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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저는 수출관리쪽으로 지원했는데요.. 오늘 오전에 오신 분들이 대략 100명 넘게 오신 듯 하네요. 물론 안 오신 분들도 좀 계시더군요.
지원파트별로 조를 짠 다음에 앞번호 절반은 먼저 올라가서 면접을 보고 뒷번호는 우선 인,적성검사를 본 후에 앞에조랑 교대해서 나중에 면접을 봤습니다. 인,적성검사는 예전에 하나은행이나 우리은행가서 본 것과 비교해보면 조금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역시.. 시간이 넘 부족하더군요.. ㅜ.ㅜ
면접때는 면접관 4분이 앉아서 기본적으로 3명씩 들여보네서 면접을 하는데 저희조(마지막조)는 사람이 남아서 4명이 들어갔네요.. 처음에 들어가니까 한명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 하라고 하시더군요. 점심시간이 다 되서 그런지. 다들 배도 고플때니 짧게 하라고 하시데요. ㅎㅎ 전 그래서 정말로 짧게 했는데, 다른 분들은 이것저것 다 얘기하면서 길게 하시길래.. 나중에 좀 후회됐다라는.. ㅜ.ㅜ
우리말 질문이 3개정도, 영어질문이 1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말 질문은, 자기소개서 보면서 개인별로 질문을 하시더군요. 근데, 자기소개서랑 상관없는 질문들이 대다수였던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보고 질문하기보다는, 첨에 자기소개하는거 듣고 하거나 아님 그냥 준비된 질문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1. 자기소개. (전체) 2. 왜 GM대우에 지원했나? 그리고 왜 수출관리를 지원했나? (전체질문) 3. 앗. 갑자기 기억이..
마지막 끝나기 전에 간단하게 영어질문한다 하시고는.. "what would you consider if you buy a car, as the most important factor?" 이거였을겁니다. 차를 산다면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시 할 것이냐. 뭐 그런건데.. 저는 성능이라고 했고, 다른 분들은 디자인, 안정성.. 등등으로 얘기하시더군요.
암튼. 오랜만에 보는거라 긴장도 되고,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자서 넘 피곤한 상태라 넘 버벅거리면서 허접하게 한 것 같아 무지 후회되네요.. 다른 분들은. 준비 잘하고 가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따로 면접 준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당일 컨디션 조절 잘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참.. 저희 수출관리는 다른 부서와 다르게 내일모레 한번 더 면접을 본다네요.. 한번 잠깐 보는것 만으로는 그 사람을 제대로 알 수 없을거 같아서 그렇다고 하시면서.. 한번 더 올려면 번거롭겠지만, 그래도 올 기회라도 주어졌음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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