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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대우/SK 족보

[[대우]][대우종합기계] 면접후기 (2003/12)

작성자LG게시판운영자|작성시간04.01.13|조회수815 목록 댓글 0
번호:168 글쓴이: [운구리] 날짜:2003/12/28 20:25


하 피곤합니다.

오늘 새벽 4시에 도착해서 한숨도 못자고 면접에 임했는데 ㅜ.ㅜ

순번이 젤 마지막 헉 ㅜ.ㅜ

머 분위기는 그런데로 편안한것 같았는데 워낙 버벅거려서 우째될지.

자기소개서에 쓴거 위주로 면접을 봤구요.

저희(마지막팀)가 전자계통이라 질문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에구 제가 젤루 못것같은 기분이 드는 기분은 몬지 ㅋ

지금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에 있는 겜방이구요. 밤9시10분차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여튼 오늘 면접보신분들 좋은 결과있으시길 빌구요.

같이 대우종합기계에서 뵜으면 합니다. 물로 저도 합격해야겠져...그럼 이만 ㅃ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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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쓰기

취업하는그날까지 ^^ 오늘 저두 면접 봤습니다..저두 전기/전자..^^ 여자는 오후에 저 혼자더군요(전자에는여)..그것도 1조..저희조분들..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여..다들 화링~혹시 오전에 전자계열에 여자분 있었나요? [2003/12/28]

취업요망!!! ...있었을 겁니다...전 오전에 기계(석사)봤는데 각 조마다 여자분들이 2~3분씩 계시더군요...제발 붙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3/12/28]

취업요망!!! 저는 맨 처음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보고 논문외에는 전공관련 질문도 없었습니다. 3배수로 뽑은거는 같은데 합격자는 대충 정해진듯 보이기도 합니다... [2003/12/28]

반드시취업 저두 오늘 면접 봤네요..전 경영.....분위기는 편안했고요 전공질문도 없었다고 봐야겠네요 아 잘됐음 조으련만 [2003/12/28]

하누리 잘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면접은 편안한 편이었죠. 그런데 왜그렇게 떨었던지. 손에 땀이...^^; [2003/12/29]

junny^^ 제가 생각하기에도 합격자는 잠정적으로 결정이 된 상태에서 면접이 이루어 진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꾸 생각하니 아쉬움이 자꾸만 밀려 오네요 다들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으련만 [2003/12/29]

junny^^ 저는 건축인데요. 전공쪽으로 많이 물었던것 같네요. 그럼 다들 화이팅 하시길...^^ [2003/12/29]

메신저2 전 법학인데 11명중 9명이 왔더군요... 근데 1명 뽑는다는 소문이.... 3배수인거 헛소문인가요? ㅠ.ㅡ 오늘 버벅거려서 거의 포기하고 있다가 짐 소주한잔 먹고 들어왔네요. 30일쯤 결과통보한다고 했죠? 일말의 기대감으로....여러분들 파이팅 [2003/12/29]

[운구리] 하하 어느 팀보다 늦게 나온 팀이죠 울팀 오후 5시넘었었던거 같던데 면접보고 오니 아무도 없더만요...ㅋ [2003/12/29]

바쿠매냐 나도 버버벅....ㅜ.ㅜ [2003/12/29]

나좀뽑아주세요 저는 3조 전산이라 첫타로 면접봤는데, 정해져 있다. 또는 한명도 안뽑을거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면접은 편안했지만 많이 걱정되는군요. [2003/12/29]

뚝*^^*심 면접 정말 편안하게 봤습니다. 좀 긴장은 했지만요 면접관님들도 다들 좋은신분들 이었구요 ^^* 그럼 다들 좋은 소식있기 바랍니다. [2003/12/29]

취업하고시포라~~ 저도 법학인데 1조 였습니다. ㅠ.ㅠ 3명중에서 질문이 한분에게만 집중되더군요...저하고 나머지 한명은 ...정말 합격자들이 잠정적으로 결정된 상태였을까요?? 긴장은 거의 안했는데....질문이 안들어와서....ㅡ.ㅜ [2003/12/29]

wogud 전 경영 1조 첫타였는데요, 대략 낭패... 간략한 질문이 좀 많이 물어보시던데, 감이 별루 않좋네ㅇ요. 낼 쯤 발표가 나겠죠. 전화기만 바라보구 있네요. 그래도 올해 마지막 희망인데, 다를 행복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겟네요...-- [2003/12/29]

나좀뽑아주세요 앗? 전화로 연락 오나요? 떨어져도 올라나? [2003/12/29]

솔솔 wogud님~저도 경영 1조였어요~헛기침자꾸하던..ㅜㅜ(왜 그랬을까ㅜㅜ) 제발 합격메일 좀 받아봤으며 좋겠어요~경영 16명중에 몇명이나 뽑을까나... [2003/12/29]

wogud 제 핸펀으로 멜알람 서비스를 신청해 놓았걸랑요.. 그래서핸펀만..유선연락해준단 말은 못들었슴다. 글구 솔솔님 반갑네요. 기침걱정은마세요. 준비잘하셨잖아요, 같이들 합격하면 좋겠다. 혹 합격하시면 글남겨주세요. 축하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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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169 글쓴이: 취업에목숨걸기 날짜:2003/12/29 15:37


모두들...면접후기를 안올리네요
저는 전자파트 학사분야에 면접을 봤습니다.
전 지방국립대인데...전자 학사는 거의다 지방에서 오신 분들이라구여

아침에 너무 일찍 인천에 도착해서...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쯤 대우종합기계 본사 주위를 계속하여 돌면서 면접문구도 외우고 이것저것 생각도 하고 그랬습니다.

