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162 글쓴이: kriyan 날짜:2003/12/17 10:19
.. 음..대우엔지니어링에 대해서는 면접후기가 안올라와 있어 어떻게 진행되는가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제가 어제 면접 본 분야는 전기/통신 분야입니다.
우선 면접실이 세 개였습니다. 1차 2차 3차로 나누어서 보았는데 집단면접이 아닌 개별면접 방식이었습니다. 1차는 실무진, 2차는 플랜트본부장님, 3차는 인사본부장님이 면접관이었는데 동시 진행 방식이라서 어떤 분은 3차를 먼저 보거나 2차를 먼저 보기도 했습니다.
1차 실무진 면접에는 세 분이 계셨습니다. 개별 면접은 처음이라서 긴장이 되더군요. 앉고 나자 받은 질문이 자기소개였습니다. 그것이 끝나고 이력서를 보시더니 "학점이 좋군요..근데 그에 비하면 영어는 상대적으로 않좋은데.." 면접볼때마다 신경쓰였던 질문을 하시더군요..이 외에도 회사에 대해 알고 있는 점, 군대 입대가 늦어진 점(졸업 하고 갔다왔습니다.^^;) 등등 그렇게 까다로운 질문은 없었습니다.
그 다음에 3차를 먼저 보았습니다..그분은 좀 질문을 날카롭게 던지셨습니다..이곳에서도 역시 학점에 비해 토익은 않좋다란 말을...--;..어디 가나 듣는 말이네요. 이 분 같은 경우 저뿐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한 번씩 거론 하시더군요..다른 분들 같은 경우, 학점이 왜 이렇게 안좋았는지 등...모 그래도 그렇게 어려운 질문은 하시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2차 면접이 남아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오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얼굴에 미소를 띄우시면서 좋은 인상으로 대해 주셨습니다. 취미가 영화감상이라 그쪽으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최근에 인상 깊게 본 영화에 대해 먼저 물어보고, 과거에 재미있게 본 영화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또 그에 딸린 질문 몇개...그리고 회사의 네임밸류에 대해서도 물어보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해보면 우선 신변잡기적이거나, 가정, 학교생활, 어학연수를 갔다왔다면 그쪽으로 질문 몇 개, 취미, 그리고 회사(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회사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에 대해 꼭 물어보시더군요..
담에 어떻게 면접 스타일이 바뀔지 모르지만 우선 저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편하게 면접 보신거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고 싶은 회사인데 어떻게 하실지는 모르겠네요..^^..
이상 허접한 후기 보시느라 힘드셨겠네요..그럼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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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대우엔지니어링에 대해서는 면접후기가 안올라와 있어 어떻게 진행되는가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제가 어제 면접 본 분야는 전기/통신 분야입니다.
우선 면접실이 세 개였습니다. 1차 2차 3차로 나누어서 보았는데 집단면접이 아닌 개별면접 방식이었습니다. 1차는 실무진, 2차는 플랜트본부장님, 3차는 인사본부장님이 면접관이었는데 동시 진행 방식이라서 어떤 분은 3차를 먼저 보거나 2차를 먼저 보기도 했습니다.
1차 실무진 면접에는 세 분이 계셨습니다. 개별 면접은 처음이라서 긴장이 되더군요. 앉고 나자 받은 질문이 자기소개였습니다. 그것이 끝나고 이력서를 보시더니 "학점이 좋군요..근데 그에 비하면 영어는 상대적으로 않좋은데.." 면접볼때마다 신경쓰였던 질문을 하시더군요..이 외에도 회사에 대해 알고 있는 점, 군대 입대가 늦어진 점(졸업 하고 갔다왔습니다.^^;) 등등 그렇게 까다로운 질문은 없었습니다.
그 다음에 3차를 먼저 보았습니다..그분은 좀 질문을 날카롭게 던지셨습니다..이곳에서도 역시 학점에 비해 토익은 않좋다란 말을...--;..어디 가나 듣는 말이네요. 이 분 같은 경우 저뿐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한 번씩 거론 하시더군요..다른 분들 같은 경우, 학점이 왜 이렇게 안좋았는지 등...모 그래도 그렇게 어려운 질문은 하시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2차 면접이 남아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오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얼굴에 미소를 띄우시면서 좋은 인상으로 대해 주셨습니다. 취미가 영화감상이라 그쪽으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최근에 인상 깊게 본 영화에 대해 먼저 물어보고, 과거에 재미있게 본 영화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또 그에 딸린 질문 몇개...그리고 회사의 네임밸류에 대해서도 물어보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해보면 우선 신변잡기적이거나, 가정, 학교생활, 어학연수를 갔다왔다면 그쪽으로 질문 몇 개, 취미, 그리고 회사(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회사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에 대해 꼭 물어보시더군요..
담에 어떻게 면접 스타일이 바뀔지 모르지만 우선 저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편하게 면접 보신거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고 싶은 회사인데 어떻게 하실지는 모르겠네요..^^..
이상 허접한 후기 보시느라 힘드셨겠네요..그럼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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