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남자 g섬을 가다 - [프리터님 후기]

[해찬이네(안기용)]

날씨 좋은 지난 주말 G섬을 다녀왔습니다.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닥터짱승,프리터,후배찬국입니다.^^

해무가 드리워진 서해의 아름다운 섬들 

 

해안가를 가로질러 들머리로 진입

배에서 만나게 된 딸기홀릭님과 목적지가 같아

초행길이 더욱 든든합니다.^^ 

 

섬이라 다양한 식물군이 분포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딸기홀릭님의 4학년,2학년 두 따님들과 함께

올랐는데 들머리에서 비박지까지 한시간 반이 안걸렸습니다.

비박의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을 갖고 계시는 딸기홀릭님

소중한 인연에 좋은말씀과 몸소 보여주시는 가족애까지

선배님께 많은걸 배우고 느낍니다.^^

등산복에 등산화, 스틱까지 장비를 제대로 갖춘 딸기홀릭님의 자제분들~ 

 저물어가는 노을을 가슴에 가득 채우고

허기진 배를 덩달아 채워봅니다.ㅎㅎ

그렇게 G섬의 밤은 깊어갔습니다.

 

 여유로운 다음날 아침~ 

G섬의 개발소식에 아쉬움을 뒤안으로 남기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배안에서의 같은 목적지라는 인연으로

뵙게 된 딸기홀릭님과 자제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후기를 줄입니다.^^

[불꽃승]

'굴업도'멋진곳인데 이제 들어 갈려면 고소당할 각오 하고 가야겠군요. 울나라땅인데도 못가는 곳이 많아지네요

[프리터]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계절의소리]

지역발전 운운하면서 저렇게 예쁜섬을 개발한다니 정말 아쉽습니다.
저녁노을이 아르마운 곳으로 느껴집니다.
개발소식이 정말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프리터]

안타까운 맘이 갈수록 더해지네요`ㅠㅠ

[칼스마]

굴업도 개발 중지 됏다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