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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족보

[삼성전자] DM 면접후기 2005년 3월

작성자DRAGONASH|작성시간05.04.14|조회수3,252 목록 댓글 0
[삼성전자, DM총괄] 2004.02.28 산학 면접후기

번호: 4957 글쓴이: 이쥰
조회: 1001 날짜: 2005/04/03 14:47

저는 대학원 3학기생이고, 2006년 2월 졸업 예정입니다.
학교를 한번도 쉬지않아 나이는 그리 많지 않고요.. 여자입니다.
학교 취업정보란을 통해서 산학장학생 정보 얻게 되었고, 다행히 자격조건이 되어 지원해보았습니다.
삼성전자 DM 소프트웨어 R&D 산학장학생으로 지원하였고, 며칠 전 최종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산학장학생 선발과정 역시 3급 신입사원 입사절차와 거의 동일합니다.
면접에서 영어면접과 토론이 빠지는 것 외에는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SSAT>
산학장학생 선발은 면접까지는 절차가 너무 빨리 진행되었습니다. 서류전형은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SSAT보기 2일전에 서류 합격 발표가 났거든요.. 그래서 시험 전전날 급히 책사서 날림 공부하고 시험봤습니다..
저도 모르는 문제 그냥 넘길까, 아님 찍을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방송에서 모르는 문제는 그냥 넘어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눈딱감고 모르는 거 다 빈칸으로 남겼습니다.. 무사히 합격했구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이런 저런 얘기 믿지 마시고 그냥 찍고 싶으신 분들은 찍으시고, 빈칸으로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남겨놓으세요.. 소신대로 하시는 게 제일 속편한 거 같습니다.


<기술면접 질문>
먼저 준비해온 세부전공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부터 질문 공세 시작됩니다.
1. (다시) 세부전공을 간단하게 소개하시오.
2. 자신의 전공이 지원한 부서에 어떻게 저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3. 입사 후 5-10년 후 자신의 위치를 예상해보면?
4. 프로젝트 제안서 낼 계획있는가?
5.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 나가본 적 있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지원해서 그랬는지 소공쪽 질문이 매우 많았습니다.
근데 제가 원래 소공쪽이 원래 좀 약해서 대답을 많이 못했습니다.)
6. 동아리 활동이나 사회 봉사활동에 관한 질문들..


<인성면접 질문>
1. 준비해온 자기소개 해보시오.
: 이건 디폴트입니다. 반드시 준비하세요.. 전 사전 지식이 부족해서 장단점만 준비해갔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생각하느라 처음 1-2분 완전 버벅댔답니다..
2. 자기소개서에 적은 것 외에 자신이 생각하는 단점은?
3. 부모님 직업은?
4. 남자친구가 있는가? 남자친구의 단점과 남자친구가 말하는 나의 단점을 말해보시오.
5. 입사하면 어느지위까지 오르고 싶은가?
6. 만약에 사내에서 성희롱 상황이 닥친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예를 들어 옆에 있는 남자동료가 컴퓨터로 음란물은 보고 있었다면?)
7. 장학금 받아본 적 있나?
8.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면접본지가 좀 되서 그런지 더 이상 생각이 나질 않네요^^;;
기술면접 30분, 인성면접 15분 정도 하였습니다.
기술면접에서는 좀 많이 떨고 버벅댔습니다.. 질문들도 예상치 못했던 질문이 많이 나왔구요..
반면에 인성면접은 전전날 아버지와 모의 면접 봤던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 문제나 똑같이 나왔거든요.. 특히나 마지막 질문에 답했을 때는 면접관들이 그거 정답인데 어디서 알아왔냐구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아버지와 얘기하면서 알게되었다고 말씀드렸구요.. 인성면접은 분위기도 화기애애했습니다. 압박질문 전혀 없었구요..

