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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 조국 대한민국에 가고 싶소!

작성자스빠 히아로|작성시간13.10.24|조회수57 목록 댓글 0
2013.09.04~2013.10.04 516,209원 / 5,000,000(원) 10%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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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국 대한민국에 가고 싶소!

프렌드아시아의 제안

내 조국 대한민국에 가고 싶소!
- 대한민국을 잊지 않기 위해 같이 불렀던 노래 -

1. 천지꽃 합창단을 만나다
유림바(69세)할머니가 노래를 부르신다.
 "날좀보소 날좀보소 날~좀보소
 동지 섣달 꽃본듯이 날좀보소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같이 있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함께 부른다.
노래를 부르다 보면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어느덧 눈가엔 눈물이 가득하다.
“어찌하다 내가 여기에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다름 아닌 1937년 강제이주 당한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합창단 “천지꽃”의 이야기다.

2. 대한민국은 고려인을 잊었지만 그들은 대한민국을 잊은 적이 없다
강제이주의 아픔과 슬픔을 뒤로하고 죽을 수 없어서 지금까지 살아온 40만 고려인들.
대한민국은 그들을 잊어버렸지만 40만 고려인은 대한민국을 잊지 않았다.
지금도 그들은 이야기한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살았던 대한민국!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고향 대한민국!
나의 고향 부모님의 고향인 대한민국에 가보고 싶다고.

3. 천지꽃 합창단의 3가지 소원
최고령자 허갈리나(83세), 최 라이사(82세) 등의 단원들이 가지고 있는 마지막 소원이 있다.
한복을 입고 대한민국에서 합창 공연을 하는 것 그리고 한국의 전통과 예절을 제대로 배워 고려인 후손들 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죽기 전에 대한민국에서 공연을 하고 싶어 한다. 마지막 소원이라면서.
벌써 단원 26명 중에 5명이 돌아가셨다.
이제 시간이 별로 없다. 더 돌아가시기 전에 천지꽃 합창단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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