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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비박/백패킹

난리난 선자령 백패킹 후기

작성자유타 최|작성시간23.12.19|조회수3,159 목록 댓글 27

눈구경 하러 금요일저녁에 고성 쪽으로 가려다 짱돌님이 선자령에 계신다고 하셔서 선자령 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늦은밤 얼굴도 뵙고 산행 사진도 보여주시고 나중을 기약하며 헤어진 후 산행을 합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거란 소식에 계곡쪽으로 들어가서 밤새 편히자고 다음날 새벽에 정상을 향해 오르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텐트30동 정도 본듯 합니다 10동 정도는 평지 위에서 펄럭이며 있고 나머진 우측 나무숲속 사이 여기저기 쓰레기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바람이 너무심해 수거 하긴 힘들고 해서 제 쓰레기 가방에 꽉 채워 내려오긴 했는데 과연 저많은 쓰레기들을 치울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백패커들이 욕을 먹을수 밖에 없는 상황 입니다

이틀동안 계곡 잣나무 사이에서 잘쉬다가 집으로 가는데 기분은 그리썩 좋치만은 안터군요 날잡아서 쓰레기 주우러 한번 가야할듯 합니다

다나 아스오버킬 115리터 처음 사용 해보았는데 그리즐리나 코디악 보다도 허리밸트 때문인지 훌륭한 착용감 완전 만족 했습니다 30년된 배낭이 요즘 배낭보다 좋다는건 참 머랄까요 요즘대세인 경냥배낭이 저와는 맞지 않아 여러번 방출 했는데 이젠 있는것만 사용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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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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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짱돌1026 | 작성시간 23.12.24 미륵(조 인호) 저가 지금 코디악 나이스6500 테라플레인 100 g6000 그레고리 80쓰는데 코디악도 불편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동계때 쉘타을 넣고 가기때문에 코디악을 쓰죠 ㅠㅠ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쭈미니~* | 작성시간 23.12.24 얼마나 바람이 심했으면 ㅠㅠ
    잘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 바람에 나뒹구는
    텐트들 보니 마음이 ㅠㅠ 😭
  • 답댓글 작성자유타 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16 감사합니다 ㅎㅎ
  • 작성자난바람 | 작성시간 23.12.24 수고 많으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유타 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16 아 감사합니다 댓글을 지금보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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