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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면접비법 모음

[[기본편]]■ 이미지 메이킹 [음성]

작성자취업뽀개기주인장|작성시간04.02.15|조회수21,107 목록 댓글 2
■ 이미지 메이킹 [음성]

음성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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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고 가슴졸이던 시간에 비교하면 찰나의 순간에 끝나버리는 면접. 이 짧은 시간동안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이 이미지 창출에 효과를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표정이나 복장등 눈에 보이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음성이다. 특히 대부분의 입사 면접이 질의와 응답 또는 토론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데 음성이 끼치는 효과는 매우 크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말하는 소리를 듣고 있다. 하지만 이소라와 상대방에게 들리는 음성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자신의 목소리를 자신이 듣게 될 경우 두 개골 내에서 약간의 울림을 거친 후 듣게 되기 때문에 남에게 들리는 음성보다 약간 낮은 톤으로 인식된다. 실제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기에 녹음한 후 들어보면 이전까지 듣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물론 음성은 각기 태어날 때부터 타고 태어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성도 훈련 여하에 따라 충분히 맑고, 부드럽고, 거침이 없고, 톤과 음량도 적당하고, 속도도 상대방이 듣기에 매우 적절하게 될 수 있다. 타고나는 음성이 1이라면, 연습과 훈련을 통해 갖게 되는 음성이 바로 나머지 99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자세를 바르게, 그리고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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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자신의 음성이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기 힘들 정도라면 음성 연습을 통해 이를 교정할 필요가 있다. 심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거나 의료적 처치를 받아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충분히 자신만의 연습으로도 음성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효과적인 음성 훈련법은 다음과 같다.

자세를 바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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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대전제가 바로 바른 자세이다. 바른 자세의 기본은 가슴을 올리고 배를 집어 넣는 것, 서 있는 자세라면 양쪽 다리에 체중을 균형있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앉아 있을 경우 절대로 다리를 꼬지 않도록 한다.

다양하게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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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톤이나 고조 등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같은 말이라 해도 그 톤이나 높낮이에 따라 뜻이 천양지차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상식. 그리고 음성의 고조로 긴박감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내용과 상황에 따라 음성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좋다.

생동감 있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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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 생동감이 있는 사람은 나이도 젊어 보일 뿐 아니라 피곤한 상태라 해도 활력이 넘쳐 보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음성을 잘못 사용하면 겉 늙어 보이거나 힘이 없게 들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피곤한 음성으로 말하기 보다는 가능한 한 활기 있게 얘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음성을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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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매력을 나타내고 설득을 위해 확신을 주려면 목소리를 약간 낮게 내는 것이 좋다. 의외로 낮은 목소리가 명랑하게 들릴 뿐 아니라 따뜻하게 들리게 되므로 낮은 톤으로 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전화 대화나 마이크를 사용한 발언에서 낮은 목소리가 무엇보다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콧소리와 날카로운 소리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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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평소에도 비음이 섞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는데 이처럼 콧소리를 내는 사람은 말을 할 때 턱과 혀를 느슨하게 하고 목과 입을 열러 소리가 코로 나온는 대신 입으로 나도록 의식적으로 연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날카로운 목소리는 감정이 고조될 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자신이 이같은 소리를 내고 있다고 스스로 인식되면 자세를 바로 하고 가슴을 진정시켜야 한다.

음성도 관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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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경우에는 십중 팔구 음성이 거칠게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면접이 있을 경우 전날에는 음성을 위해서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담배와 목기침, 너무 많이 웃는 것 등도 목을 혹사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는 길게 숨을 쉬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 가래가 끓는 사람이라면 면접시간부터 몇 시간 전에는 맥주와 우유를 피하는 것이 좋다.

바디랭귀지도 잘 사용하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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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음성만큼이나 말을 할 때 상대방의 주목을 끄는 것이 바로 손짓, 눈빛 등의 바디 랭귀지라 할 수 있다. 흔히 말을 하면 손을 흔드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같은 바디 랭귀지는 상대방의 시선과 정신만을 산란하게 할 뿐 자신의 이미지를 호감 있도록 형성하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바디 랭귀지를 도외시해서만은 안된다. 몸의 움직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보다 진지하고 자신감 있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디 랭귀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의미를 명확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화를 활기 있게 하고 다른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더욱 깊은 관심을 보이도록 할 수 있다. 그러나 말하고자 하는 내 용과 상반되는 몸의 움직임은 오히려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고 할 수 있다. 이밖에 면접 장소에서 바디 랭귀지만큼이나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바로 걸음걸이다. 사람마다 걸음걸이는 모두 다르지만 어깨를 꾸부정하게 굽히고 쳐져 잇는 인상의 걸음을 걷는 사람은 결코 어느 곳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 있고 매력적인 걸음걸이를 위해서는 평소의 연습이 필요하다. 먼저 머리는 걸음을 옮길 때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되 높이 쳐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깨는 거의 움직이지 않도록 하며 팔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두 팔을 동시에 움직이는 편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손은 손바닥이 안으로 향하도록 하고 배는 들이민 상태를 유지하며 엉덩이를 흔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보폭은 짧게 하되 너무 위협적이지 않도록 하며 한 걸음의 폭이 다리 길이보다 길지 않도록 하는 편이 안정돼 보인다. 그리고 무릎은 편히 힘을 빼고 양발일 평행이 되도록 5cm가량의 사이를 두고 걷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흔히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신언서판이라는 말도 있듯이 사람을 평가하는데 말씨와 음성 등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음성 역시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에 큰 몫을 차지 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평소에도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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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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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작성시간 08.07.0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I can.... | 작성시간 09.04.08 바디랭귀지가 특히 힘들더라구요..손이 주체가 안되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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