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골프장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떤 골프장은 교육첫날부터 바로 동반교육을 나기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동반교육을 나갔을때 어떨것 같으세요?
이론교육,서비스교육, 코스교육을 경기과에서
해주어야하는데 경기과의 인원감축으로 초보교육을
시킬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동반교육을 내보내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뭘 해야 할지도 모르고 동반교육 선배님은
알아서 배우라는 식이고 모른다고 구박하기도 합니다.
체계적인 교육이 없어지면서 캐디교육생이 정식 캐디가
될 확률은 점점 줄고 있습니다.
더이상 골프장도 초보를 양성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초보를 가르치려면 8주에서 12동안 숙식을 제공해야하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결국 남는 인원은 평균 20%
이하이겠때문에 점점 초보 모집은 줄고 있으므로
초보 취업문은 점점 좁아지는거지요
골프장은 캐디교육생에게 친절하지도 그렇다고
자세하기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결국 혼자서 헤쳐나가야 하는 본인의 몫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뭘 준비해야 할까요?
무턱대고 면접보고 취업하지 마시구요
캐디 교육은 준비한 만큼 쉽고 준비한 만큼 교육기간
단축이 가능합니다.
준비할수 있는건 다 준비해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봉 4000만원의 직업이 쉬울리가 없겠지요
캐디는 정말 대단한 직업입니다.
많이 준비하시고 짧은 기간 교육 받고 멋진 캐디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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