약도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방의 인원은 일반적으로 같은 분야의 지원자들이어서 면접시 같은 조에 편성됩니다.
친하게 지내시길...

대강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일째
오전 : 적성검사, 영어시험, 논술시험
오후 : 기술면접(석사-전공 프레젼테이션)
저녁 : 기술면접관들과 회식--> 단순히 회식이 아닌 면접의 연장입니다.-.-

2일째
오전 : 임원면접(현대 호텔에서 실시하고 점심으로 뷔페가 제공됩니다.)

석사와 학사는 1일째 오전까지만 같이 있고 그 다음부터는 다르게 행동합니다.

이상이 면접을 위한 2박 3일 생활의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좀 아쉬운게 있다면 면접비가 너무 작다는 점입니다.(숙식 및 뷔페비용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와서 4만원을 받았는데...적자입니다. ㅜ.ㅜ
대구에서 오신분은 2만원을 받았더군요...

저의 경험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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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R&D(전자 전기) 후기 그리고 7,8조 여러분 리플좀 달아보시죠~~

번호:151 글쓴이: [의섭] 녹차사랑
조회:610 날짜:2003/11/05 15:05


.. 안녕하십니까 후기도 작성할 겸 연구개발 7,8조(전자 전기분야)여러분
리플 확인차 여기에 끄적거립니다.
현대 면접후기 모음 또는 후기 게시판에 먼저 작성해 주신 분들의
말씀 다 맞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립니다.

첫째날 오전 시험 봅니다. 진실 혹은 거짓 아니면 알지 못함의 국어 셤
수리력 셤, 반으로 압축한 토익 셤, 논술 셤...참고로 논술 문제에서는
기업평판의 재고에 따른 이점 및 현대중공업이 취해야할 기업이미지에
관해서 논술하라고 했는데,,,참 평이하면서도 반면에 생각나는 말이
없을 그런 논술주제였습니다.

첫째날 오후 제가 지원한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석사논문 / 세부전공에
대한 전공 프리젠테이션을 치뤘습니다. 2명 또는 3명이 들어가서 3인의
면접관 앞에서 기술면접을 합니다. 다른 학부출신 지원자들의 경우에는
5문제를 제시하여 시간을 좀 주고서는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기술
면접을 봤다고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전공 프리젠테이션 1번으로
들어갔는데,정말 긴장을 해서인지 발표해야겠다고 생각해온 요점 두가지
정도 빼먹구 했습니다. 게다가 근무지가 울산이어도 상관 없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사전에 준비할때는 "근무지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일을
하겠습니다"라고 생각했지만 프리젠테이션과 질문의 공세 이후 백지가
되어버린 저 자신은 "(2-3초간 머뭇머뭇거리다가)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해 버렸죠...쩝...암튼 우당탕탕 기술 면접을
끝내고 나니 면접관 분들과 함께 회 식을 했답니다. 정말 회를 먹었죠..
다들 자상하신분들이더라구요...제가 있었던 연구개발 7,8조 인원들은
이때부터 친해지기 시작해서 점점 엽기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답니다.

둘째날, 5:5 임원 면접을 하는데여...현대 호텔인가 거기서 합니다.
첫째날의 기술면접인 경우에는 제가 아는걸 준비해서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는 것이라 별루 힘들다는 느낌이 안들었는데, 시사적인 것을
물어보는데 상당히 난감하더라구여..첫번째 전**한테는 청년 실업 100만
의 현상과 그로인한 문제 / 대안(해결책)을 물어봤구여...두번째 이**
씨에게는 이라크 파병 찬반 / 그 이유를 물어봤고, 세번째 김**(여성)씨
에게는 호주제 폐지 찬반 / 파생 문제점 / 그 이유 / 해결책, 정말
난감했던 저에게는 가임여성 중 우리나라 여성들의 저출산률 수치 및
세계적인 순위 등을 물어봤는데...제가 아주 최근의 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본것이 아니어서,,,대답을 실수를 했답니다...쩝...바로 다음 사람
(오**)으로 넘어가더라구요...다른 질문들은 현대중공업에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사안(자기의 전공을 살릴만한 분야 및 항목을 자신있게
말씀하시면 될듯) 자신의 전공외 특기/취미 정도를 발표를 하고
나왔는데,,,사실 막상 면접실을 나와서는 다시 머리속이 백지가
되더라구요...아쉽기두 하구요...

자 이제 마지막으로 연구개발(전자전기) 7,8조 및 앞서 기술면접시에
나름대로 담소도 나누고 농담도 나눴던 7,8조 이외의 분들...
꼭 이글에 리플 다시고, 이멜들 저한테 보내주시죠...제목은 다들 아시
겠지만, [광*고], [오빠~~~~],[화끈~~~~] 뭐 이런 제목만 아니라면
반드시 열어볼테니 꼭 회신 주십시요...정말 면접가서 이렇게 재미있게
얘기하고, 단합되고, 엽기적으로 끈끈해졌던 경험이 없었답니다. 다들
우수한 인재분들이셨는데,,,합격 기원드리고,,,기회만 되면 같은 회사
에서 면접하셨던 실장님 말씀대로 한팀을 구성할 그런 기회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아참!!메일보낼때 이름도 같이 공개
해 주시죠~~~ 아니면 현중에서 이멜 왔던거 포워드 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고 접선을 시도할 텝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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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울산)..

