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방송은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기내 응급환자가 발생해 의사가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면, 그런 상황이 느껴지도록 감정을 담아 빠르게(하지만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말해야 할까요? 아니면 평소처럼(승객 여러분, 우리 비행기는 곧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합니다. 톤) 고른 톤으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야 할까요?
그리고 그게 만약 추락 상황이라면요? 승객들이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빠르게 말하기? 동요하지 않도록 침착하게 말하기?
그냥 뻘하게 궁금해지네요.ㅎㅎ 매뉴얼이 있나요?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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