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시리로 이동해서 렌트를 하기위해 기차를 타고 가는 중~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있는 북해도 동부 시레토코의 자연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기차를 타고 5시간정도 걸려 아바시리에 도착~
렌트를 해서 시레토코로 가는 길 오호츠크해가 보이는 곳에서 한컷~
시레토코의 첫날 밤 우토로캠핑장에서~
깜깜할때 대충 텐트치고 아침 해먹는 중~
길가나 산속에 만난 사슴들~ 시레토코는 사람보다 사슴이 더 많은듯합니다..
북해도 원주민들이 제일 가고싶어한다는 시레토코 5호~
저기 호숫가에서 물을먹는 사슴한마리... 동화책에서나 나올법한 풍경에 한참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던 기억...
아칸호수옆에서 캠핑중 텐트걷는 사이 까마귀가 달걀한개를 물어간것도 모르고 한참을 찾았다는... 마누라~ 니가 먹었지? 먹었으면 먹었다고 하지... 하지만 범인은 까마귀였다는...
시레토코 고개 넘으가는 길에 라면을 끓여먹었던 오토캠핑장~
바이탈스토브와 챠콜은 화력도 좋고 재밌긴 하지만 불붙이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토치를 갖고다니던지 해야지...
역시 캠핑에서 먹는 고구마는 꿀맛! 구워먹어도 쵝오~
쿠시로습원 근처 오토캠핑장~
쿠시로습원근처 토로캠핑장~ 토로호수근처라서 너무 멋진 곳이다~ 8월셋째주인데 벌써 가을느낌...
쿠시로습원 근처에서 제일 인기좋다는 캠핑장~
일본의 캠핑문화는 우리와는 조금 달라보인다... 오토바이로 많이 이동하는듯하고 나이 많은 사람도 제법 많고... 또 저녁에 우리같이 캠핑장이 시끄럽지도 않고 너무 조용하다는점... 도대체 저사람들이 밥을 해먹고 자는건지도 모를정도로.. 북해도는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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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머물고싶었던 쿳샤로호 오토캠핑장~
너무분위기 있었던 곳~
우리텐트도 쿳샤로호 호숫가 바로옆에 자리를 잡아
바다같은 호수를 바라보며 감성에 젖는다~
보트를 갖고오는 사람..카누를 갖고오는 사람등등..
우연히 쿳샤로호에서 만난 한국 오토바이 여행자와함께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쿳샤로호의 밤은 깊어간다...
두어달 일본을 여행한다고했는데
지금쯤 돌아왔을텐데...건강하게 여행잘 했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맛있었던 북해도 멜론향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른아침 텐트밖으로 보이는 호숫가 풍경은 시간이 멈춘 한폭의 그림같다~
비에이 언덕을 향해 가는 중~
가미후라노역에서 하늘이 맑던날~
대설산 도카치다케를 향해 가는 중~
마음의 여유를 느껴본 비에이 언덕~
자연과 가까워지는 것이 인간다워지는 것이라는걸 느끼고 있는 요즘
또 캠핑을 떠나기위해 베낭을 챙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