기술면접, 인성면접 둘 다 끝났을 때는 붙을 확률 반, 떨어질 확률 반, 딱 50:50이라는 생각들었습니다. 그만큼 더 매일매일 긴장하면서 결과 기다렸구요.. 제 메일이랑 디어삼성 교대로 30분에 한번씩은 들어가서 확인했습니다^^


아무튼 이제 최종발표나서 한시름 놓았구요.. 정말 기분 좋습니다..
너무 좋아서 혹시 뒤늦게 합격취소나는건 아닐까? 하는 말도안되는 걱정이 들기도 하구요..
여러분들도 모두 소신있게 준비하시고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 후기가 여러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 DM총괄 면접 후기입니다.

번호: 4982 글쓴이: 디뿔
조회: 1940 스크랩: 1 날짜: 2005/04/05 03:59

하~

면접 보신분들 공통적으로 면접이 다 끝나고 잠자리에 들기전 후회를 많이 하십니다.

"그때 이렇게 대답할껄, 그 문제는 이거였었는데..."

면접보신분들 대부분 이런 생각 하실겁니다.

참고로 전 삼성전자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서 입상해 2년간 대학생 멤버쉽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 기간동안 집단토론과 면접을 좀 봤었죠.

그래서인지 별 준비와 부담없이 면접을 봤습니다. (제 자랑한다고 하실분 많을것 같네요. --;)

간단하게 후기와 준비해야할 사항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순서는 제가 봤던 면접순서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1. 기술면접(PT 면접이죠.)

전 석사과정이라 제 전공소개서를 준비했습니다.

서류전형때 냈던 서류 그대로 1부와 뒤에 제가 하고 있는 실험의 실험기, 실험방법 등을 파워포인트로 만든 1장을 덧붙여서 냈습니다.

간단하게 제 전공에 대한 소개를 했구요, 별 질문 없이 제가 받은 문제를 풀었습니다.

나온 문제는
1. 데스크탑용cpu에서 heat sink의 냉각효율을 향상 시킬 방법.

2. 분필을 비틀어 부러트릴때 45도에서 깨지는 이유.

3. 로봇에 센서를 부착시키고 목표물의 위치 설정에 뭐... 어쩌고 저쩌고...

하필이면 제가 선택한 3번 문제가 난이도가 제일 높았으며 세부 질문도 6개정도로 많았습니다.

발표전에 A4를 나눠주지만 발표때엔 꼭 1장만을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발표를 위해 먼저 문제를 간단하게 적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키워드와 그림 위주로 메모했습니다.

발표장에서 문제에 대한 발표를 할때 그냥 쭉 읽고 내려가기 보다는 화이트 보드에 그림과 키워드를 써가면서 설명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시선은 면접관들을 보면서 진짜 PT를 하듯이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4분의 면접관들 모두 문제에 대한 답을 정확히 아시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답을 요하는것이 아니라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과 그 해결책을 풀어가는 과정,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느냐를 보는것 같습니다.

자신만 아는 방법으로 얘기한다면 듣는 사람들은 무시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최대한 쉽게, 그리고 크레이티브한 생각으로 번뜩이는 해결책을 정확히 전달해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목소리는 씩씩하고 큰 목소리로 그리고 밝은 표정과 적당한 제스쳐를 가미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발표가 끝난뒤 의자에 앉아 질문을 받았습니다.

질문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

2. 집단토론

다들 잘 아실겁니다. 저와 같이 들어갔던 분 모두 말씀을 잘 하셨구요. 사회자 또한 잘 하셨습니다.

다들 시험을 쳐봐서 알겠지만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광학용 렌즈를 만드는 합성수지 재료에 대한 선택이였는데 문제엔 분명히 소재의 선택, 이를 개발하는 과정, 그에 따른 문제점을 토의 하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팀에선 각자 맡은 소재의 장점을 부각시켜 나중에 하나의 소재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끝날무렵 제가 아차 싶어서 소재의 선택후에 진행될 과정과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했죠. 참고로 전 사회자가 아니였습니다.

사회자가 깜짝 놀랜 표정으로 그쪽으로 토론을 끌고 갔습니다.

