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초보가족님이 골프 배워야 하나요?라고 질문하시는데요
캐디는 전문직이므로 골프는 필수라고 생각 합니다.
골프 칠줄 안다면 천군만마를 가지고 있는것과 같으며 조커를 가지고 있는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골퍼라는 운동이 심리적인게 많이 작용해서 한번 무너지면 18홀 죽쓰는거지요
이때 캐디가 원포인트 레슨으로 골퍼가 다시 회생한다면 골퍼는 캐디가 아마 신으로 보일것입니다.
신은 제가 좀 과했지요^^ 아마 구세주로 보일거예요
그때부터 골퍼는 순한 양으로 변해 캐디말을 잘 따라주며 라운드 하기가 수월해집니다.
골프를 칠줄 알면 캐디일할때 많은 도움을 받는다는것이지요
초보님들은 와닿지 않을수도 있지만 좀 지나서 보면 진작 배울걸 하고 후회하는 사람 많습니다.
지금 배울까 말까 망설인다면 당장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레슨 꾸준히 받으시고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골퍼의 잘못된 스윙도 자연스럽게 보일거예요
물론 하루 아침에 되는일도 아니며,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캐디일을 처음 시작하면 정신도 없고 하루하루가 금방가지요 체력도 늘 바닥이구요
그렇지만 모든건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마음만 단단히 먹으면 뭐든 다 할수 있습니다.
힘들지만 노력한 만큼 코스에서 결과를 느끼실수 있을꺼예요.
레슨비 아까워 하지 마시고 꾸준히 연습하신다면 반드시 투자한것보다 더 많은것을 얻을수 있습니다.
※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얼마 안배우고 레슨하시면 낭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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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배우셔서 좀더 대접 받고 좀더 편하게 일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