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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외국계 족보

[칩팩코리아] 면접후기

작성자취업뽀개기주인장|작성시간04.02.09|조회수2,566 목록 댓글 0
칩팩코리아 면접후기

번호:45 글쓴이: sm3를 타고
조회:486 날짜:2003/12/26 15:22


.. 면접본지 한 5일이 지났는데,
크리스마스도 있었고, 심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지라 조금 늦게 올립니다.
그리고, 사실, 오늘 합격통지를 받았는데, 입사포기를 했었거든요.
배가 불러서 그랬던건 아니구요, 심사숙고끝에 입사포기를 했습니다.
그날, 렌트비 뽑을려구 여러군데 면접을 다니긴 했지만,
좀 더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저의 앞길을 다시금 생각해봐야 겠다는 판단이 들어서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칩팩코리아는 하이닉스단지안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다들 사복을 입고 있어서 분위기는 상당히 자유로워보였씁니다.
단지, 사무실 partition이 너무 높아서 마치 성(城)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착해서는 새롭게 두장짜리 신상명세서를 작성했습니다.
그걸루 면접을 봅니다.
즉, 서류전형때 작성했던 서류로는 면접을 안보더라구요.
(입사지원동기, 직무에 대한 이해, 가족사항,학교등 처음 서류쓸때 내용이 다들어가더군요.)
다행히,저는 예전 서류를 프린트해 가져갔던지라, 참조해서 이것저것 적었습니다.
꼭, 잊지마시고 서류전형시 냈던 서류를 가져가세요.



면접관님은 4분이셨습니다.
면접관님 말씀이 인성면접과 실무면접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질문을 꽤~오랬동안 하셨고,
면접은 거진 한시간가량 진행되더군요.
참, 면접인원도 4명이었씁니다.

처음에 간단한 자기소개를 했고,
청년실업에 대한 의견을 물었씁니다.
"원인은 무엇인가, 해결책은 무엇인가"를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강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지원한 분야에 대해 자신은 어떠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지
좀 구체적으로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중국어라고 그랬다가 중국어 잘하는 분이랑 대화를 하는(-_-;)


전반적으로 약간의 압박면접의 성격이 있었고,
영어로 자기소개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칩팩코리아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홈페이지에 나온 이상적인 것이 아니더군요.
면접관이 직접적으로 말씀하시길,
자신의 능력을 좀 더 수치화,계량화하여 보여주는것이 필요하다고 그러셨습니다.
자신의 자신감이나, 인간미를 보여주는 것은 칩팩코리아가 요구하는것이
아니라고 그러시더군요.

면접때 그런말씀을 하셔서,
조금 의아하고, 이상하긴 했습니다.
뽑으려는 직무에 대한것을 면접관님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어떻든,
면접시 추상적인 답변이나 자기 PR보다는 명확한 자기PR이 필요할것 같더군요.



혹, 칩팩코리아에 대해 더 궁금한점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 메일 주시면
아는 만큼 알려드리겠씁니다.
그리고, 같이 면접을 봤던 나머지 3분, 정말 좋은 분들이셨는데,
더 발전된 모습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만날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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