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채용 예상되는 이유"
6월 10일 국토교통부는 헬싱키에서 진행된
핀란드 정부와의 항공회담에서 부산-헬싱키
직항 노선을 주 3회 취항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과 핀란드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은
인천-헬싱키가 유일한 상황에서 최초로 부산
취항 협정을 맺으며 관련 업계에서는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당장 협정을 맺었다고 하여 취항이 바로
가능한 것이 아닌,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직항으로 유럽에 닿을 수 있는
노선이 지방공항에서는 거의 없으므로
다양한 유럽으로 나갈 수 있는 허브공항의
역할이 되어줄 헬싱키 직항이 여러모로
큰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치 빠른 승무원 지망생들은 이미 부산-헬싱키
직항 노선 협정 소식을 듣자마자 핀에어 채용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이러한 소식을 통해 핀에어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 건 사실입니다.
가장 확실한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핀에어
CEO의 최근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이번 회담에서 한국 노선이 증편된다면
한국인 승무원을 더 뽑고 싶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핀란드 정부와의 항공회담이
진행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 이후 부산-헬싱키
직항 노선이 결정되며, CEO의 발언대로 한국인
승무원에 대한 인원을 늘리기 위한 핀에어 채용을
진행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당장 취항하는 것이 아니므로 바로 채용이
나지는 않겠지만, 채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입사 후 교육시간까지 고려한다면 하반기에는
채용이 진행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핀에어는 유럽 항공사에 걸맞게 만족스러운
복지를 제공하고 있고, 크게 까다로운 지원자격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베이스가 어디냐에 따라
취업비자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고, 영어면접 역시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영어면접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되어있어야 합니다.
또한, 외항사는 언제 채용이 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평상시 영어면접에 대한 확실한
준비되어야 하고, 특히 유럽 항공사의 경우
전·현직의 지원이 많은 만큼 전·현직 승무원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영어면접에 대한
확실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홍대 윙스카이는 최근 카타르항공을 기본으로
캐세이퍼시픽까지 다양한 사례의 합격생을
매번 배출하고 있습니다.
내가 외항사를 준비하고자 한다면 현재 시점에서
얼마나 외항사 승무원 준비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외항사 승무원 면접은 국내와는 달리 첫 지원에
합격하는 사례가 드물어서 승무원으로서의
자세와 자질, 그리고 영어면접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다면 합격하기가 어렵습니다.
국내 항공사와는 준비 방향이 조금은 다르므로
이러한 점에서 내가 외항사를 준비하고자 한다면
가능성을 확인하고 가능성이 있다면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