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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있을때 등마사지 받지마세요....

작성자서면스킨케어5000|작성시간13.09.25|조회수988 목록 댓글 1

 

 

어깨통증이나 어깨가 무거운 경우 등 마사지 받으신 경험있으시죠.

요즘은 소셜에서 워낙 저렴하게 나온 곳이 많아서 다들 한번씩은 등마사지를 받아보셨을거예요.

 

어깨통증이나 어깨가 무거워지고 뒷목이 아프면 대부분 등 마사지를 받습니다.

등 마사지시 등에서 가장 큰 승모근과 광배근 그외 여러 근육들을 이완시켜주니 마사지 후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드는건 당연합니다.

 

우리 몸의 등에서 체형을 변형시키고 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근육은 승모근입니다.

승모근은 밑 그림처럼 등을 넓게 마름모꼴로 이루어져 있어서 목부터 허리선까지 영향을 미치는 근육입니다.

이 승모근은 승모근 상부, 중부, 하부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눠서 마사지를 합니다.

 

상부승모근은 후두골에서 시작하여 쇄골외측 3/1, 견봉에 가서 붙습니다.

상부 승모근은 단축 근육으로 어깨가 올라 갈수 (전문용어로 거상) 있고, 목이 짧아지기도 합니다.

상부 승모근이 짧아지면 머리의 편두통, 얼굴 턱부위와 어깨와 목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상부승모근과 연결되어 있는 또하나의 근육을 같이 풀어야 상부승모근이 풀립니다.

 

중부 승모근은 이완되는 근육으로 이완성 긴장을 합니다.

그러나 한없이 늘어나는 근육은 없습니다.

더 늘어나지 않기위해 근육은 이완성긴장으로 덩어리가 생깁니다.

경추7번~흉추3번 극돌기에서 시작하여 견갑극에가서 붙습니다.

 

어깨견봉에 통증이 올 수 있고  버섯목증후군과 ,거북목증후군과 연관됩니다.

중부 승모근의 약화는 어깨가 앞쪽으로 도는 라운드 숄더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둥근어깨로 변해가면서 견갑골이 척추에서 점점 멀어져서 등이 넓어지게 되고 등피부가 딱딱하게 변해가는 체형이 됩니다.

 

의자에 앉아 구부정하게 하고있는 등근육은 이미 늘어나있는데 무조건 등관리를 받으면 더욱 늘어나서

등은 더욱 넓어지고 팔 겨드랑이 살은 더욱 처지고......

중부 승모근은 긴장된 자리만 풀고 다시 강화운동을 해줘야합니다.

 

승모근의 이완은 점점 둥근어깨로 변해 가슴펴기가 힘들어지면서 폐활량에 영향을 주게되죠.

가슴펴기가 힘들어진다는 것은 가슴부위인 앞쪽 가슴에 있는 대흉근의 단축을 일으키고 있다는 거구요.

 

다시 말해,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승모근은 앞가슴쪽의 대, 소흉근의 단축을 일으킨다는 겁니다.

 

그럼 어깨 통증으로 인해 등 마사지를 받을때, 어깨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앞쪽 가슴부위의 대, 소흉근까지 마사지가 되어야 한다는 거죠.

 

우리는 모두 팔을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직업적으로 팔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팔은 앞쪽에서 많이 사용하게됩니다.

앞쪽에 가슴에는 대흉근과 소흉근이 팔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흉근 소흉근이 짧아지면 어깨견봉이 앞 쪽으로 돌게됩니다.

 

 

단축된 근육과 이완된 근육 중에서 어떤 근육을 마사지하는게 더 효과적일까요?

늘어난 고무줄과 줄어든 고무줄 중에서 어떤 고무줄이 원상태로 회복이 빠른지 생각해보시면 되겠죠.

 

 

어깨통증이나 견갑골통증, 목통증으로 인해 등마사지를 받고 있는데도 100% 만족이 되지 않을때는

몸 앞부분인 대,소흉근, 전거근 등등의 마사지를 더 추천합니다.

올바른 등관리를 받을 때 체형의 비대칭을 막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은 등의 견갑골(날개뼈)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지고보면 견갑골은 팔을 움직이기 위해있는 뼈입니다.

중부 승모근의 이완으로 견갑골의 위치가 바뀌고 등이 넓어지고 등살이 찐다면 겹갑골을 운동시켜서 제자리로 돌려야합니다.

견갑골의 비대칭까지 맞추어야 어깨비대칭이 맞아지고 바른체형을 가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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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라릴나랑 | 작성시간 13.09.26 ㅠㅠ 글보면서 허리를 바로 세우게 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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