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면접후기
번호:59 글쓴이: Mashimaro
조회:363 날짜:2004/02/12 15:29
.. 저보다 앞에서 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아무도 면접후기를 안올리시길래 올립니다.
지난 밤 왠지 밤잠을 설쳤습니다. 오늘 면접 8시 30분인데 못일어날까봐 걱정하면서
잠을 뒤척였던 것입니다. 이런 피로를 심사원들이 알아줄까? 그럴리없죠..
암튼 대한체육회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정문에서 부터 친절하게 그리고 깍듯이 반겨 주시던 출입관리자 및 경찰관님들
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인사 꾸뻑했죠 (^^)
그리고 7층 대기실로 향했습니다.
제가 젤루 먼조 온 줄 알았는데 배치된 의자에 약 2/3이상이 있던 것 아닙니까...
잠시 후 담당선생님들이 들어오셔서 성적표와 토익원본 및 기타자료들을 수거해
가셨습니다. 제출하면서 느낀 건데 무쟈게 높은 점수들도 많던데요...
토익에서 한번 꺼뻑 죽었습니다.
그리고 본론으로 면접입니다.
6분의 면접위원이 계셨는데, 그 중 한 분은 외국인이셨고, 또 다른 한 분은 대사관
출신이라던가 했어요. 주로 그분들이 질문을 하더군요. 영어로...
땀 삐질삐질 흘려가면 답변을 허긴했는데.
암튼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8개까지 질문을 받았다고들 하던데.
전 3갠가 4개밖에... 시간도 다른 분들은 많게는 15분에서 20분이였고,
규정된 미니멈타임은 5분에서 7분이던가?
전 질문도 몇 개 안되고 나와 보니 5분정도 지났나... 아쉽더군요.
왜 난 이렇게 짧게 면접을 했지?
암튼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구요.
입사하게 되면 기본봉급보다 인센티브가 엄청 쎄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붙을지 모르겠지만.. (^^;)
아니 붙길 바라며... 이제 집에 부모님 뵐 면목도 없습니다.
당신 자식이 잘 난 놈인줄 믿고 있던 분들인데...
번호:59 글쓴이: Mashimaro
조회:363 날짜:2004/02/12 15:29
.. 저보다 앞에서 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아무도 면접후기를 안올리시길래 올립니다.
지난 밤 왠지 밤잠을 설쳤습니다. 오늘 면접 8시 30분인데 못일어날까봐 걱정하면서
잠을 뒤척였던 것입니다. 이런 피로를 심사원들이 알아줄까? 그럴리없죠..
암튼 대한체육회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정문에서 부터 친절하게 그리고 깍듯이 반겨 주시던 출입관리자 및 경찰관님들
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인사 꾸뻑했죠 (^^)
그리고 7층 대기실로 향했습니다.
제가 젤루 먼조 온 줄 알았는데 배치된 의자에 약 2/3이상이 있던 것 아닙니까...
잠시 후 담당선생님들이 들어오셔서 성적표와 토익원본 및 기타자료들을 수거해
가셨습니다. 제출하면서 느낀 건데 무쟈게 높은 점수들도 많던데요...
토익에서 한번 꺼뻑 죽었습니다.
그리고 본론으로 면접입니다.
6분의 면접위원이 계셨는데, 그 중 한 분은 외국인이셨고, 또 다른 한 분은 대사관
출신이라던가 했어요. 주로 그분들이 질문을 하더군요. 영어로...
땀 삐질삐질 흘려가면 답변을 허긴했는데.
암튼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8개까지 질문을 받았다고들 하던데.
전 3갠가 4개밖에... 시간도 다른 분들은 많게는 15분에서 20분이였고,
규정된 미니멈타임은 5분에서 7분이던가?
전 질문도 몇 개 안되고 나와 보니 5분정도 지났나... 아쉽더군요.
왜 난 이렇게 짧게 면접을 했지?
암튼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구요.
입사하게 되면 기본봉급보다 인센티브가 엄청 쎄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붙을지 모르겠지만.. (^^;)
아니 붙길 바라며... 이제 집에 부모님 뵐 면목도 없습니다.
당신 자식이 잘 난 놈인줄 믿고 있던 분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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