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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공사 족보

[대한체육회] 면접후기

작성자취업뽀개기주인장|작성시간04.03.14|조회수2,381 목록 댓글 0
대한체육회 면접후기

번호:59 글쓴이: Mashimaro
조회:363 날짜:2004/02/12 15:29


.. 저보다 앞에서 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아무도 면접후기를 안올리시길래 올립니다.

지난 밤 왠지 밤잠을 설쳤습니다. 오늘 면접 8시 30분인데 못일어날까봐 걱정하면서

잠을 뒤척였던 것입니다. 이런 피로를 심사원들이 알아줄까? 그럴리없죠..

암튼 대한체육회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정문에서 부터 친절하게 그리고 깍듯이 반겨 주시던 출입관리자 및 경찰관님들

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인사 꾸뻑했죠 (^^)

그리고 7층 대기실로 향했습니다.

제가 젤루 먼조 온 줄 알았는데 배치된 의자에 약 2/3이상이 있던 것 아닙니까...

잠시 후 담당선생님들이 들어오셔서 성적표와 토익원본 및 기타자료들을 수거해

가셨습니다. 제출하면서 느낀 건데 무쟈게 높은 점수들도 많던데요...

토익에서 한번 꺼뻑 죽었습니다.



그리고 본론으로 면접입니다.

6분의 면접위원이 계셨는데, 그 중 한 분은 외국인이셨고, 또 다른 한 분은 대사관

출신이라던가 했어요. 주로 그분들이 질문을 하더군요. 영어로...

땀 삐질삐질 흘려가면 답변을 허긴했는데.

암튼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8개까지 질문을 받았다고들 하던데.

전 3갠가 4개밖에... 시간도 다른 분들은 많게는 15분에서 20분이였고,

규정된 미니멈타임은 5분에서 7분이던가?

전 질문도 몇 개 안되고 나와 보니 5분정도 지났나... 아쉽더군요.

왜 난 이렇게 짧게 면접을 했지?

암튼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구요.

입사하게 되면 기본봉급보다 인센티브가 엄청 쎄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붙을지 모르겠지만.. (^^;)

아니 붙길 바라며... 이제 집에 부모님 뵐 면목도 없습니다.

당신 자식이 잘 난 놈인줄 믿고 있던 분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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