한가지 우리팀에서 놓친 부분이 사회자를 제외한 나머지 토론자들끼리의 질의 응답이 없었습니다.

A 소재를 주장하는 사람이 발표를 끝낸후 B 소재를 주장하는 사람의 질문이 없었던 거죠.

각자 맡은 소재를 쭉 설명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토론은 사회자와 토론자가 하는것이 아니라 토론자들끼리 하는 것임을 알아두세요.

3. 영어면접.

할말 없습니다. 토익 635입니다.

하고 싶은말은 많았지만 계속 I'm sorry 였습니다.

처음 주제에 대한 토론을 영어로 발표합니다. 저희 주제는 성형외과 수술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이였습니다.

전 떠듬떠듬 거리다 다시 아임쏘리.

몇몇 분들 거창하게 발표합니다. (어학연수 1년이신 여성분, 카츄사이신 남성분...)

토론 발표를 통해 대충 그사람의 영어실력을 봅니다.

후에 개별 질문때 그 질문의 강도가 달라지는것 같았습니다.

떠듬떠듬한 사람들에겐 대답하기 쉬운 질문.

유창한 사람들에겐 대답하기 유창한 질문. --;

할말 없습니다. 영어공부 합시다.

4. 대망의 인성면접(임원면접)

아~ 참고로 영어면접을 제외한 면접장에선 면접관들이 노트북을 보고 있습니다.

대충 눈치 채셨겠지만 노트북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서류전형때 제출했던 내용이 올라올 것입니다. (싸트 성적이나 개인별 유형 같은게 올라올지도 모르겠네요. --)

인성면접땐 제가 제출했던 사항을 위주로 물어보셨습니다.

편안하게 대답하시면 될것 같네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긴장을 많이 하시는데요.

면접 보시는 임원분들 그렇게 위압적인 분위기가 아닙니다.

삼성전자에서 임원까지 오를려면 많은 노력이 있었겠지만 열린 마음도 필요했을 것입니다.

단........

그분들의 사람보는 안목은 절대 대단하십니다.

행동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 목소리, 단어, 제스쳐 이 모든것들이 데이터가 될 것입니다.

제가 실수한게 하나 있는데...

제 주위에 친구들이 저를 소심하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

너무 솔직해 지니까 오바하게 되네요.

거기서 다시한번 물으셨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얘기란 것이죠.


도움 많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너무 부담없이 봐서 그런지 제가 면접관들 표정, 행동 같은걸 보게 되더군요.

여러분들도 면접장의 분위기를 살피면서 여유롭게 면접 보세요.

그럼 이글 읽으신 모든 분들 면접 Pass 하시길 바랍니다.

















[삼성전자DM] 4.4 기술직 후기

번호: 4994 글쓴이: jango23
조회: 1812 스크랩: 2 날짜: 2005/04/05 21:12

저는 전공이 전자,컴퓨터,기계 외 전공이었습니다.

[영어면접]-[인성]-[기술]-[집단토론] 순으로 봤구요
소요시간은 한 5시간정도였습니다. 헉헉..

뭐.. 나머지 면접은 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니까 기술면접에 대한 것만 얘기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제가