번호:163 글쓴이: bigdog57
조회:364 날짜:2003/11/06 02:40


.. 대부분의 정보를 다른분들이 올리셔서 뭐 딱히 쓸말은 없지만... 아쉬움에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2박3일 즐거운(?) 가을산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취업면접이라는 부담스러운 부분때문에 많이 답답하긴했지만 모두들 같은 두려움 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회사측의 취업생들에대한 배려는 다른 어떤 회사보다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같이 숙식을하면서 열심히 준비하시는 분들의 성실한 모습들에 많은걸 생각하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신만큼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같이 담배피우며 말동무 해주셨던 병특 기계부분에 지원하신 지원자님 면접 잘 보셨는지 궁금하내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역시 정신이 없긴 없었는가 보내요.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야 어색한 악수만하고 돌아섰다는것을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서울에서 맥주라도 한잔하면서 많은 얘기를 할수 있을것 같은 분이었는데. 좋은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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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6-7일 면접후기

번호:190 글쓴이: HaPPyVirus
조회:216 날짜:2003/11/08 12:27


.. 어제 2일간의 면접을 끝냈는데요 면접보신분들 모두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첫날 대강당에서의 긴장감은 임원면접 끝나는 그 시간까지 계속 되더군요.

주요일정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1일차
아침에 대강당에 모였습니다. 모두들 엄숙한 분위기로 조용히 앉아 있더군요.
시간이 흘러 출석확인하면서 순서를 정하는 듯, 조선과 전기전자쪽은 전공면접을 준비하고
기계쪽은 시험 대형을 갖추었습니다.
9시가 넘어 직무적성검사(언어추리력, 수리력-계산기 주더군요)를 하고
조금 쉬고 토익100문제를 풀고 또 쉬고 논술을 40분간 하더군요..
그리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오후일정은 기계쪽이 전공면접을 하고 다른분야은 시험을 보더군요.
조편성을 했는데 저는 큰1조(15명)에 3조(5명)였습니다.
전공면접은 5가지 주제를 주고 설명을 하는 것이 었습니다.
저와 같이 들어가신 분들 모두 잘 하시더군요. 제가 2번째 발표자였는데
버벅대고 질문에 답변못하고
정말 식은땀이 주르륵 악몽을 꾸는 기분이었습니다. 전공면접끝나고 귀가합니다.

2일차
다시 아침에 대강당에 모였습니다. 모두들 약간 긴장은 사라진듯 보이더군요.
2일차는 임원면접으로 오전/오후로 나누고 면접을 봅니다.
이날 인문경상, 이공1(조선, 전기전자), 이공2(기계) 이렇게 3개 팀으로
면접을 분할하더군요.
저는 기계로 이공2에 3조로 임원면접이 조금 빠를 듯 생각이 되었습니다.
3조로 끊어서 14층 면접실로 이동하고 대기합니다.
2조가 들어갔을때 면접실 앞 의자에 앉아 대기합니다. 긴장이 되더군요.
드디어 임원면접.. 5명의 임원분이 앚아계시더군요..
인사드리고 차례대로 자기소개1분가량 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임원분이 면접을 주도하시는듯 먼저 다섯명에게 차례로 질문을 했습니다.
임원분의 질문내용은 대강 이렇습니다.
자기 몸의 건강상태, 좋아하는 스포츠, 전공분야에서 잘 하는(관심있는) 과목, 존경하는 사람과 이유,
참고로 저는 머리 스타일이 이상했는지 제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 물어보시더군요.. 그리고 각자의 근무지, 군대, 학교생활등 이런 질문들이었습니다.
면접을 끝내고 나오는 순간 제 두손을 올렸던 바지부분이 땀에...
저희 조는 모두들 열심히 잘하시더군요.

면접 3조 여러분 이글 보시면 꼬리말이라도 달아주세요..
첫번째분 황선홍하면 다 생각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히딩크 말했던 그 넘 이고요, 3번째분 정말 논리있게 말씀 잘 하시더군요. 4번째분도 목소리 좋고 한결같이 잘하시고요. 5번째분 세종대왕(?) 압권이었습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면접 1조로 들어간 윤원관씨 잘하셨나 모르겠네요.
이 분은 1일차 시험볼때 제 옆자리에 앉은 분인데 그나마 몇 마디 말을 주고 받으며 긴장감을 조금 풀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많은 면접 준비하시는 분들도 모르는 다른 분들과 이야기 하면서 긴장을 덜어보세요.
그리고 면접1조로 들어간 영표도 면접 잘 했는지 궁금한데 이글 보면 꼬리말 달아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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