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디세상 매니저입니다.
자기 시간도 가질 수 있으면서 동시에 경제적인 능력까지도 잡을 수 있는
캐디라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캐디는 하루에 4~5시간을 골프장 코스에서 일을 하고, 13만원을 벌게 됩니다.
(아직 지방 골프장은 12만원인 된 곳도 있습니다.)
그렇게 1게임만 하는 게 아니라 하루에 2게임도 가능하며,
수입은 13만원 + 13만원 = 26만원을 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팁’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 여하 및 고객의 성향에 따라
팁을 더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2게임을 하게 되면 평균 28만원 정도 번다고 해도 10일이면 280만원,
20일이면 560만원도 벌 수 있는게 캐디의 직업입니다.
(* 하지만 이렇게 일하신다면 병원비를 따로 모아두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코스에서 계속 걷고 뛰는 일도 해야하고 그린에서는 쪼그려 앉기도 해야하기 때문에
'도가니' 나가는 것을 걱정하는 캐디님들이 많답니다^^;;
**보통 시즌이라 불리우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한 달에 40~50게임 이상을 하게 되실거에요.
캐디가 부족한 골프장에서는 그 이상을 해야하실 수도 있구요,
캐디가 많은 골프장에서는 이렇게까지 많이 일은 안될테지만
그래도 자신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지 않는 이상,
평균 40회는 기본으로 하게 되실겁니다.)
내 몸이 움직인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정직한 직업이지요.
매일 2게임을 하지 않고 1게임만 한다면 5시간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지요.
아이 엄마라면 양육에 시간을 쏟을 수 있고,
미래에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제 2의 직업을 꿈꾸는 시간으로 쓸 수 있습니다.
뭔가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취미 생활을 하는 시간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 휴장 시에는 본인만의 시간을 더 즐길 수 있고,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만큼 좋은 직업이 또 있을까요?