1.유비쿼터스 프린팅 서비스
2.PAN(퍼스날 에어리어 네트워크)
3.생산효율을 위한 프로그램 계획 및 설계

이렇게 세가지였습니다.
그냥 만만한 1번 했습니다.진행요원님한테 1번 하겠다고 하니까
자료 3장이랑 빈 A4용지 한장 주더군요.. 준비하는 시간은 대략 50분..
발표할 내용 정리해서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4명 계시더군요.. 역시 실무진이라 그런지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암튼 7~8분 정도 발표를 하고서(제 생각엔 되도록이면 화이트보드를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 발표에 대해선 별 질문 안하시더군요..잘 먹힌건지 씨도 안 먹힌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걱정했던 제 전공에 대한 질문들..
주로 왜 왔냐? 류의 질문들..(그럴라믄 서류하고 싸트는 왜 통과시킨겨 ㅜㅜ)
과가 특이하다.. 어떻게 전자에 지원했는냐?(면접관님들도 제가 특이한 케이스라서 난감하다고 하더군요..ㅜㅜ) 오늘 면접 본 사람이 오전오후 합쳐서 대략 100명인데 기계 70여명 컴퓨터 20여명 그리고 저였습니다.
니가 배운 전공을 니가 원하는 업무에 어떻게 응용할꺼냐? 전혀 연관성 없지만 준비했던거 대답했습니다. ;;
분위기 반전을 위해 물어보지도 않은 지원동기와 포부 자진해서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두꺼운 책을 펼치시더니 제 전공관련 질문을 하시는겁니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자세히 대답했습니다. ^^
그리고 다른 거 할줄 아는거.. 그래서 제가 C랑 비베, 매트랩 할 줄 안다니까, 최근에 그걸로 해본게 뭐냐 해서리.. 로또에 관한거라고.. (번호 몇개 찍어서 그걸루 몇 주나 하면 1등 당첨 될 수 있나 그런거였습니다.. 대략 4년 나오더군요.. ) 그래도 저 3등까지는 되봤습니다. ^^V
암튼 그걸루 다들 웃으시면서 분위기 좋아지고..
너는 소프트웨어랑 하드웨어 중에 어떤게 좋으냐? 소프트웨어가 좋슴다~~
마지막으로 만약 니가 원하는 않은 다른 부서에 배치되도 일 할 수 있냐?
당근이지 말입니다!! 하고 끝마치고 나왔습니다.

뭐 분위기도 그렇고 결과는 별 기대 안하고 있습니다만..
송충이가 꼭 솔잎을 먹어야 하냐는 생각이 들어 가슴 아픕니다.. ㅜㅜ

그래도 앞으로 면접 보실 분들..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임원면접에서 대답 큰 목소리로 하니까 "좋아~ 맘에 들어~"하시면서 다들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가 지금 제일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것?"은 꼬옥 준비해가십쇼~~
그럼 지원자 여러분의 건투를 빌면서 허접한 글 마칩니다..

















[2005.04.06] DM 오후 면접 26조

번호: 5011 글쓴이: WildCard
조회: 1215 날짜: 2005/04/06 21:42


결시자 때문에 오후 파트 멤버들 중에서 가장 빨리 면접을 시작한 사람들 중의 한명입니다.

PT(1) -> 토론(8) -> 영어(8) -> 임원(1) 면접 순으로 봤습니다.
순서는 가셨을 때 마다 그때 그때 다르답니다~!~!~!

1. PT
a. 전력의 노이즈를 낮추는 방법??? 잘 기억이...
b.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기술???
c. 컴퓨터 시스템의 발열 해결

전 C를 선택했습니다.
평소 컴조립 때 익힌 테크닉을 중심으로 화이트보드 전체에 낙서해가며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PT의 발표 내용보다는 그 사람의 [발표 자세]나 [임기응변]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어서
주어진 문제의 답을 다 말한 후에 제 의견을 말하니까 상당히 흥미로워 하셨습니다.
덕분에 그런지 발표 후 시간은 대부분 전공에 관한 질문이 오간다고 했는데
전 15분 내내 발표내용에 관한 이야기만 했습니다.

2. 토론
디지털 프린터의 고급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센서 제조회사 선택

전 개인적으로 약간 손해를 본 부분입니다.
PT면접 끝나자마자 토론 면접 준비장으로 갔는데 5분 주더라고요...
먼저 오신분들은 이미 마음도 차분히 가라 앉힌 상태...
전 오자마자 문제 보고 [취뽀]에서 본대로 [사회자]와 [결론]을 짓고 가려고 했는데
면접 준비장에서 말 한마디 못 하게 해서 눈치 껏 하자는 말만 겨우 했고
면접 발표장으로 끌려 갔습니다.