11시 넘어서 들어갔는데...제가 젤 일찍 왔더라구요. (아니, 2번짼가?)
인사담당하시는 분 (멜 다 받으셨죠^^) 참 친절하시더라구요, 인상도 좋고...ㅋㅋ

1조부터 4조까지인가 나누어져 있었는데, 저는 3조였습니다.
위에서 다섯번째였는데, 한명이 안와서 제가 4번째가 되었고, 면접도 첫번째로 들어 갔습니다.
위의 "취업하는그날까지"여자분...저 아시죠...ㅋㅋ~ 부평까지 같이 지하철 타고 가셨잖아요~

처음 들어가니 대우직원잠바를 입고계신 세분이 계셨습니다.
가운데 분이 가장 나이많아 보이던데...그분 명찰을 보니 "이사"라고 되어 있더군요
나머지분들은 박사분들인거 같았습니다.

처음 들어가니...편하게~편하게~이러시면서 의자뒤에 기대고 편하게 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면접은 몇번 안갔지만 곁눈으로 보기에 네명다 가장 편안한 자세로 (다리벌리고 등을 의자에 기대고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는 분도 있더라구요, 면접관님들이 별로 신경 안쓰는것 같았지만요) 면접을 본거 같습니다.

처음 4명에게 다 물어본 질문이 지원동기를 전자분야에 접목시켜 말해봐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4번째였는데, 두번째 질문은 저부터 시키더군요.
만약에 당신이 이회사에서 사원에서 부터 시작하여 이사나 최고간부가 되기까지 어떻게 해야할지 전자분야를 접목시켜 말해 보라고 하더군요...무척 당황했습니다. 상당히 버벅댔습니다. 결국, 동문서답하고(ㅠㅠ;;) 말았던 것 같더군요...
전공에 원체 지식이 없어서인것도 있는데, 제가보기엔 면접관님들의 수준이 상당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는데도 말이죠~) 정말 예리하더군요. 저한테는 2학년때까지는 전공을 많이 들었는데 3학년 이후부터는 전공분야를 많이 안들은거 같은데 왜그렇나? 이런거 물어보고,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는 무엇인가? 등등...

네명에게 동시에 한 질문으로는 이런것이 있었습니다.
밖에 보이듯이 (창문 밖으로 새 포크레인 몇대가 보였습니다) 우리회사는 중장비 기계를 만드는 회사인데, 여러분이 전공한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핸드폰을 많이 다루는데, 핸드폰 기술을 포크레인 같은 기계에 접목을 어떻게 시킬 수 있겠는가?
네명다 상당히 당황했죠...특히 제가 가장...ㅋㅋ 산발적으로 대답 했습니다.

그외에는 양쪽의 분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고 질문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억나는 것으로는,
-영어실력에 "상"으로 해놓았는데, 특별히 영어회화에 대하여 준비한게 있는가?
-동아리(소모임)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시오.
-아버지가 안계시네? (이런것도 묻더라구요, 다른분한테 물론 특별한건 아니었지만)
-면접볼때 (자신이 생각하기에) 면접관이 자신의 이런점들은 좋게 보고 이런점들은 안좋게 본다고 생각되는게 있는가?
-만약에 면접등에서 다른사람과의 "차별"을 받았다고 느낄때는 어떻게 하겠는가? 등등...

전자파트 준비하는 사람들, 대우종합"기계"인 만큼, 전공준비할 때 전자와 기계파트의 "접목"부분에 대하여 많이 생각해야 할 듯 싶었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참고하나, 면접관님들이 앞에 무엇인가 적더라구요~ 많이 적은 사람도 있는데, 저는 한줄인가 밖에 적지 않더군요. 많이적힌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는건가...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곁눈으로 살짝살짝 봤거든요...

전체적으로 면접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면접관님도, 인사담당하시는 분도 제가 여태껏 가본 면접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래 면접통보 받으면 올릴려구 했는데, 사실 자신도 많이 없고, 함께 면접본 여러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서 먼저 올립니다. 설마...이렇게 올린거 면접관님들이 보시고 마이너스 요인으로 삼진 않겠죠^^;;;

아무튼, 어제 마치고 동인천역에서 서울서초 강남터미날까지 1시간 40분정도 지하철을 타고(ㅡㅡ;;;) 좀 놀다 집에 갔습니다. 많이 지쳐있어서 그런지...씻고 눕자마자 잠이 들더군요.


모두들, 홧팅이구여, 다들 잘 되셔서 신검때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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