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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외국계 족보

[UL Korea]면접후기

작성자취업뽀개기주인장|작성시간04.02.09|조회수2,732 목록 댓글 0
UL Korea면접후기입니다.

번호:1883 글쓴이: 세상살기 힘드네
조회:145 날짜:2003/11/07 23:50


.. 솔직히 어떤 업무인지 잘 모르고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UL마크라는게 어떤 건지도 모르구요.
전화가 왔는데, 제가 3~4년 경력직에 지원을 했다고 하면서
마침 다른 자리가 있는데 면접을 보러 오겠냐고 물으시더군요.
무조건 좋다고 했지요!!
가서 보니 총무업무와 리셉셔니스트더군요!!
물품재고정리, 우편정리, 호텔 & flight arrange하는 업무라 하더군요..
외국계 면접경험이 없어서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라는 편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역삼동 스타타워라는 게 일단 끌렸구요..
아무튼 첫 인사부직원분과는 간단하게 한국말로 질문하시고(학교생활, 경험, 지원동기 등) 업무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해 주셨구요.
영어지문(3~4문장)해석과 한국어지문 영작하는 것이 있었구요.
업무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그리고는 어디론가 저를 데리고 가시더군요.
회사 분위기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임원면접까지 있더라구요.
사장님이신 것 같은..여자분과 1시간가량 이야기 했습니다.
굉장히 깐깐하신 분위기였는데, 중간중간 그래도 웃어주셨어요.
업무에 대한 내용에서부터 직업관, 학교생활, 직장생활(인턴), 가족, 남자친구 등 굉장히 사적인 내용까지 물어보셨고..
그런데 면접 도중 다른 업무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며 그쪽 일을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속으로 너무 기뻤습니다.
그런데!!
영어 면접이 없다고 해서 준비를 못했는데, 마지막에 영어를 자꾸 물어보셔서 너무 당황했었습니다. 버벅버벅..
그래서 그때까지의 이미지에 먹칠만 하고 나왔습니다.
하하
이틀이 지났는데 연락이 없는걸 보니 떨어졌나봅니다!!
그렇지만 기분이 영 나쁘진 않네요.
되면 정말 좋겠지만,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지!!
여러분들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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