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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센터 졸업생 후기

작성자캐디세상?|작성시간23.04.30|조회수1,408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캐디라는 직업에 대한 정보도 골프에 대한 지식도 많지 않았지만 캐디세상을 통해 정식캐디가 되어서 현재는 취업한 졸업생입니다.

 

충주센터에 계시는 차장님의 추천을 받아서 도움이 될까 작성하였습니다. (취업에 도움주셨던 캐디세상 대표님, 재밌게 이론 교육해주셨던 조팀장님 그리고 항상 잘 챙겨주셨던 충주 베이스 구차장님께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먼저, 성별은 남자 나이는 지원했을 당시 31세입니다.

과정은 간단합니다.

이론교육을 짧고 압축적으로 하고 곧바로 드라이빙캐디로 근무를 하면서 손님응대나 카트운용 그리고 서브와 그린플레이까지 정식캐디가 되기 위한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론교육은 짧으면 일주일 길면 열흘 정도만에 캐디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쌓기 때문에 숙제와 복습 예습까지 상당히 중요한 기간입니다.

 

이후에 드라이빙캐디 근무는 실무인데 사실상 캐디라기보다는 캐디 연습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연습생 시절에 정식캐디가 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단순히 카트만 운전해주고 횟수만 채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횟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경험이 중요합니다)

 

물론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써 캐디라는 직업을 선택하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10년 넘은 배테랑 캐디에게도 진행이 숙제로 남는 것처럼 쉽지 않은 직업임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그래도 저처럼 부족해도 많이 경험하고 많이 힘들고 자주 치이고 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글을 읽어보시고 취업할 생각이 드신다면 정식캐디가 될 때까지 잘 버티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단점보다 참 장점이 많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프에 대한 지식이나 캐디에 대한 정보가 없으신 분들은 과정이 조금 더 험난할 순 있겠지만

정식캐디가 된다면 하루 30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보장하고 다달이 예산에 맞춰서 일 할 수 있고 스케줄 근무로 여행이 자유롭고

 

일만 잘한다면 손님들에게 근무내내 좋은 기운 받고 놀러 온 기분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꼭 버티셔서 좋은 캐디님 혹은 또 오고 싶다 소릴 들으실 수 있는 멋진 동료 캐디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일하고 계시는 선배님 혹은 동료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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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해질녘 노을 | 작성시간 23.05.01 멋진캐디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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