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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대우/SK 족보

[[SK]]SKC 면접 후기

작성자취업뽀개기주인장|작성시간03.12.05|조회수2,119 목록 댓글 0
SKC 면접

번호:125 글쓴이: 실버나이트
조회:193 날짜:2003/11/24 10:27


.. 4학년 2학기에 프로젝트니 뭐니 해서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렇게 뒤늦게서야 글을 올립니다. 면접 후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늦은감이 있고, 그냥 면접경험담...정도로 읽어주세요
올해 면접은 끝났으니 내년에 SKC를 지원하실 취업지망생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올립니다.
적성검사를 보고나서는 그 무시무시한 난이도에 친구들, 선배들 몇명이 모여서 '아, 에스케이는 우리가 갈곳이 아니구나..' 라면서 한숨 푹푹 쉬었던 기억이 나는데, 합격 통보를 받고는 너무 기뻤습니다. SK는 정말 가고싶은 회사여서 그 기쁨이 더했었죠.
아! 참고로 저는 산업공학과이고, 생산관리직 지원했습니다.
면접진행자께서 면접은 2배수에서 3배수정도라고 하셨습니다.
11/20일 아침에 면접봤구요 상반기에 한번을 포함해서 이런저런 회사에서 3~4번 정도 면접을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SKC 면접은 다른 어느 회사보다도 편안한 분위기가 철철 흘러넘치더군요.
처음 강남 교보타워에 들어설때만 해도 그 거대함과 깔끔함에 압도를 당했더랬죠... 틈이 없을것같은 그런 느낌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막상 문을열고 들어가보니 그런 생각은 바뀌었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의 친절한 여직원들의 안내, 대기장소에 준비되어 있는 다과와 당일자 신문... 면접자들에 대한 배려가 곳곳에 보이더군요.
팀장급면접은 혼자들어가서 10~15분정도 실시되고, 임원급 면접은 4명이 들어가서 40~50분정도 입니다. 시간이 길다고 지루하실것 같다고요? 그 긴 시간동안 자신에게 날아들 질문이 무엇일지 걱정되신다구요? 천만에요... 그런 걱정 전혀 하실필요 없습니다. 두번의 면접 도합 1시간 넘게 시종일관 웃으면서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제일 부담스러워하시는 자기소개 없구요, 심하게 압박스러운 질문은 전혀 없었습니다. 학교생활, 과외활동, 가족사항, 흥미있었던 과목 등의 질문이 주류를 이룹니다. 그래고 사회이슈나 SKC에 대한 기본지식, 지원동기 정도는 당연히 준비를 하셔야겠죠~ ^^
딱 한번 어려운 질문이 있었는데, 임원면접시 제 옆에 앉은 분에게 SK비자금 문제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그건 방 안의 모든 면접자들이 뜨끔할만한 질문이었습니다. 저도 등에 식은땀이 주르르.. ㅡㅡa 너무나 민감한 문제라.. 그거빼곤 정말 편안한 면접이었습니다~
면접끝나고 강남 교보문고도 구경해보고....
그날 비가왔는데, 기분좋게 비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SKC... 참 가고싶은 회사입니다.
SKC 및 SK 계열사 지원하신 여러분들 모두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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