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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외국계 족보

[Reebok Korea] 리복 2003년 10월 면접 후기

작성자취업뽀개기주인장|작성시간04.02.09|조회수2,036 목록 댓글 0
Reebok Korea 면접 후기에용~~

번호:367 글쓴이: 송병주
조회:448 날짜:2003/10/14 17:28


.. 지난주 목욜날 면접을 봤는데..
찝찝하게 면접을 보고와서 글을 안쓰려 했지만,
도움되지 않을까 해서 써봅니다.
발표는 오늘이나 내일정도라는데 기대도 안해용 ㅋㅋㅋ
영업관리쪽으로 지원을 했었습니다. 후보자들 스펙이 넘 좋아서, 아직도 주눅이 드네요 ㅡㅡ;
참고로 전 수원의 모대학에 경영복수, 토익은 백분율 72% 밖에 안되거덩요 ^^;

찾아가는 길 :
지하철 7호선 학동역 3번출구에서 나와서 쭈욱~ 가시다가 사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해서 쭈욱가시면 아미가 호텔 옆에 리복건물이 보입니다.

경비아저씨한테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니깐. 5층으로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서류가 많이 왔는데, 면접도 보러왔으니 잘하고 가라고 격려해주시더군요.
저는 첫면접이어서 굉장히 떨렸거든요...
면접관은 3명이었습니다. 4명의 후보자가 들어갔었고요.
그런데 날카롭게 생기신 압박면접을 담당하실 것 같은 분이 늦게 오셔서
질문을 하나도 안해주셔서 쬐끔 편하게 한것 같네요.
분위기는 편하게 해주시려 했지만, 제가 긴장을 해서리 ㅡㅡ;

1. 자기소개 :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의 복사본을 면접관들이 다들 가지고 계시니깐, 자기소개서 내용으로 자기소개하는 것은 안 좋은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은 잘하셨는데.. 전 긴장해서 말을 더듬고 떨어서 잘 못했어요. 영어로 면접안하는 걸로 알았는데, 4번타자분께서 영어로 자기소개 하니깐, 한글로 한번 더 시킨 후 다른 타자에게도 영어로 자기소개를 시켰습니다. 전 당황해서 준비안됐다고 안했고, 외대 일문과 분께서 유창히 영어를 하셔서 더욱더 쫄게 되었습니다.

2. 자기소개서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을 하십니다.
: 자격증이라든지, 전공분야, 영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
다른 후보자분들이 뛰어나셔서 그런건지 제가 떨어서 그런건지, 저에게는 질문을 딱 2개 하셨네요.다른분들은 4-5개씩 했는데.... ㅡㅡ;(복수전공 하는 과목의 차이점, 조직이 나아가야할 방향)
다른 분들께는 관세사 자격증이나, 자신들의 적성과 영업이 맞을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3. 질문에 답변한 내용을 가지고 태클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가 말한 이상적인 조직이 현실과 안 맞을텐데, 어찌 생각하는지 묻고 끝냈습니다. 뭐라고 대답한지 생각이 안나네요 ㅡㅡ;

4. 한국리복 외에 어느 회사를 지원했는지 묻고, 그 회사에 합격을 같이 한다면 어느 곳으로 가겠는지 이유를 묻습니다.
: 저같은 경우는 운동을 좋아하니깐, 운동용품 파는것만으로 적성에 맞을거 같고 재밌을거라고 하니.. 뭐라고 하시던데 ㅡㅡ;

이러케 하고 1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이력서를 자필로 쓰라고 한거 봐서는 글씨를 중요시 하는것 같고, 2차면접은 언제 볼지 모르겠네요..
원래 리복의 상품 라인업과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갔는데 하나도 안 물어보더군요.
참고로 리복의 모든 상품은 국내에서 디자인 한것이 없고, 그냥 타국가에 있는 디자인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그냥 들여와 판매해서 국내 실정에 조금 안맞는다고 하더군요.. 의류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면접비 1만원 줍니다. 학교가서 밥 사먹었죠~ ^^

카페 가입하고 첨 쓰는거라 허접할테지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됐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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