개인 소개를 한 후에 A,B,C 순서대로 장단점들을 이야기 하면서 토론이 오갔습니다.
전 [출하시기]도 중요한 조건이라고 말했는데 다들 [출하시가]라고 말하시더라고요
아차 싶었습니다... 이런... 정신 없어서 한글도 못 읽는구나...
허나 면접관님이 선택 시 조건 중 [출하시가]가 아니라 [출하시기]라고 하셔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듯 싶습니다... 오타라고 하시더라고요...
얼라라??? ^^;
암튼 결론도 그럭 저럭 잘 내린 것 같습니다.
다들 자신이 선택한 회사의 장단점을 제대로 이야기하고 논리를 제대로 펼쳐주셔서
사회를 본 저로써는 뭐 별로 할 말도 없더라고요~!~!
다들 잘하셨습니다

3. 영어
죽 썼습니다... [멜깁슨]이 왜 생각 안나던쥐...
대학 때 외국인 교수님과 프리토킹이나 간단한 회화를 해보셨다면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회화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될듯...
허나 듣기와 말하기는 엄청 다르죠...

다른 3가지 면접은 최저 점수가 있어서 합격 여부를 좌지우지 하지만,
영어 면접은 그저 +점수를 얼마나 따가느냐 따름입니다...
일종의 과락이 없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죠...
좌절 그렇게 안 하셔도 됩니다...
OTL

4. 임원
자기소개하고 자기소개에 관한 질문들...
친구는 몇명이나 있냐? 얼마나 자주 만나냐?
졸업하고 지금까지 취직 안 하고 뭐했냐?
(전 올해 2월 졸업했습니다... 이 질문은 생각도 못 했기에 당황...)
지금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
인생에 가장 힘들었던 점...
친구들의 평가는?
등등~



각 면접실마다 [도우미]를 해주시는 선배님들이 정말 큰 위안이 되어주십니다...
DM 총괄 소속이시더군요~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감사~! 또 감사~!

면접비 2만냥 받아서 양재서 저녁 사먹었습니다~!~!
체할까봐 김밥 한 줄로 떼워서 그런지 어찌나 배고프던쥐...

다들 합격하세요~!~!~!

아~!~!~!
당일날 서류 준비 못 하신분들은 인사과 주소를 알려주더라고요
기간내에 보내면 될 듯 합니다...

그렇게 성의 없는 행동을 하는 것 보다는 철저하게 준비하는게 좋겠죠???


















[2005.4.6] DM총괄 오전조..면접후기..

번호: 5033 글쓴이: 전자공~~
조회: 1210 날짜: 2005/04/07 16:56

@ PT면접.
세가지 주제가 있었는데..다른건 기억이 안나구요
제가 선택했던건. 디지털컨버젼스에 관한거에요...앞으로는 어떤 제품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을 것인지가 큰 주제였고..세부주제는 음..제품을 특징 기능을 명확히 할것, 기술적으로
해결 해야할 문제점, 예상 문제점..더 있었는데 기억이 ..
이거에 이어지는 질문은 별로 없었구요
전공에 관련해서 제일 관심있었던 분야는..
제가 디지털 신호처리라고 했거든요
그러니 소개해봐라...
그 다음이 라프라스변환의 물리적 특성을 말해봐라..잘모르겠다고
그 다음이 퓨리에 변화을 설명해봐라
아 여기서도 다른부서에 배치되면 어찌할거냐..

@ 토론면접
우리조는 사회자분이 너무 잘해주셔서 무난하게 끝난거 같아요
주제는 광으로 기록하고 재생하는 디지털 복합기 선택에 관한거였어요

@ 영어면접
토론주제는 공공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다른조는 출산율이 낮은데 문제점이나 해결방안..(이건 확실히 모름)
제가 받은 개별질문은 나쁜 습관 가진거 있냐. 술은 좋아하냐..뭐 이런거
이건 크게 걱정하지 말아요..가면 한국인임을 확실히 느낄수 있을겁니다.

@ 인성면접(전 삽질하고 왔어요..떨어질듯)
들어가서 인사하니깐 앉으라고..앉았더니 자기소개하라고 해서
준비해간거 했드만 다음질문부터는 준비해온거 하지말구 그냥 대답해라 뭐 이런식으로 얘기
그 다음 질문이 자신의 장단점에 관하여 얘기해보세요
성장과 분배과관하여 얘기...여기서부터 압박시작...제가 성장후 분배라고 얘기했거든요
우리나라도 이제 어느정도 성장을 했다고 생각하기에 이제는 분배를 할 시기이다.
그랬더니 그럼 어떤 방법으로 분배를 할것이냐. 그래서 고용늘려서 분배를 했으면 좋겠다
이 대답이 이상한가요? 여기서부터 압박.....그렇담 민노당이 주장하는 부유세를 찬성한다는
말인가? 여기서 고민했는데..분배를 주장했기에 말을 바꿀수 없어 찬성한다고 했죠..대략 낭패
그 다음 질문이 비정규직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여기서 전 정말 삽질을 해버렸어요)
제 대답이 비정규직도 정규직이랑 똑같이 일하니 정규직으로 바꾸지 못하더라도 정규직에
버금가는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했죠..그 다음주터 압박이 들어와서..제대로 기억은 못하구요
비정규직에 관한 마지막 질문은 지금 현재 회사가 일도 없고 돈도 없는데 어떻게 하겠냐?
제가 대답을 하긴 했는데 그게 원하는게 아니었나봐요 자네가 경영자적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해서 제가 경영자라면 사측과 합의해 임금을 내린다음 직원 전부를 데리고 가겠다..(--대략낭패)의 발언.....
이밖에 질문은 제가 pc사업부 하고 싶다고 했거든요 그거에 이어지는 질문인데 지금 pc시장이 내리막인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만약 다른부서로 배치된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뭐 이런질문들이었네요

전 인성에서 너무 삽질을 해서 떨어질것 같네요..

다른분들은 붙어여ㅛ~~~~~~~

















[삼성전자 DM] 2005.04.07

번호: 5077 글쓴이: june81
조회: 635 날짜: 2005/04/08 20:15

어제가 DM 면접 마지막 날이라 별로 도움이 안되겠지만
그래도 하반기 보시는분을 위해 몇자 적습니다.

인성은 자기소개서에 쓴거 '다' 물어보셨구요,
회사에 들어와서의 태도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상사가 차별할때 라든지...
꼬리에꼬리를 무는 질문이 많으니 대답할때 신중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다행히 시사적인 문제는 안물어보셨지만
진행요원분께서 말씀하시길 오전엔 노조랑 독도문제 물어보셨다더군요.

영어는 토론주제가 안락사였습니다.

기술은
1. 미들웨어
2. embedded os
3. RTOS
였고 저는 3번 택했습니다.
세부내용은
1. RTOS의 개념
2. Hard Real time/ Soft Real time 차이점
3. RTOS가 갖추어야 할 것
4. RTOS의 종류
였습니다. 피티를 마치니 OS에 관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질문은 어렵다기보단 수업시간에 배운것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럽트가 뭐고 종류는 뭐가 있나..
인터럽트 서비스 루틴이 뭔가
파이프라인 해저드가 뭔가
그리고 **과목 성적이 왜 나쁜지 어느사업부 가고싶은지 등을 물으시더군요.

토론주제는 PMP(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에 올릴 OS 선택하는것이었습니다.
제한사항은
1. 사용자와 친숙한 인터페이스
2. 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와 기본적 스케줄링 가능
3. 시간이 촉박함
4. 대량양산 후 일어날 문제 고려
아, 그리고개발팀은 OS개발 경험이 없다 도 있었군요.
1. embedded linux
2. window CE
3. Vxworks
중에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사회자분이 정말 잘해주셔서 그럭저럭 잘 넘어간것 같습니다.
진행요원분께서도 융통성있게 진행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면접보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글 올립니다.
면접 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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